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질이 아닌데도 날씬하게 유지하는 여자분들
제가 먹는양은 다이어트식은 아니지만
식사 외의 군것질이나 간식 거의 안하고
밥도 그냥 일반식 1인분 먹는데도
살이 마냥 찝니다.
가만보면 많이 안먹는데 찐다는 사람들 사실은 많이 먹더라~ 하시는데...
누가 보면 그럴수도 있고
보편적으로 보면 안그럴수도 있고...
그러네요.ㅎㅎㅎㅎㅎㅎ
체질상 마른 유전력 있으신 분들 아니고
먹으면 찌는데도 날씬함 유지하고 사시는 40 50대들 있으시죠?
찌는 체질 탓 안하고 노력하고 살아야겠다 마음먹어야 할텐데,
남들은 얼마나 노력하고 유지하면서 관리하면서 사시길래 날씸함 유지하는지 궁금하고 그래요.
사실 제 남편은 정말 살이 안찌는게 체질 맞거든요.
잘 먹고 많이 먹고 살찌는 음식 좋아하고 밤에 늦게 먹고 자도 살 안쪄요.ㅜㅜ
1. 웃자
'21.10.6 12:02 PM (175.196.xxx.148)그냥 건강하면 그몸에 만족하고 살면 안되요..
더욱이 40 50대라고 하면...2. 사과
'21.10.6 12:02 PM (39.118.xxx.16)남자들은 근육이 많아서 똑같이 먹어도 잘 안찌죠.
3. ...
'21.10.6 12:03 PM (14.45.xxx.221)저는 음료수는 생수 아메리카노만 마십니다. 설탕들어간건 안마셔요.
점심은 한그릇먹고 저녁은 반그릇먹고 (골고루 기름진거 피해서)
군것질, 야식 안하고 운동은 1시간정도 꼭 합니다.
이런 생활이 오래되니까 습관이 되서 식욕때문에 별로 안 힘듭니다.
특별한 날 좀 많이 먹었다 싶으면 그 다음날은 굶거나 소식하구요.
몸무게 변화가 없이 쭈욱 유지하고 있어요.4. 운동
'21.10.6 12:04 PM (182.216.xxx.172)운동 생활화이구요
운동을 며칠 안하면
오히려 몸이 여기저기 아파 옵니다
단백질위주의 5대 영양소 고루 먹고
3끼 소식하기 관철 입니다5. 저는 50대
'21.10.6 12:06 PM (118.235.xxx.77)엄마도 언니도 동생도 비만
저도 50kg넘은후로는 그이하로 가본적이 없어요
항상 통통했고
잘 찌는 체질인데
매일 몸무게 재고
저녁 적게 먹고
시간 날때는 걷거나 실내바이크 타고 그래서
162인데 52키로
20년 유지중입니다
외식하면 1~2키로 바로 찝니다6. 저는...
'21.10.6 12:09 PM (218.49.xxx.21)하루에 밥되는건 한 끼
커피는 무조건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진짜 배고플땐 카푸치노- 카페라테는 안 마셔요)
하루 최소 만보~최대 2만보
저녁6시이후는 오직 물과 탄산수(제로칼로리)
이렇게 해야지만 겨우겨우 55사이즈에요ㅠ7. ㅜㅜ
'21.10.6 12:16 PM (183.109.xxx.178)그냥 일반식 1인분 쪄요.. 많이쪄요ㅜㅜ
저도 노력 많이 해서 겨우겨우 55에요8. ㅋㅋ
'21.10.6 12:18 PM (39.7.xxx.80) - 삭제된댓글유일한 방법.....저녁6시 이후는 금식
9. 여태
'21.10.6 12:26 PM (27.35.xxx.31)주변에 봤는데 체질때문에... 라고 말은 하지만
실제로 정말 그런 건 하나도 못봤어요.
저도 마른 체질이고 계속 그런데... 먹는 거 보면 안찔만 하구요.
주위에 마른 사람 보면 모두 공통점이 찔만큼 안먹어요.
말은 많이 먹는다고 하고 먹는 거 좋아한다고 하는데 실제로 먹는 거 보면
많이 먹지도 않고 살찔만한 걸 즐기지도 않더라구요.
20대는 기초대사량이 높으니 눈에 띄지 않지만
40 넘어서면 먹는 거 그대로 몸무게에 나타납디다.
또 살찌는 사람 보면 역시 또 그럴만한 이유가...
하루 1끼만 먹으면 거기에 몸이 적응돼서 안좋아요.
차라리 하루 2끼를 소량으로 드시고 그만큼 운동도 하고 몸을 더 쓰시는 게...10. ..
'21.10.6 12:39 PM (218.39.xxx.153)2끼니 간단히 먹고 저녁은 잘 먹어요
주 3,4회 운동 필수구요11. 평생
'21.10.6 12:41 PM (118.33.xxx.37)다이어트 해요
운동하고 소식하고 음료수 안먹고
며칠 무심히 먹으면 무거워져서
힘들어요12. 음
'21.10.6 12:44 PM (1.225.xxx.151)골고루 먹는데 많이 안먹어요.
라떼도 마시고 아이스크림도 먹는데, 가령 부라보콘 같은건 200칼로리가 넘기때문에 그걸 먹으려면 밥을 건너뛰는 편이고 메로나 같은 종류는 간식으로도 먹어요. 저녁 약속 있으면 하루종일 굶다시피...혼자서 밥먹을땐 밥반공기에 멸치나 김치같은 국물없는 마른반찬이랑 먹어요 그런걸 좋아해요. 지금 막 점심먹고 일하러 앉았는데 점심엔 지름 5센티짜리 감자전 3개랑 빵 반개 먹었어요.13. ..
'21.10.6 1:00 PM (124.53.xxx.159)마른 사람들은 대체로 입이 짧거나 장이 안좋아요.
빼빼ㅡ 말랐다가 장이 좋아지면서 살찐 사람 있어요.
많이 쪄서 뚱뚱인데도 원래 세련되고 잘입고 잘가꿔 그런지
말랐을때보다 부티가 좌르르..
퉁퉁해도 옷으로 잘 커버하고 어울리게 잘입고 세련되어 모두에게 시선집중 받아요.14. 저는 님
'21.10.6 1:04 PM (61.82.xxx.223)저는 라떼 시럽없이 마시는데 카푸치노가 더 열량이 낮을까요?
15. .ㅇ.ㅇ.
'21.10.6 1:23 PM (39.7.xxx.80) - 삭제된댓글설탕안들어간 라떼 매일 하루 2잔씩 마셔요.
20년간 매일 그리 살았어도 살과는 상관없어요.
우유에 에스프레소만 들어가는 라떼는 살 안쪄요.
카푸치노도 라떼랑 칼로리 큰 차이 없고요.16. 네~
'21.10.6 1:40 PM (61.82.xxx.223)칼로리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7. ...
'21.10.6 2:30 PM (223.38.xxx.25)저 하루도 안빼고 매일 운동해요 고강도 운동이요. 걸어서 25분거리 매일 걸어서 출퇴근. 4층이하 계단 이용. 택시 안탐. 취미가 걷기라 하루 7천보 기본으로 걸어요 주말은 만~2만보.
식단은 안하다가 조금 신경쓰기 시작하니 좀 더 좋아져요. 배가 들어감18. 저에용
'21.10.6 6:11 PM (223.33.xxx.233)미식가에 탐식가에 대식가에 애주가입니다요ㅡ.,ㅡ
출산 전에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안쪄서 고민없이 살다가
아이 둘 낳고 166에 65kg까지 찌는거보고 안되겠어서 그때부터 평생 다이어트 인생됐어요
지금 오십인데 58유지하고 있어요
이제 나이가 있어 그런지 더 빼면 안이쁘대서요ㅋ
뼈대가 장군이라 살집은 거의 없어요. 젊어선 통통했던 허벅지가 얇아진 것과 가슴이 작아진건 슬프지만 동행은 안되니 포기했구요ㅎ
매일 칼로리 기록하고 1300 안넘기려 애쓰고요
작정하고 외식하는 날이나 술먹은 다음날은 어제 오버한만큼 덜먹어요. 먹고싶은거는 다 먹되 칼로리 넘지 않을 만큼만ᆢ그러니까 제기준 개미눈물만큼 먹어요. ㅋㅋ 살찐 체형을 안좋아해서 노력하고 있어요. 야위고 볼품없어 보이게 마르면 안되니까 허리, 등 코어근육 신경쓰고 일자로 무릎스치며 걷기, 뒷다리들기로 엉덩이근육 만들고 매일 체크해요. 어쩌다 좌식 식당이나 상가집같은데 가서 앉아있으면 저만 우뚝해요ㅋ 허리 쭉 피고 계속 앉아있어서요ㅋㅋ가뜩이나 키도 크고 허리도 길어서 더 눈에 띔ㅜㅠ. 암튼 칼로리제한, 자세 신경쓰기만 꾸준히 해도 날씬한 몸은 충분합니다. 거기에 건강을 더하려면 운동이고요.19. 또
'21.10.6 8:14 PM (121.183.xxx.85)집에서 근력운동하고 식이는 면류 끊고 당들어간 음료 안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