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운전하는데 큰 사마귀가 제 배에 있어서 소름끼쳤거든요.
겨우 차 멈추고 사마귀를 버렸는데 죽었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에서야 사마귀 알이 제 운전석 의자 머리쪽 밑부분에 붙어있었던 걸 알았어요ㅠ
어쩐지 운전하는데 뒷 목 쪽이 가려운 거 같아서 영 불편했거든요.
급히 내부세차 불러서 세차를 맡겼는데 사마귀알이 빈껍질이네요ㅠ
그럼 제 차에서 부화했다는 말인데 벌레를 무서워하는 저는 너무 충격이네요ㅠ
출장 내부세차를 급히 불렀는데 할머니 할아버지가 오셨고
꼼꼼하게 안해주셨어요. 벌레때문에 급히 불렀다고 말했는데 사마귀 알 붙어있던 자국도 그대로 있구요.
세스코를 불러야 안심이 될 거 같은데 이런 경우 있으셨나요?ㅠ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차 안에서 사마귀알을 발견했어요ㅠ 세스코로 해결될까요?
온몸이 간질 ㅠ 조회수 : 4,319
작성일 : 2021-10-05 20:02:31
IP : 49.161.xxx.22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10.5 8:05 PM (180.224.xxx.208)출장세차 말고 손세차장에 가서 직접 맡기세요.
출장세차는 물 나오는 곳도 없고 걸레 빨 곳도 없어서
깨끗하게 하기 어려워요.2. 에프킬러
'21.10.5 8:09 PM (223.62.xxx.7)한통 뿌리고 문 닫아놓으몈 안되려나요?
3. 저 있어요
'21.10.5 8:14 PM (121.172.xxx.121)사실 사마귀가 그렇게 무섭고 더럽고 그런 곤충은 어녀요
저는 애가 잡았는데 이맘때쯤 채집함에 알을 낳았더라고요
그냥 방치했다가 봄에 보니까 아주 작은 새끼가 매달려 있어요 한두마리가요…저도 부화할줄은 몰랐는데 지금 낳아도 겨울을 보내고 부화를 하니까 그냥 잘 떼서 버리면 되요
장갑끼고 떼서 버리세요..저는 좀 미안했어요 방치한게4. 저 있어요
'21.10.5 8:15 PM (121.172.xxx.121)세스코를 불러봐야 소용없다는 말이예요 ㅋㅋ 알을 제거하셨으니 그 자국만 지우시면 되요
5. 음...
'21.10.5 8:15 PM (175.113.xxx.17)사마귀는 해로운 벌레들을 잡아먹어주는 익충이라고 하던데
해충이 아닌 것에 위안을~6. 원글이
'21.10.5 8:18 PM (49.161.xxx.225)답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사마귀 알이 텅 비어있어서 더 충격이네요.
모두 제 차에서 부화한거 같아요.7. . .
'21.10.5 8:20 PM (223.38.xxx.181)사마귀에 물리면 죽는게 아니었어요? ㅠ
8. 부화는
'21.10.5 8:24 PM (175.113.xxx.17)보통 봄에 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9. 아니 근데
'21.10.5 8:37 PM (182.172.xxx.136)사마귀가 어디서 들어온 거예요? 원글님 창문 열어놓고
야외에 주차하셨었나요? 무서워서 차 못차겠어요 ㅜㅜ
저도 벌레 공포중 있는데 ㅠㅠ10. 아~
'21.10.5 8:52 PM (180.68.xxx.158)어쩌죠?
원글,댓글러들 다들 넘 심각한데...
촌뜨기 제눈에는 다들 넘 귀여워요.^^;
세상 심각해...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