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의 아름다움) 뭐가 정답 같아요?
1. 예쁜 여자는 나이들어도 그 나이대에서는 꾸준히
계속 아름답다.
즉 예쁜 여자는 나이가 들고 피부가 쳐져도
예뻐서 이런 노화가 덜 보이고
나이 들어도 젊은 아름다움과는 다르게 꾸준히 예쁘다.
2. 여자는 팍 꺾이기 직전 마지막 완연한 아름다움이 있다.
여자의 아름다움이 꺾이기 전 여자의 아름다움은
거의 절정에 도달한다
그리고 이후 여자의 아름다움은 사라지고
나이든 여자들은 다 같아진다
어떤 생각이 더 와닿으세요?
1. ....
'21.10.5 7:25 PM (112.133.xxx.159)이런 질문은 왜...
2. 흠
'21.10.5 7:25 PM (116.123.xxx.207)각자 다르죠
3. ....
'21.10.5 7:28 PM (119.149.xxx.248)살아보니 예쁜여자 흔하지 않더군요
본인이 중간이상은 된다고 착각하는 여자는 흔하구요4. sei
'21.10.5 7:28 PM (211.215.xxx.215)1 예쁜 할머니 못보셨나봄
5. 3번도 있어요
'21.10.5 7:28 PM (175.223.xxx.8)젊었을때 보다 나이들수록 예뻐지는.
젊었을땐 꾀죄죄하고 빈티났는데
나이들수록 윤기나고 빛이나는 사람도
있더군요.6. ..
'21.10.5 7:29 P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1이죠. 못나면 더 늙어보여요
7. 여기는
'21.10.5 7:30 PM (116.35.xxx.252)자유 게시판이니 궁금해서 물어봤어요
어제 인터넷에서
요새 여자의 나이가 짐작이 안되는 이유라는 글을 봤는데
베스트 글에 1번 내용이 있더라구요8. 베스트 글에
'21.10.5 7:31 PM (116.35.xxx.252)못생긴 여자는 꾸준히 못생기고
나이들면 더 못생기고
예쁜 여자는 나이들어도 젊은 여자와 다르게
그 나이대로 쭉 아름답다
그런 글이었는데,,
뭔가 팩폭에 가슴이 저릿저릿 ㅠ9. ..
'21.10.5 7:34 PM (203.254.xxx.226)이런 질문은 왜..
이쁜 사람은 늙어서도 이쁘고
못 생긴 사람은 쭉 못 생김.10. ᆢ
'21.10.5 7:36 PM (121.167.xxx.120)1번이요
한 미모 하는 엄마가 80세에 재혼 하자고 청혼 들어 오고 97세에도 병원 입원하면 예쁜 할머니 고운 할머니로 간호사와 의사들이 회진와서 그렇게 불렀어요11. 애완 동물도
'21.10.5 7:40 PM (223.62.xxx.102)아니고
맨날 예쁜 타령
이러니 무시당하고 살지12. ...
'21.10.5 7:40 PM (175.196.xxx.78)클라스는 영원하다
13. ㅣ제가
'21.10.5 7:42 PM (49.165.xxx.219)어릴때부터 세계명작 다 읽어보니
그녀는 젊고 아름다웠다에요.
젊고
가 단서에요.
젊은여자는 살의 탄성이 달라요
늙은 남자들이 한번 만져보면 탄성이 다르니 좋아하죠.
미모도 다 지나가요
지금 젊은지가 제일 중요하죠.14. ㅣ제가
'21.10.5 7:43 PM (49.165.xxx.219) - 삭제된댓글그녀는 젊고 아름다웠다가 모든작가들이 쓰는 멘트라는말 위에 빠트렸네요^^
15. 구글
'21.10.5 7:48 PM (49.165.xxx.219)제가 구글에 그녀는 젊고 아름다웠다
서치하니
몇십책의 모든 여주인공 묘사는
전부 그녀는 젊고 아름다웠다네요.
https://www.google.co.kr/search?q=%EA%B7%B8%EB%85%80%EB%8A%94+%EC%A0%8A%EA%B3%...16. wii
'21.10.5 7:54 PM (175.194.xxx.164) - 삭제된댓글계속 에쁘긴 하죠.
이종사촌 언니 골격도 가늘고 환갑넘은 지금도 강수지 서정희 느낌의 여성성이 있어요. 곱고요. 그런데 저는 그 언니에게 특별한 호감이 없어요. 결혼식 같은 데서 다른 이종사촌언니들 펑퍼짐한 모습 보면 완전 다르지만 그렇다고 더 눈길가고 그런거 전혀 없거든요. 본인은 이쁜 아줌마라고 하고 이쁜 할머니라고 하지만 그냥 본인 만족인가 보다 합니다. 다른 친척들도 마찬가지고요. 대신 처음 보는 사람들은 반응을 하겠죠. 시장을 가든 어딜 가든.
동네에 또 그에 필적하게 이쁜 아줌마가 있어요. 이 아줌마는 중국배우 장쯔이 느낌이 있는데, 장애가 있어요. 한쪽 팔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걷는 것도 살짝 티가 나고요. 집에서 가게 했는데, 교제하겠다고 결혼하겠다고 허락해달라는 장애인이 아닌 남자들도 있었는데 아버지가 다 거절하고 본인보다 학력낮은 장애인 아저씨와 결혼했어요. (본인은 고졸임) 화장을 늘 하고 빨간 립스틱을 발랐는데 잘 어울렸어요. 팔이 한쪽 그렇고 몸이 호리하니 아이 어려서 키우는데 도움 받았고 그 이후 씩씩한 동네 아줌마가 되었는데 여전히 또래의 펑퍼짐하고 인물 없는 아줌마들에 비하면 이뻐여 그나이로 보이지도 않고요. 하지만 역시 그 뿐이죠.
저희집하고 친해서 자주 왕래하고 살아서 친근한 거지 더 이쁘다고 그게 뭐? 그런 느낌이에요.
이종사촌언니나 그 아줌마나 그 사람이 어떤 태도로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는지가 매력을 결정하지 얼굴 좀 더 이쁘고 여성성이 남았다고 별로 작동할 일이 없어요. 인사치레로 아저씨한테 아줌마 나이도 안 드시네요 하면 좋아하시죠. 자기가 고생은 안 시켰다는 둥. 그 정도 쓸모죠.
역시 처음 가는 자리에서는 친절한 인사 한번 더 받겠죠.
남편 죽고 재혼자리에 나간다면 그땐 쓸모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냥 잘 아는 사이다 보니 그런가 보다 하죠.17. 헐
'21.10.5 8:05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기본 골격이 있는데 예쁜 사람은 죽을 때까지 그 모습은 그대로지 어디 가겠어요? 무슨 펀치로 가격당해서 으스러지지 않는 이상.
예쁜건 균형미가 있는 거라서
눈 코 입 위치와 크기, 얼굴 골격 모양, 코 높이 이런 것들이 조화로운건대
계란형에 눈 크고 코 오똑하고 이목구비 균형이 맞는 할머니가 늙은 거랑
가로로 넓은 얼굴에 눈두덩이에 지방 많은 꼬막눈 돼지코에 눈 사이 넓은데 늙은 할머니
누가 더 예쁠까요?18. ㅇㅇㅇ
'21.10.5 8:11 PM (125.128.xxx.85)나이 든다고 같아진다??
절대 동의 못하는 이상한 억지에요 .
늙을수록 미모가 사그러든건 정상 노화로 당연하지만
그럼, 못난 여자 늙으면 오죽 하겠나요?
인상이 밝아서 분위기 좋은 못생긴 할머니는 꽤 많아요.
하지만 이건 그거와 다른 얘기고요19. ..
'21.10.5 8:24 PM (39.125.xxx.117)우악스러운 할머니 말고 우아한 할머니가 되면. 그게 아름답게 늙어가는거죠.
20. 흑.
'21.10.5 8:27 PM (39.123.xxx.94)본인이 중간이상은 된다고 착각하는 여자는 흔하구요///22
제가 이 착각속에 평생 살고 있는거 같아요~~ㅎㅎ21. 이글의
'21.10.5 8:31 PM (125.128.xxx.85)요지가 분위기 우아하게 고급스럽게 늙는,
밝고 아름다운 ‘분위기’ 할머니가 아니라
이목구비가 미녀인 여자가 늙어도 얼굴 예쁘냐?
못생긴 얼굴 여인이랑 동급으로 비슷하게 할머니 돼냐?
이거~22. ..
'21.10.5 8:36 PM (39.125.xxx.117)네. 어차피 할머니 외모가 예뻐봤자 얼마나 예쁘냐 싶어서 한 소리에요. 다 오십보 백보다. ㅎㅎ
23. 동글이
'21.10.5 9:33 PM (89.144.xxx.35)사람 나름이죠
24. ...
'21.10.5 9:37 PM (110.70.xxx.145) - 삭제된댓글줄리 크리스티의 away from her 보셨어요? 2009년에 봤고 그 때 20대였는데 전 이 70다 된 할머니가 20대보다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25. 디도리
'21.10.5 11:07 PM (112.148.xxx.25)아름다움을 어찌
이목구비로 말할수 있을까요
종합예술입니다26. 2번
'21.10.6 2:27 AM (175.213.xxx.18)갱년기 후로 여자는 꺾입니다
60대이후 별차이 없습니다 다 나이많은 늙어보이는 할머니입니다
60대이후의 삶은 이쁘냐 안이쁘냐 문제가 아니라
건강하냐 건강하지못하냐
밖에 공원에 운동하신분들만 봐도 자세가 다릅니다
O자다리, 일자다리
60대이후 아프잖아요 아프면 얼굴이 80대 처럼 보여요
60대 전이면 얼굴, 몸매이지만
60대 이후면 건강하면 그게 여자의 아름다움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