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깊은 이야기가 안통하는 사람은 왜그럴까요?
사회생활도 잘하고 재테크도 잘하는데..
깊은 대화가 안되는건 뭐가 문제일까요?
깊은대화의 정의가 뭐냐면은
깊은 속내말구요
그냥 드라마를 보든 사람관계에 일어나는 일을 보든
표면적으로 일어나는 것이외에는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한달까요
쓰다보니 눈치가 없다는 말도 되네요.
생각이 짧은거같은데 생각이 짧다는게 엄청 잘느껴져서 놀랬거든요
대체 생각이 깊은 사람과 머리는 좋지만 생각이 짧은 사람은
무슨차이인가요??
수다도 많고 기억력도 좋고 셈도빠르고 잔머리도 잘굴리는데
왜 생각이나 사유의 깊이는 짧을까요
너무신기해서..
1. ...
'21.10.5 4:42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머리가 나쁘거나
해당 상대방의 인생에 크게 관심없거나 별로 깊은 얘기 하고 싶지 않거나(내 얘기가 아니라 해도)2. ...
'21.10.5 4:42 PM (223.62.xxx.138)영양가 없는 곳에 에너지 쓰고 싶지 않은거겠죠
3. 구슬
'21.10.5 4:42 P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무식하거나
그가나에게 관심이 1도 없거나4. ,,
'21.10.5 4:43 PM (175.223.xxx.14)근데 굳이 왜 깊은 얘기를 하고자 하시나요 상대는 그게 부담스러울수도 있어요
5. ..
'21.10.5 4:44 PM (211.243.xxx.94)역지사지나 측은지심 공동의 선같은 의식이 부족하다는 뜻이라면
초 이기적이라 그렇겠죠.6. 그게 신기한가요
'21.10.5 4:44 PM (175.212.xxx.152)정치판의 지저분하고 온갖 범죄 저지르는 사람들이 다 서울대 판검사 출신들인데 그들이 생각이나 사유의 깊이가 깊은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생각없이 공부만 하고 돈되는 일에만 머리를 쓰고 인간과 공동체에 관심이 없는 경우들이 대부분이죠
그냥 둘은 별개인데 하도 공부 공부 해대니 공부를 잘하면 다른 것도 다 잘하는줄 착각하는 사회가 되었죠7. 음
'21.10.5 4:45 PM (218.238.xxx.141)깊은얘기라는게 뭘의미하는걸까요?
상대가 공감을 안하나요?
그거상대가 원글님께 관심이 없는걸꺼예요8. 깊은
'21.10.5 4:45 PM (198.90.xxx.30)깊은 대화가 싫은가 보죠
남의 답도 없는 하소연, 결정장애, 누구 뒷담화 저도 딱 질색해요.
깊이있는 철학의 향연같은거 누구 만나서 이야기하기엔 오그라들고 그냥 유툽 강연 같은거 듣구요
원글님이 원하는 대화가 무엇인지 더 궁금하네요9. 원글
'21.10.5 4:52 PM (106.101.xxx.179)깊은 속내를 말하는게 아니구요
어떤 사안을 보면 표면만 해석을 해요
안에 들어있는 뜻이나 행간같은거는 못읽고..
드라마를 봐도 표면적인 행동만 이해하고 왜그랬는지는 잘 몰라요;10. ...
'21.10.5 4:52 PM (14.1.xxx.236)깊은 대화 피곤해서 싫어요.
조금만 깊은 얘기했다고 마치 남의 인생에 깊숙히 개입한것처럼 구는것도 싫구요.11. ,,
'21.10.5 4:55 PM (39.7.xxx.27)댓글 주신 사례는 그냥 멍청한 거에요 머리가 좋으나 생각이 짧은 게 아니라 그냥 머리 나쁜 거
12. ,,
'21.10.5 4:56 PM (39.7.xxx.111)다만 무관심 해서 그럴 순 있어요 그 경우는 님이 눈치 없는 거에요 상대가 무관심한 내용으로 대화를 계속 했으니
13. ㅇㅇ
'21.10.5 4:57 PM (211.193.xxx.101)나르시시스트나 아스퍼거들이 그래요
특징 찾아서 비교해보세요
뇌 발달 지연이 원인이에요14. 원글
'21.10.5 4:58 PM (106.101.xxx.179)무관심은 아니구요 관심사에도 짧은 이야기가 다예요.
15. 여기도 보면
'21.10.5 5:03 PM (112.152.xxx.69)머리가 나쁜건니 독해가 안되는건지 원글의 의도를 모르잖아요
속깊은 얘기를 나누고 싶은게 아니라 피상적인 얘기가 아닌 가벼운 얘기라도 정곡에 가까운 얘기를 하고 싶은 거잖아요
생각이 깊지 못해서 그런거죠. 그냥 단순하고 가볍고
통찰력이 깊은거랑 머리 좋은거랑 다르니까요
한마디로 가벼운 인간 속 깊이가 없는 인간16. 원글
'21.10.5 5:13 PM (106.101.xxx.179)윗님 제이야기 정확하게 파악하셨네요..
머리가 좋은데 왜 가벼울까요 저는 이해가 잘안가서..17. …
'21.10.5 5:13 PM (121.183.xxx.61)사회생활과 재테크를 잘하는걸 보니, 불필요한 일에 에너지 안쓰는 캐릭터인가 보네요.
18. ㅇㅇ
'21.10.5 5:19 PM (77.111.xxx.10)애 남이 뭔 생각을 깊이 하든말든 오지랖인가요?
남편이 생각하기엔 원글이
디게 피돈한 스탈인듯19. 자패
'21.10.5 5:19 PM (112.152.xxx.69)자패아들도 수학문제 잘 풀고 암기 잘하고 악기연주 잘하는 애들 있어요
걔네들이 대화할때 의도를 명확하게 알고 해요? 대화가 안되잖아요
머리가 한쪽으로 발달한거랑 그거랑 다른거에요20. 근데
'21.10.5 5:22 PM (112.152.xxx.69)여기 답글 달린거 보면 무식해서도 이유인것 같아요
원글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싶지도 않은거죠
그냥 자기가 생각하는 데로만 생각하고 싶고 생각이 상대방 까지 안가는거죠
어려운 글이 아닌데 대부분 헛소리 하는거 보면21. 원글
'21.10.5 5:23 PM (106.101.xxx.179)울고싶네요..
남편이랑 대화라는걸 하면 울화가 차는데..해맑고 착한데..
울화가 치밀어요..남은생도 여기에 적응하며 살아야하나.22. 속상해
'21.10.5 5:31 PM (211.172.xxx.4)원글님~
저누 원글닝 얘기 뭔지 충분히 알아요.
같은 공간에 같은걸 같이 봐도 나는 100% 상대는 40% 만 공감.
얘기 하다보면 턱~! 막히는게.. 내가 이상한가? 싶어져요.
그러다 다른 공감100%와 얘기하다 보면 반말 얘기해도 척하니 다 알아 듣고 공감하는 부류가 있더라고요.
깊이감이에요!
일상에서 크게 깊이 있지 않고.
내가 직접 경험이 아니면 평정심이 우선인.
단순하게 사는 스타일이죠.
그런 타입은 꼭! 직접경험!
유추하고 공감력이 없는 그런 성격인 듯요.23. 남편
'21.10.5 5:31 P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얘기인가 했어요.
머리가 좋은데 왜 가볍냐면요, 밖에서 그머리와 신경줄을 다 쓰고 오니까요. 집에서 디른분야까지 깊게 응해주려면 엄청 노력하는거에요. 그런 사람 병나더라고요. (한마디로 가벼운 인간 속 깊이가 없는 인간) 이라고 함부로 속단하지 않으셨음 하네요24. 공감력부족
'21.10.5 5:35 PM (222.116.xxx.33) - 삭제된댓글아이큐만 높지 이큐는 낮은거 아닌가요?
가끔 돈에 하니 맺힌 분들인지 돈만 잘벌고 사회생활만 되면 문제없다는 분들도 있지요25. ㅇㅇ
'21.10.5 5:48 PM (119.203.xxx.253)지능이 낮은 것도 맞고 딱 동물적으로 생존하는 것까지만 하는거겠죠.. 그 이상은 없는 뇌..
26. ..
'21.10.5 5:55 PM (211.36.xxx.35) - 삭제된댓글생각이 단순하고 깊이가 없네요
27. 대체로
'21.10.5 5:57 PM (115.23.xxx.157)공감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일거에요.
이런 사람들중에 쏘시오패스. 나르시시스트 등 성격장애자들이 많은편이에요. 공감력이 떨어지니 상대방 감정을 잘 이해못하고 이해하려들지않아요.28. 저 여자
'21.10.5 9:49 PM (124.54.xxx.74)저는 중년 여자인데 공감능력 없고 또 공감하기 싫어요.
어렸을때는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나이 들며
더 그렇네요. 내 자신과 취미 이외에는 그냥 무관심해요.
그런게 그러고 나니 행복해 졌어요.29. ㅠㅠ
'21.10.5 9:50 PM (182.210.xxx.178)저도 남편과 대화가 길게 안돼요.
뭐든 지레짐작 아는 척을 하는게 나이 먹어도 안바뀌네요.
공감해주기보다는 단정짓고 가르치는 말투라 대화하기 싫어요.30. 남편이면..
'21.10.6 1:57 AM (1.231.xxx.128)남자하고 드라마얘기 깊게 나눌수없다고 생각해요
드라마몰입도가 달라요 그냥 부인이 틀어놨으니 보는거에요31. ...
'21.10.7 10:33 AM (218.145.xxx.45)1.욕망의 방향이 다르다
2.공감, 깊은 사유에 대한 가치가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