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혹여나 애들 깰까 불도 안켜고 파운데이션만 대충..
설레는 맘으로 새벽기차타고 두 시간 달려온 부산
다시 버스 잡아타고 해운대.. 에그스크램블에 해운대 수제 맥주 한 컵
들이키고 부랴부랴 다시 올라갑니다.
이어폰엔 이무진의 “ 신호등” 아… 좋네요…
어여 가서 아그들 밥 해줘야지요^^;
(뭐라 하시는 분 계실까봐 코로나 2차 접종 2주 지났고 기차에서
마스크 한 번 안벗었고요. 음식은 바람맞으면서 밖에 앉아 묵었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일치기(?) 부산 나들이
갈매기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21-10-05 12:58:45
IP : 42.23.xxx.1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ㄹㄹ
'21.10.5 1:03 PM (59.12.xxx.232)잘하셨어요~
아 부러워라2. 화이팅
'21.10.5 1:03 PM (61.83.xxx.220)멋집니다
원글님 다녀 가신 해운대에서
응원의 박수를 칩니다
암튼 잘 살아보자구요3. 갈매기
'21.10.5 1:09 PM (42.23.xxx.140)이 시국에 어딜 싸돌아댕기냐 혼날 줄 알았는데 감사합니다. 가족들한테 말했더니 무슨 일 생긴거냐 맘 상한 일 있냐 하도 걱정하셔서 어디다 말도 못하고요^^;; 기회가 되면 꼭 살아보고픈 도시 부산! 잘 있어~ 애들 좀 더 키우면 하루 밤 자고 갈께
4. 아이고
'21.10.5 1:36 PM (121.182.xxx.73)잘 살고 계신거죠.
혼자서 즐길 줄 아는게 진짜 인생아닌가해요.
다음에 또 부산 가실 날 있기를
또 글 써 주시기를 기다릴께요.5. 푸른섬
'21.10.5 1:42 PM (121.128.xxx.102)엄마도 이렇게 풀고 살아야죠~~. 이 기운에 힘이나 가정에 더 애정을 쏟죠. 잘하셨어요!!!!
6. 갈매기
'21.10.5 2:04 PM (223.39.xxx.1)다시 올라가는 기차입니다. 내일은 출근해야되니께 ㅎㅎ
모든 엄마들 화이팅!!!7. ..
'21.10.5 3:23 PM (116.35.xxx.111) - 삭제된댓글저도 지난달 몰래 묵호가서 논곤담길+물회먹고 퇴근시간에 맞쳐서 들어온 여자로써...ㅋㅋ
원글님 응원합니다! 떠나는 그 자체가 힐링입니다.
참고로 여행가시는분들 그 지역 엄청잘나온 엽서 한장씩 사오세요~
두고두고 추억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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