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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다니는게 즐거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 조회수 : 2,428
작성일 : 2021-10-05 12:00:18
저는 월급도 얼마 안되고
같은일을 반복하며 많은 사람들을 대하다보니
피로감을 많이 느끼고
권태롭기도 하고
가끔 사장의 갑질에 열받아 때려치고 싶기도 하지만
결국 딱히 갈데 없어 하루하루 꾸역꾸역 다니고 있어요.

주변에 월급은 저의 2.5배
근무시간도 저보다 짧고
사업주도 착하고
그런데도 다니기 싫다고 볼때마다 그만두고 싶다고 해요.
이유는 사업주가 너무 바보같이 착해서
호구처럼 당하는걸 옆에서 보다보니 자기가 더 스트레스래요.
그럴때마다 나라면 그 월급생각하면 영혼까지 갈아넣겠다
그외에는 너의 성격문제다 왜 사업주에 감정이입을 해서 너자신을 힘들게 하냐고 해도 매번 그만두고 싶다고

저같은 경우는 월급이라도 많음 동기부여가 되서
회사다니기가 덜 싫을꺼 같아요.


IP : 180.66.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1.10.5 12:02 PM (125.135.xxx.126)

    돈을 아무리 많이 줘도 정작 그 회사 다니면 다니기 좋은 회사 없을텐데요 ㅎㅎㅎ 만약 내 월급이 두 배가 된다면 영혼 갈아넣을 수 있다 생각 들지만 막상 그 월급 받으면서 일하면 또 때려 치우는 게 꿈이 됩니다 ㅎㅎ

  • 2. 즐겁지않아도
    '21.10.5 12:10 PM (222.116.xxx.33)

    즐겁다고 생각하며 출근합니다
    거의 최저시급에 반복작업이지만 집에서 주말에 쉬어도 지루한건 마찬가지더라구요

  • 3. ㅇㅇ
    '21.10.5 12:14 P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저도 최저임금이긴 한데 급여보다도
    워라밸 최악에 사람상대하는 일이라 이게 스트레스 네요
    급여 적어도 남들있는 복지 누리며 주40시간 근무에 스트레스 적은 회사가 짱인듯요

  • 4. 집에
    '21.10.5 12:30 PM (121.163.xxx.244)

    있는거보단 나아서

    직장 다닙니다

  • 5. 저도
    '21.10.5 12:51 PM (59.18.xxx.130)

    경단녀 최저임금. 그래도 꾸역꾸역 ㅠㅠ
    여기 관두면 또 어딜 가나 싶어요. 집에만 있을 수도 없고요.
    사정 비슷한 님들. 우리 서로 힘내요.

  • 6. 111111111111
    '21.10.5 1:14 PM (14.32.xxx.133)

    저도 집이 더 답답해서 다녀요
    그렇다고 막 일좋아서 하는건 아닌데 ㅎㅎ
    60넘어서 집에 있으면 뭐하죠 ㅠㅠ

  • 7. ㅇㅇ
    '21.10.5 1:24 PM (211.206.xxx.52)

    먹고살만한 경제력에
    대체적으로 괜찮은 사람들
    일이 재밌고 좋은 상태인 사람
    저요~~ 직장나오는게 더 좋아요

  • 8. 그냥
    '21.10.5 3:08 PM (211.224.xxx.157)

    사람은 직장 다니면 불평불만을 하게 돼 있어요. 원글 친구분은 불평불만해도 님만큼의 스트레스가 아닙니다. 그냥 그러는거에요. 크게 스트레스 받는거 아닙니다. 습관적으로 그러는겁니다. 그래도 안정적이고 좋은 급여, 근무시간등이 좋아 퇴근후 남들과 같이 퇴근해 저녁먹으며 8시나 9시 뉴스 볼 수 있는 삶이면 행복한 겁니다. 남들 앞에서는 그냥 그래 정도로 애기할수 있을 정도 직장이면 아주 좋다는 애깁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엄청 심해도 급여가 엄청 많으면 그걸 다 보상해요.

    정말 힘든 직장다니면 우울증 오고 몸에 병이 옵니다. 월욜 직장 갈려면 일욜 오후부터 슬슬 우울해지고 아침돼면 도살장 끌려가듯 출근하게 돼고 무력감오고. 남들이 안물어봐도 힘든게 보입니다. 살이 쭉쭉 빠지니까요.

  • 9. ...
    '21.10.5 3:32 PM (125.128.xxx.118)

    어떤 일인지, 나의 위치가 어디인지에 따라 다를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내가 어느정도 결정력이 있어야 하고(무조건 시키는 일만 하면 의욕이 안생김), 보람이 눈에 들어오는거요...예를 들면 누구를 도와준다든지, 치료해 준다든지, 회사에 얼마정도 이익을 창출해 준다든지, 민원을 해결한다든지...그런 자잘한 성취감이 있어야 회사다닐 맛이 날거 같아요. 전 제 일이 싫은게 무한정 대기하다가 일이 떨어지면 그 일을 하는데 저런걸 왜 하나...생각이 드는 이상한 일이라서 너무너무 회사 다니기가 싫어요

  • 10. 꽃님
    '21.10.9 11:06 AM (121.138.xxx.153)

    저는 박봉에 일도 미어터지게 많지만 올 봄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다녔어요.
    그런데 제 옆에 적반하장에 안하무인이고 일도 못하고 못된 팀원이 온 다음부터 아침부터 회사 나오는게 너무 힘드네요..
    저같은 경우는 일이 힘들어서 못다니는게 아니라 사람이 힘들어서 못다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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