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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한미녀.. 라이너의 평론 들으니 이해가 가요. 스포유

.. 조회수 : 4,239
작성일 : 2021-10-01 21:27:00
한사람의 인생을 들여다 봐주지 않은 캐릭터.
작은 배역인 지영이, 깡패. 까지 그의 서사를
읊어주고 들어주지만

한미녀는 극중 비중이 더 큰데도불구하고
그녀의 인생을 들여다봐주는 장면이 없었음.
나이들고 소란스러운 여자.
그녀의 유일한 무기인 여성성만이 자기를
방어하는 수단이지만
나이든 그녀에게 그것은 큰 무기가 아님.
마흔아홉? 처럼 보이는 그녀는 그저
그 보잘것 없는 그녀의 여성성을 무기로
살아보려 애쓰지만 아무도 선택하지 않는
소외된 인물.

스핀오프로 제작한다면 한미녀의 서사도
흥미롭겠어요.
IP : 14.63.xxx.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게
    '21.10.1 9:53 PM (210.221.xxx.92)

    글게요
    그냥 새벽이나 새벽 친구보다도
    저는 개인적으로 쓸쓸

    가진것은 자기 몸뚱아리
    아무도 좋아하지도 상대하지도 않는~~
    바락 바락
    혼자 남아서 깍두기 하고
    몸까지 준 남자에게 배신당하구
    논개처럼 같이 낙하

    인간은 모두 한미녀 같이
    혼자 고독과 외로움을 제일 무서워 하지 않나요??
    다른 캐랙터보다 저는 제일 무서웟어요 ㅜㅜ

  • 2. ..
    '21.10.1 10:03 PM (14.63.xxx.11)

    저는 일부러 감독이 조커 같은 스핀오프를
    염두에 둔 설정 같드라구요.
    베트맨의 조커처럼 누구도 의심의 여지를
    두지 않는 악당. 아니 악당이라는 존재로
    남아야만 하는 사람.

    한미녀도 일부러 비호감을 극대화 시킨
    1차원적 캐릭으로 그린것 같아요.
    최고 살인귀인 오일남까지도
    그의 서사가 궁금하고 그저 살인마로
    그리지 않았는데 말이죠.

    늙고 비호감인 여자가 몸 하나로
    살겠다고 바둥거리고
    남자들 바짓가랑이 붙잡고 늘어지다가
    여자랑도 잘한다며 여자에게 메달리는
    모습이 너무 처절하죠.

  • 3. ...
    '21.10.1 10:12 PM (1.241.xxx.220)

    갈때까지간 캐릭터... 사실 모든 역할에 꼭 서사가 필요한가요.
    때론 그냥 원래 그런 캐릭터도 있는 거고.
    무슨 사연이 있어야 그렇게 된다는 것도 고정관념이죠.

  • 4. 저런건
    '21.10.1 11:14 PM (14.32.xxx.215)

    드라이하게 가는게 나은데
    서사만 나오면 질척거려서 싫던데요

  • 5. 우리나라
    '21.10.2 4:45 AM (125.142.xxx.121)

    특징임 서사 구구절절한거 설득내지 납득시킬려고 하는거

  • 6. 간단
    '21.10.2 6:10 AM (121.162.xxx.174)

    저 여자에게 허와의 섹스는
    무슨 순정이라 몸을 줬다 라 할 수 없고
    허를 동앗줄처럼 붙잡는 매개체일 뿐
    그러니 거기 서사가 들어가면 절박하지 않은 게임이 되버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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