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다섯살 아들한테 엄마 내일 코로나 주사 맞는다 하니
베개 가져다가 누으라고하고 이불덮어주고 열날 수 있다고 선풍기도 틀어주네요(주사는 내일인디?)
정수기 차가운 물도 떠다주며 한컵 마시래요
이미 아들 사이비 의사한테 예진도 끝냈어요
지꺼 뽀로로 청진기 들고와서 배를 한참 대보더니 배가 아파요? 아프죠? 강조
오늘 오전에 주사맞고 쉬고있는데
어린이집에서 돌아와서 사이비의사 선생님은 또 어떻게 진료하실지 기대되네요 ㅋㅋ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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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주사 맞는다 하니
~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21-10-01 12:37:20
IP : 39.7.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후기 꼭
'21.10.1 12:40 PM (39.7.xxx.232)후기 꼭 올려주세요. 아드님 너무 귀엽네요
2. ..
'21.10.1 12:43 PM (183.97.xxx.99)좋으시겠어요
집에 의사 있으니 안심되시겠어요~^^
가내의사 부럽네요3. Rubylui
'21.10.1 12:45 PM (222.238.xxx.18)너무 귀엽네요 ㅎㅎ
4. 귀여워요
'21.10.1 12:45 PM (222.103.xxx.217)좋으시겠어요
집에 의사 있으니 안심되시겠어요~^^
가내의사 부럽네222225. ..
'21.10.1 12:47 PM (123.142.xxx.164)너무 귀여워요
6. ㅎㅎ
'21.10.1 12:49 PM (118.235.xxx.250)사춘기 아이 가끔 짜증낼때도 있지만 제가 자주 한기가 드는데 벌벌 떨고 있으면 자기 침대위 이불 다 끌어다가 덮어줄때 감동이더라구오
7. 로사
'21.10.1 1:02 PM (222.116.xxx.229)넘넘 사랑스런 아들이네요
아들 기를 받아서 무탈하게 지나가시길 바래요8. ....
'21.10.1 1:07 PM (211.250.xxx.45)귀여워요
장닭한마리 키우다보니
저때만큼 사랑스러운 시절이 있을까싶어요 ㅠㅠ9. 건강
'21.10.1 1:27 PM (61.100.xxx.43)아픈 부위에 호~~하고
나으라고 불어주던 그때가 그립습니다10. ..
'21.10.1 1:39 PM (119.149.xxx.64)넘 귀엽네요.
효자 아들이예요11. 아
'21.10.1 3:15 PM (211.201.xxx.28)너무 귀엽다.
12. 진짜
'21.10.1 3:37 PM (106.242.xxx.91)귀엽네요.
그랬던 녀석이 고3이 되었네요.
여전히 제눈엔 귀여운 아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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