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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강요하거나 유산몇푼으로 유세떠는 부모

유산관련 조회수 : 3,606
작성일 : 2021-09-30 10:00:46

1. 효도강요하던  친정엄마


-  울엄마 자식들에게 좀 과하게 공부욕심 부린 건  있었어요


-   공부잘하는 큰언니  없는 형편에 의사만든 건  나중에 고향 시골에 병원개업해서

    누구원장 엄마로  남은 생 돈걱정없이 펑펑 쓰고 살거라고 (직접 말씀하심)


-   제가 20대때  항상 듣던 말

      나는 우리 자식들한테 많이 바란다고  나한테 잘하라고

      ( 그 당시 아래 동생둘  공부중이었고  큰동생은 언니가

        막내는 언니랑 제가 공부시켰어요 )


- 그래서 제가 듣다가 듣다가  한 말씀 올렸어요

  " 엄마  우리자식들중에 엄마고생한 거 다 아는데 엄마가 꼭 지금처럼 이렇게 말씀하지 않으셔도

    알아서들 다  효도할거니까  미리 부담주지마시라고

    꼭 어디 투자한 거 받으시려는 거 같아보인다고


 그랬다가  혼자만  못된 자식 됨


2. 시골에 있는 집으로 유세떨던 전 시모 


  -  아이 백일때  아이안고 저랑 아이아빠랑 같이 있는데서  하시던 말씀

      " 나한테 잘하고 잘  모시라고

      그러면  이집 누구주겠냐고  00 아빠한테 물려준다고   "

  -  그래서 그랬어요

       "  어머니  저를 그런사람으로 보셨어요 ?

          전 이집 필요없으니 안주셔도 되고요  전 제힘으로 일해서 집 마련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이런식으로 사람 간보시는거 상당히 불쾌합니다.

        저는 이집은 주시던 안주시던 아무상관없고  제 마음으로 어머니한테 해드릴거에요 

         어머니집인데 어디에 쓰시던지 마음대로 하셔요  "

        ( 결혼할때 지원 0원)


    뭐  그집은  imf때  사업한다는 아주버니 저당잡히고 대출할때

    등신같던 아이아빠가 발로 뛰며 전답까지 몽땅  다 처리해주고 나중에 홀라당 말아먹더만요



    저 지금은 50대 중반인데

  두분  다 돌아가신분이고  시모는 일찍  인연이 끊어진 분이라 

  그립지도  보고 싶지도 않고  그냥  덤덤하네요     


  효도도 자식들이 알아서 셀프로 하는것이고

  유산은 주고 싶으면 주면 될 것이고  마음에  안들면  안주면 될것이고  .....

  인생 뭐 그렇게 어렵게 꼬아서들 사는지 ~~~~ 

 

     

           

     

 

      

IP : 117.110.xxx.2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30 10:02 AM (68.1.xxx.181)

    늙으면 허세, 유세 밖에 안 남는 듯

  • 2. 줄 사람은
    '21.9.30 10:07 AM (112.167.xxx.92)

    대번에 증여해줄거 해주지 말로 유세 안떨죠 없는 저거들이 말로만 지껄일뿐ㅋ

  • 3. 우리
    '21.9.30 10:08 AM (223.33.xxx.106)

    시모는 맨날 전화해서 부동산들 주르륵 말하고 누구를 줄까 간보는 재미로 살았어요.
    별 반응이 없자 짜증내구요.

  • 4. 역시
    '21.9.30 10:09 AM (124.5.xxx.197)

    노인들 입방정도 참 심해요.
    요즘 그럼 안돼요. 노년이 길어서...
    옛날에는 40,50대 되면 시부모 친정부모 있는 사람 거의 없었는데 우리 부모님 보니 75세인데도 할머니가 살아계셔서 우리 엄마는 시어머니를 50년간 보고 살고 있는데...젊을 때 당한거 그냥 넘기지는 않더라고요. 여자의 한이란...

  • 5. ..
    '21.9.30 10:11 AM (223.39.xxx.85)

    줄거면 빨리나 아님 점확히나 해주시지.
    결혼전 부터 약속한 유산..
    끝내 잡고 계시다가 급하게 돌아가신후
    자식들 재산 싸움나서 얼굴 안보고 삽니다.
    ㅠㅠ

  • 6. ㅇㅇ
    '21.9.30 10:13 AM (106.101.xxx.26)

    새댁이 면전에서
    저렇게 똑부러지게 말하시다니요.

    보통분이 아니십니다.

  • 7. 원글이
    '21.9.30 10:17 AM (117.110.xxx.26)

    윗님 새댁이가 좀 까질하지요 ??

    저는 아이 낳고 한달만에 이혼을 결심하고 살고 있었거든요
    도저히 아이 떼어놓고는 못나오겠고
    아이가 너무 어려서 자기의사표시할때까지만이라도 키워야겠다는 의무감으로 살던때라
    뭐 겁도 안났어요
    그렇게 유치원까지 억지로 살다가 이혼했는데 막상 이혼하니
    자기 아들한테 짐 된다고 손자 안 키운다고 하던 사람들이었어요

    눈에 보이는거 별로 없었어요 지금생각해봐도

  • 8. ㅇㅇ
    '21.9.30 10:24 AM (106.101.xxx.26)

    그죠, 그런사연이 있었겠죠.
    새댁은 보통 어~~~~하다 당하고
    밤에 분해서 이불킥.

  • 9. 가족이란
    '21.9.30 10:34 AM (125.184.xxx.67)

    무엇이고 부모의 자식사랑이란 무엇인가.
    결국은 돈이 본질인 것 같아요ㅎ

  • 10. 낳은 정 키운 정
    '21.9.30 10:54 AM (223.62.xxx.20)

    그래도 시부모든 친정부모든
    낳고 키운정이 바탕이잖아요.
    우리도 자식 키워서 알지만
    그 정성이 보통인가요...
    그래도 유세느낌 드는 건 어쩔 수 없나봐요.

    근데
    특이한게요.
    자기 젊은 날 다 즐기고
    뒤늦게 독신 이모든 고모든 80노년에 나타나서
    유산 은근히 내세우며
    저울질하는 거 진짜 꼴불견입디다.
    그 돈 다 기부하고
    좋은 일하고 사회적으로
    좋은 사람으로 남는 게 나은것이지.
    조카들 사이 이간질, 조카들부부사이 이간질.
    이 사람 저 사람에 대한 욕.
    자기애밖에 안 남은 친족.
    추하기 짝이 없어보이더군요.
    돈돈거리며 살다가
    인생 노년에 다다르니
    그 돈 죽어서 가져갈거도 아니고
    어찌하지도 못해서
    사람들 쥐고 흔들려는 저 마음이
    과연 현명한것인지
    하늘이 노할 마음인건지.
    참 답답합디다.

  • 11. ---
    '21.9.30 11:07 AM (219.254.xxx.52)

    속시원하네요..부모들이 자식키워 덕보려고 한다고 대놓고 그러는거 정말...
    저희 엄마는 본전 언제 뽑냐고...정말 지겹게 들었네요..
    결국 본전만큼 돌려주고 연끊었어요.

  • 12. 그죠
    '21.9.30 11:10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낯부끄럽지도 않은지
    제 시모도 그렇게 돈으로 자식집 여기저기 다니면서
    간을 보더라구요
    이제 육체가 쇠해서 심각한 큰 병은 없지만
    죽음을 앞두고 있으니 그동안 살아온 세월 이생각 저생각이 많나봐요
    남편 통해 들으니 그렇더군요
    하지만 저는 시모가 죽는 그날까지 사람 간보다 죽을 거라고 확신 합니다
    얼마 안되는 현금 집 땅뙤기가 힘의 원천이었을테니.
    마지막 내뱉는 숨까지 그게 아마 힘일 거예요
    자식들 사위 며느리가 거기에 휘둘리지 않는 요상한? 집구석이라는 거
    그게 시모의 원통함인듯

  • 13. 원글님
    '21.9.30 1:28 PM (175.195.xxx.178)

    멋지네요. 강단있으세요.
    원글님 생각이 맞죠. 돈 때문에 효도한다면 스스로 떳떳하지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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