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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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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한텐 말실수를 한 거 같아 후회됩니다

병들다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21-09-29 19:57:13
요즘 말하는 k 장녀라고 하죠.
경제적으로는 크게 어려운 건 없는데
정신적인 갈등이 많은 집이에요
자세히는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우울증있는 형제가 사고를 자주 쳐요 얘는 또 저를 의지하고 저랑 소통이 잘되는 편이에요
엄마가 유약하시고 아빠는 불같으셔서 일이 커지기전에 소소한 것부터 큰 사건까지 제가 주도해서 해결하거나 갈등을 완화시킨 적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제가 나이가 40이넘어가니 제 스스로가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다들 나를 의지하고 있는 상황이 부담된다. 주변둘러봐도 친정 원가족이 나를 의지해서 때문에 같이 맘고생하고 힘든건 나밖에없더라.. 나는 무슨죄로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되냐 라는 하소연이 나왔어요.
추석때
엄마가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다는 식으로 얘기하길래
제가 속으로
자식 잘못키워 매번 나한테 as요구하면서 뭐가힘드나 싶어 울컥 나온말인데 돌아보니 후회되네요...
IP : 1.225.xxx.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
    '21.9.29 8:00 PM (223.62.xxx.57) - 삭제된댓글

    후회하니까 계속 요구당하는거예요

  • 2. .
    '21.9.29 8:03 PM (115.139.xxx.203) - 삭제된댓글

    착한 딸 컴플렉스인가요. 그 말도 못해요? 님 유앜하네요. 부려먹기 좋아요

  • 3. ... .
    '21.9.29 8:04 PM (125.132.xxx.105)

    제가 제 엄마와 나눈 많은 대화를 돌이켜보면
    엄마는 저의 하소연, 컴플레인들을 기억 못해요.
    님이 뭐라고 하셨건 바뀌는 건 없고 그냥 엄마의 원망과 화만 커졌을 겁니다.
    그냥 할말은 하고 산다 라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 4.
    '21.9.29 8:13 PM (106.101.xxx.239)

    원글님은 착해서그래요 가족이랑 거리를 두세요
    사랑받고싶고 대외적으로 문제가 없는 딸이고 싶으신거잖아요
    그거버리세요

  • 5. 잘하셨어요
    '21.9.29 10:06 PM (125.184.xxx.101) - 삭제된댓글

    후회하지 마세요
    어른이 어른노릇 못해서 원글이 다 짐을 지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앞으로는 냅두세요. 더 커지거나 말거나.....
    어쩌면 그 막고 있다는 생각조차 사실은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고 막는다고 막아지는 게 아닐 수 있어요. 언젠가는 터져야 할 문제... 냅두세요

  • 6. 슈슈
    '21.9.29 11:38 PM (1.230.xxx.177)

    잘 하셨어요. 후회하실 워딩 아니에요.

    단, 친정어머니에게 의미있는 입력이 되었을 것 같지 않습니다만..
    이크..라도 하셨다면 잘 된 일이고요.^^

  • 7. 후회
    '21.9.30 12:51 AM (116.122.xxx.53)

    왜여? 약하게 말했구만
    착한컴플렉스 알아주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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