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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방귀 그냥 막 뀌시나요??

애프리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21-09-29 18:05:13
결혼생활 십년이 넘었는요
신혼초부터 정말 주위에 아무도 없는거 처럼 방귀를 엄청 뿜어대요 ㅜ,소리도 엄청 커요
이게 익숙해져도 아 정말 이사람은 왜그럴까 나한테 창피하지도 않나? 나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불속, 차안 거리낌없오 진짜 마구 뀝니다 ㅠ
제가 뭐라고 하면 생리현상이라고 하구요
이렇게 견뎠는데 여름에 선풍기를 틀다보니 선풍기가 남편쪽에 있어서 정말 방귀만 뀌면 냄새가 일초만에 저한테 와요 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뀌어대는데 진짜 너무 밉더라구요
밖에 나가면 세상 젠틀한 사람이 양면적이네요 ㅜ
울집 남편만 이런가요??
IP : 220.94.xxx.20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9 6:09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

    귀엽게 봐주세요...
    방구도 참으면 병됩니다...

  • 2. 극혐
    '21.9.29 6:09 PM (220.78.xxx.44)

    어쩌다 실수 아니고 매번 그러면 정말 욕이 튀어나오겠어요.

  • 3. ***
    '21.9.29 6:10 PM (121.130.xxx.69)

    전 제가 그래요. 남편이 미칠려고 해요. 저는 큰소리 칩니다. 내집에서 내가족 앞에서 방귀도 못뀌냐고.

  • 4. ㅎㅎ
    '21.9.29 6:1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10년차 아직은 서로가 앞에선 안뀌어요.
    방에서 혼자 있을때 붕거리는 소린 들리긴함ㅎㅎ
    근데 저나 남편이나 방귀가 없는편이라 가능한듯요.

  • 5. 여자들도
    '21.9.29 6:10 PM (118.235.xxx.217)

    많이 그래요.

  • 6. 당산사람
    '21.9.29 6:11 PM (121.135.xxx.63)

    태생적으로 장이 안좋은 사람이면 아무리 신경 써서 음식을 먹어도 가스가 자주 차요.
    그걸 또 참으려고 하면 복부팽만감에 속도 안좋고, 기분이 다운돼요.
    제가 소음인이라서 가스가 잘 차는데, 어디 모임이나 친척집에 가면 방귀 참느라고 애를 먹어요ㅠ

  • 7.
    '21.9.29 6:11 PM (218.55.xxx.217)

    부부사이라도 너무 대놓고 그러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상대방도 막 뀌고 싶지만 참으려면 참아지잖아요
    우리 언니네가 그랬는데
    누가있든없든 심지어 친정집 와서도 거리낌없는데요
    그게 겉으로는 어이없어 웃어넘기지만
    무식해보이고 진짜 예의는 저세상 갔다버렸나 싶어서
    정떨어져요 부부사이에도 어느정도 지킬건 지키는게
    서로의 관계에 더 낫지 않을까요?
    우리부부는 가끔 못참고 나올땐 서로 모른척해주고
    남편도 저도 조심하는편입니다
    화장실에서 문닫고 해결해도 되는일이구요

  • 8. 생리현상이니까
    '21.9.29 6:15 PM (14.32.xxx.215)

    이해는 해요
    근데 정떨어지는건 할수없어요 ㅠ

  • 9. 놔두니그렇죠
    '21.9.29 6:15 PM (27.174.xxx.110) - 삭제된댓글

    우산이라도 들고 가서 똥구멍을 찔러 막으세요.
    독가스새끼

  • 10. .....
    '21.9.29 6:16 PM (124.49.xxx.193)

    울집 남편은 길 가면서도 뿡뿡거려요.
    지나가는 사람이 있던없던
    거리낌 1도 없어요.
    정말.... 창피합니다.....
    그외 부분은 젠틀한데 전 이해가 안가요...

  • 11. 샬랄라
    '21.9.29 6:21 PM (222.112.xxx.101)

    이건 정답이 없습니다
    아직 이걸 모르시다니

  • 12. ㅇㅇ
    '21.9.29 6:22 PM (220.74.xxx.164)

    가끔 저 방에 있음 거실서 그러긴해도 대놓고하진 않아요 개인적으로 앞에서 그러는거 상대가 만만해서라고 생각해요
    만일 상사앞이라면 그럴수 있나요? 암만 부부간이라도 지켜야할건 지켜야죠 딱 보면 알잖아요 어쩌다 실수인지 내 앞에서 거리낌없이 막 하는지요 후자면 진짜 화날듯요

  • 13.
    '21.9.29 6:25 PM (1.238.xxx.192)

    저희 남편도 그래요
    그래서 저는 남편이 방귀 뀔 때 마다 남편 이마에 딱밤을 선물해요 ㅠㅠㅠ
    저는 시아버님 방귀 소리도 너무 싫어요 .
    며느리들이 있어도 ㅠㅠㅠ
    아무리 생리 현상이지만 …

  • 14.
    '21.9.29 6:25 PM (1.250.xxx.155)

    안 그래도 한바탕 했어요. 내 기분 어찌되던 상관없단 느낌이라서 사람취급 않는 느낌이고 기분 더럽다고.
    첨에 좋게 몇 번 얘기했지만 안듣더라구요

  • 15. ㅎㅎ
    '21.9.29 6:2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10년차 아직은 서로가 앞에선 안뀌어요.
    방에서 혼자 있을때 붕 거리는 소린 들리긴함ㅎㅎ
    근데 저나 남편이나 방귀가 없는편이라 가능한듯요.

  • 16. 나참
    '21.9.29 6:28 PM (175.120.xxx.173)

    뀌는 정도가 아니고
    무슨 연주를 합디다.

  • 17. ㅇㅇ
    '21.9.29 6:38 PM (1.240.xxx.117)

    남 방귀소리 듣는 거 극혐이라서 결혼전부터 말했어요
    내앞에서 방귀 뀌면 이혼이라구요 나랑 이혼하고 싶음 내앞에서 방귀 뀌라고 했어요 결혼 생활 십년 지났는데도 화장실에서 몰래 뀌고 와요 내앞에서 절대 대놓고 못뀌네요

  • 18. ……
    '21.9.29 6:44 PM (223.39.xxx.175)

    혐오스럽다고 딸이랑 그렇게 정색해도 나오는 걸 어쩌냐며 대놓고 엉덩이 들고 북북댑니다.
    트림도 얼마나 끄억대는지 진짜 싫어요.
    밖에서도 그러냐 하니 밖에서는 안한다는데 집에서 맘 편히 트림도 못하냐고 신경 안쓰고 하더라구요.
    화도 내보고 짜증도 내고 타일러도 봤는데 방귀 트림은 안고치네요.
    전에는 자기 장이 안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핑계 대던데 건강검진하니 저보다 더 깨끗하게 나오더라구요.
    겪어보면 진짜 극혐입니다.

  • 19. 000
    '21.9.29 6:46 PM (124.49.xxx.188)

    막막 땅이 갈라질것 같이 뀌셔요
    .

  • 20.
    '21.9.29 6:52 PM (124.50.xxx.103)

    아직은 조심합니다 서로 ㅎㅎ
    애 두명 결혼 6년차
    아예 못들은건 아닌데 그래도 대놓고 뿡뿡은 안해요

  • 21.
    '21.9.29 7:01 PM (39.117.xxx.195)

    이불속이나 차안은 심하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그러는건 ㅜㅜ

  • 22. ..
    '21.9.29 7:03 PM (39.115.xxx.64)

    저도 같은 상황이라 친한 동생들한테 이야기 했더니 한 동생은
    반대 상황이라고 자기가 너무 껴서 남편이 질색한다고
    나오는 걸 어찌하냐 옥신각신 한다더라고요 진짜 참을 수가 없다고
    동생이 이야기해서 이제는 그려러니 해요 남자만 그런 줄
    알았던 좁은 생각이었어요

  • 23. 저희는
    '21.9.29 7:06 PM (121.125.xxx.92)

    둘다방구쟁이라 걷기운동하면 서로주거니 받거니하며 뿡빵거리며 낍니다 단사람지나가면 참고요~

  • 24. 친구남편이
    '21.9.29 7:1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막 그랬는데 처남댁이 아내(친구)인줄 알고 빵 뀌고 고쳤다고 하네요.
    처남댁이 막 결혼한 미스출신.
    처가도 안가려고 하고요.

  • 25. 친ㅁ
    '21.9.29 7:13 PM (175.117.xxx.142)

    저도 욕나와요.막 쥐어짜면서 쎄게 뀌는데 오만정나미 다 떨어져요
    매일똥싸는데 왜 방귀나오는지 장병신이라고 해도 뀌네요

  • 26. ㅡㅡㅡ
    '21.9.29 7:13 PM (222.109.xxx.38)

    이건 상대방원하는대로 해주는게 답이예요.
    싫다면 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집처럼 성관계 거부당하지 않으려면
    배려해야죠.

  • 27. 상상
    '21.9.29 7:58 PM (211.248.xxx.147)

    아..제가 쓴 줄..저도 극혐합니다. 그냥 따로자고 아예 한공간에 안있어요. 잠자리도 혐오스러워서 못하겠고..환상이 다 깨졌어요.

  • 28. ㆍㆍㆍㆍㆍ
    '21.9.29 8:09 PM (211.208.xxx.37)

    우리집 남자도 하루 종일 집이 터질것처럼 큰 소리로 뿡뿡;;;;엉덩이에 호루라기를 꽂아주고 싶어요. 하도 있는 힘껏 크게 뀌니까 호로로로록 소리 날 것 같아요 ㅡㅡ

  • 29. ㅂㅂㅂ
    '21.9.29 10:47 PM (59.14.xxx.173)

    독가스새끼ㅠㅠㅠㅠㅠ

  • 30. 냄새나는 방귀는
    '21.9.29 10:58 PM (211.36.xxx.202)

    항문부위 대변때문에 나는거예요

    제발 냄새나는 방귀 끼는 사람은 자중하세요

    막말로 똥분사 하는건데 창피한줄 아세요

  • 31. 웃겨요
    '21.9.30 2:21 AM (154.120.xxx.142)

    대부분 남편들 다 그래요
    50 넘으니 나도 수시로 ㅠㅡㅜ

  • 32. 댓글보고
    '21.9.30 2:24 AM (154.120.xxx.142)

    빵 터졌어요 왤케 웃겨요 ㅋㅋㅋㅋ

  • 33. ..
    '21.9.30 6:03 AM (125.186.xxx.181)

    ㅎㅎㅎㅎ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그런데 남편은 50 중반을 넘었는데 저와 아직 방귀 안 텄어요.

  • 34. 아닠ㅋㅋㅋ
    '21.11.6 12:58 AM (220.76.xxx.140)

    댓글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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