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들 방귀 그냥 막 뀌시나요??
신혼초부터 정말 주위에 아무도 없는거 처럼 방귀를 엄청 뿜어대요 ㅜ,소리도 엄청 커요
이게 익숙해져도 아 정말 이사람은 왜그럴까 나한테 창피하지도 않나? 나에 대한 배려가 너무 없다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요
이불속, 차안 거리낌없오 진짜 마구 뀝니다 ㅠ
제가 뭐라고 하면 생리현상이라고 하구요
이렇게 견뎠는데 여름에 선풍기를 틀다보니 선풍기가 남편쪽에 있어서 정말 방귀만 뀌면 냄새가 일초만에 저한테 와요 ㅠ ,그래도 아무렇지 않게 뀌어대는데 진짜 너무 밉더라구요
밖에 나가면 세상 젠틀한 사람이 양면적이네요 ㅜ
울집 남편만 이런가요??
1. ...
'21.9.29 6:09 PM (211.197.xxx.205) - 삭제된댓글귀엽게 봐주세요...
방구도 참으면 병됩니다...2. 극혐
'21.9.29 6:09 PM (220.78.xxx.44)어쩌다 실수 아니고 매번 그러면 정말 욕이 튀어나오겠어요.
3. ***
'21.9.29 6:10 PM (121.130.xxx.69)전 제가 그래요. 남편이 미칠려고 해요. 저는 큰소리 칩니다. 내집에서 내가족 앞에서 방귀도 못뀌냐고.
4. ㅎㅎ
'21.9.29 6:10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10년차 아직은 서로가 앞에선 안뀌어요.
방에서 혼자 있을때 붕거리는 소린 들리긴함ㅎㅎ
근데 저나 남편이나 방귀가 없는편이라 가능한듯요.5. 여자들도
'21.9.29 6:10 PM (118.235.xxx.217)많이 그래요.
6. 당산사람
'21.9.29 6:11 PM (121.135.xxx.63)태생적으로 장이 안좋은 사람이면 아무리 신경 써서 음식을 먹어도 가스가 자주 차요.
그걸 또 참으려고 하면 복부팽만감에 속도 안좋고, 기분이 다운돼요.
제가 소음인이라서 가스가 잘 차는데, 어디 모임이나 친척집에 가면 방귀 참느라고 애를 먹어요ㅠ7. ᆢ
'21.9.29 6:11 PM (218.55.xxx.217)부부사이라도 너무 대놓고 그러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상대방도 막 뀌고 싶지만 참으려면 참아지잖아요
우리 언니네가 그랬는데
누가있든없든 심지어 친정집 와서도 거리낌없는데요
그게 겉으로는 어이없어 웃어넘기지만
무식해보이고 진짜 예의는 저세상 갔다버렸나 싶어서
정떨어져요 부부사이에도 어느정도 지킬건 지키는게
서로의 관계에 더 낫지 않을까요?
우리부부는 가끔 못참고 나올땐 서로 모른척해주고
남편도 저도 조심하는편입니다
화장실에서 문닫고 해결해도 되는일이구요8. 생리현상이니까
'21.9.29 6:15 PM (14.32.xxx.215)이해는 해요
근데 정떨어지는건 할수없어요 ㅠ9. 놔두니그렇죠
'21.9.29 6:15 PM (27.174.xxx.110) - 삭제된댓글우산이라도 들고 가서 똥구멍을 찔러 막으세요.
독가스새끼10. .....
'21.9.29 6:16 PM (124.49.xxx.193)울집 남편은 길 가면서도 뿡뿡거려요.
지나가는 사람이 있던없던
거리낌 1도 없어요.
정말.... 창피합니다.....
그외 부분은 젠틀한데 전 이해가 안가요...11. 샬랄라
'21.9.29 6:21 PM (222.112.xxx.101)이건 정답이 없습니다
아직 이걸 모르시다니12. ㅇㅇ
'21.9.29 6:22 PM (220.74.xxx.164)가끔 저 방에 있음 거실서 그러긴해도 대놓고하진 않아요 개인적으로 앞에서 그러는거 상대가 만만해서라고 생각해요
만일 상사앞이라면 그럴수 있나요? 암만 부부간이라도 지켜야할건 지켜야죠 딱 보면 알잖아요 어쩌다 실수인지 내 앞에서 거리낌없이 막 하는지요 후자면 진짜 화날듯요13. 좀
'21.9.29 6:25 PM (1.238.xxx.192)저희 남편도 그래요
그래서 저는 남편이 방귀 뀔 때 마다 남편 이마에 딱밤을 선물해요 ㅠㅠㅠ
저는 시아버님 방귀 소리도 너무 싫어요 .
며느리들이 있어도 ㅠㅠㅠ
아무리 생리 현상이지만 …14. 저
'21.9.29 6:25 PM (1.250.xxx.155)안 그래도 한바탕 했어요. 내 기분 어찌되던 상관없단 느낌이라서 사람취급 않는 느낌이고 기분 더럽다고.
첨에 좋게 몇 번 얘기했지만 안듣더라구요15. ㅎㅎ
'21.9.29 6:27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10년차 아직은 서로가 앞에선 안뀌어요.
방에서 혼자 있을때 붕 거리는 소린 들리긴함ㅎㅎ
근데 저나 남편이나 방귀가 없는편이라 가능한듯요.16. 나참
'21.9.29 6:28 PM (175.120.xxx.173)뀌는 정도가 아니고
무슨 연주를 합디다.17. ㅇㅇ
'21.9.29 6:38 PM (1.240.xxx.117)남 방귀소리 듣는 거 극혐이라서 결혼전부터 말했어요
내앞에서 방귀 뀌면 이혼이라구요 나랑 이혼하고 싶음 내앞에서 방귀 뀌라고 했어요 결혼 생활 십년 지났는데도 화장실에서 몰래 뀌고 와요 내앞에서 절대 대놓고 못뀌네요18. ……
'21.9.29 6:44 PM (223.39.xxx.175)혐오스럽다고 딸이랑 그렇게 정색해도 나오는 걸 어쩌냐며 대놓고 엉덩이 들고 북북댑니다.
트림도 얼마나 끄억대는지 진짜 싫어요.
밖에서도 그러냐 하니 밖에서는 안한다는데 집에서 맘 편히 트림도 못하냐고 신경 안쓰고 하더라구요.
화도 내보고 짜증도 내고 타일러도 봤는데 방귀 트림은 안고치네요.
전에는 자기 장이 안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핑계 대던데 건강검진하니 저보다 더 깨끗하게 나오더라구요.
겪어보면 진짜 극혐입니다.19. 000
'21.9.29 6:46 PM (124.49.xxx.188)막막 땅이 갈라질것 같이 뀌셔요
.20. 헉
'21.9.29 6:52 PM (124.50.xxx.103)아직은 조심합니다 서로 ㅎㅎ
애 두명 결혼 6년차
아예 못들은건 아닌데 그래도 대놓고 뿡뿡은 안해요21. ㅜ
'21.9.29 7:01 PM (39.117.xxx.195)이불속이나 차안은 심하네요.
밀폐된 공간에서 그러는건 ㅜㅜ22. ..
'21.9.29 7:03 PM (39.115.xxx.64)저도 같은 상황이라 친한 동생들한테 이야기 했더니 한 동생은
반대 상황이라고 자기가 너무 껴서 남편이 질색한다고
나오는 걸 어찌하냐 옥신각신 한다더라고요 진짜 참을 수가 없다고
동생이 이야기해서 이제는 그려러니 해요 남자만 그런 줄
알았던 좁은 생각이었어요23. 저희는
'21.9.29 7:06 PM (121.125.xxx.92)둘다방구쟁이라 걷기운동하면 서로주거니 받거니하며 뿡빵거리며 낍니다 단사람지나가면 참고요~
24. 친구남편이
'21.9.29 7:10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막 그랬는데 처남댁이 아내(친구)인줄 알고 빵 뀌고 고쳤다고 하네요.
처남댁이 막 결혼한 미스출신.
처가도 안가려고 하고요.25. 친ㅁ
'21.9.29 7:13 PM (175.117.xxx.142)저도 욕나와요.막 쥐어짜면서 쎄게 뀌는데 오만정나미 다 떨어져요
매일똥싸는데 왜 방귀나오는지 장병신이라고 해도 뀌네요26. ㅡㅡㅡ
'21.9.29 7:13 PM (222.109.xxx.38)이건 상대방원하는대로 해주는게 답이예요.
싫다면 하지 말아야합니다.
우리집처럼 성관계 거부당하지 않으려면
배려해야죠.27. 상상
'21.9.29 7:58 PM (211.248.xxx.147)아..제가 쓴 줄..저도 극혐합니다. 그냥 따로자고 아예 한공간에 안있어요. 잠자리도 혐오스러워서 못하겠고..환상이 다 깨졌어요.
28. ㆍㆍㆍㆍㆍ
'21.9.29 8:09 PM (211.208.xxx.37)우리집 남자도 하루 종일 집이 터질것처럼 큰 소리로 뿡뿡;;;;엉덩이에 호루라기를 꽂아주고 싶어요. 하도 있는 힘껏 크게 뀌니까 호로로로록 소리 날 것 같아요 ㅡㅡ
29. ㅂㅂㅂ
'21.9.29 10:47 PM (59.14.xxx.173)독가스새끼ㅠㅠㅠㅠㅠ
30. 냄새나는 방귀는
'21.9.29 10:58 PM (211.36.xxx.202)항문부위 대변때문에 나는거예요
제발 냄새나는 방귀 끼는 사람은 자중하세요
막말로 똥분사 하는건데 창피한줄 아세요31. 웃겨요
'21.9.30 2:21 AM (154.120.xxx.142)대부분 남편들 다 그래요
50 넘으니 나도 수시로 ㅠㅡㅜ32. 댓글보고
'21.9.30 2:24 AM (154.120.xxx.142)빵 터졌어요 왤케 웃겨요 ㅋㅋㅋㅋ
33. ..
'21.9.30 6:03 AM (125.186.xxx.181)ㅎㅎㅎㅎ 저희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그런데 남편은 50 중반을 넘었는데 저와 아직 방귀 안 텄어요.
34. 아닠ㅋㅋㅋ
'21.11.6 12:58 AM (220.76.xxx.140)댓글너무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