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겜 결말보고 느낀점이에요(스포 있습니다)
돈이 아주 많은 사람과 돈이 너무 없는 사람의 공통점은 사는게 재미가 없는거라구요.
그런데 딱히 그렇게 극한까지 가지 않더라도..
인생 40조금 넘게 살아보면 지구에서 사람으로 산다는거 자체가 생각보다 할 수 있는게 많지 않고.. 무한한 가능성도 극히 일부한테나 허락된 능력같아요.
일단 가장 큰 제약은 하루 세끼를 먹어야하는데 그걸 또 누군가의 노동력으로 생산한 원재료를 누군가는 조리해서 그걸 또 시간들여 먹고 나머지를 누군가가 치우고 정리해야해요.
밥먹는거 하나도 그런데 매일 씻고 철마다 옷사입고 관리하고 매일 옷갈아입고..뭐 말해 뭐해요.
그런식으로 매일 하면 그나마 보통이고 안하면 티가 나는 자기관리만 해도 하루가 훅 가지요. 그것도 솔로면 그마나 나은데 4인가구면 주부가 나 외에 3인을 관리합니다. 나는 씻지도 못했는데 아침저녁 한두시간 사라지죠.
무슨 캡슐에 들어가서 1초서있으면 모든 신체케어가 완료되는게 아니면 지구에 사는 모든 인류가 이렇게 살겠죠 매일매일..
어디라도 여행가고싶으면 짐싸고 티켓 예매하고 이동시간 걸리고..
여행지에서 느끼는 힐링은 너무나 찰라고..
그래서 요즘 보름살기 한달살기하는거 알지만 그것도 시간이 그나마 자유로운 사람들에게 한정된 혜택이구요..
뭐 다른걸 떠나서 돈이 무한정 많아서 돈으로 못하는게 없는 지경이돼도.지구상에서 누릴 수 있는 자극이라는게 너무나 한정적인거 같아요.
내가 남자라쳐도 이쁘고 어린여자들과 무한 연애. 지중해 섬하나 내껄로 해서 아무때나 헬기타고 가서 지내기. 몇년후면 구닥다리될지언정 최신기술들 다 내가 처음 경험해보고 느껴보기. 그 외에 재밌는게 또 뭐가 있을까요??
돈은 사실 생존에 문제가 없을거 같다는 정도를 넘어서면 그 뒤로는 액수가 문제가 아닌거 같구요.
그래도 그나마 인간이 느끼는 행복중에 가장 안정적인건 친밀한 사람들과의 끈끈한 유대감정도일까요?
일상이 지루하다고 느끼다가 문득 적어봅니다.
1. 쾌락주의자인가
'21.9.29 1:58 AM (1.231.xxx.128) - 삭제된댓글원글은...
돈이 많으면 그 돈으로 정말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쓸 생각을 해보세요 오겜에서처럼 돈의 굴레를 씌워 다른사람들 괴롭히며 쾌락느끼지말고.
거기서도 안정과 기쁨을 느낄수있어요 보람찬 하루일을 시작해보세요2. 저는
'21.9.29 2:54 AM (72.42.xxx.171)그 회장님의 말에 전혀 공감하지 않았어요. 행복이나 즐거움을 추구하다 보면 항상 그 반대급부를 가지게 되어 있어요. 평탄한 삶이 행복한 것을 깨우친 사람도 많을거라고 믿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이 오락, 도박 등 자극적인 즐거움만 추구하지는 않죠. 다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아요.3. 첫댓은
'21.9.29 7:17 AM (211.36.xxx.239) - 삭제된댓글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재주가 있네요~ ㅎ
원글님.
저는 쇼핑에서 행복감을 느껴요
사람 만나고 여행을 하고 맛있는 것 먹고....
그런 것 보다 쇼핑이 주는 만족감이 커요
예쁜 옷 사고, 새로 나온 기계 사고 하는 거^^4. 마키에
'21.9.29 7:52 AM (175.210.xxx.89)첫 댓글 박복 ㅠㅠ
어느 정도 공감해요
아등바등 사는 거... 돈이
좀 있으면 해결될 거 같지만 또 너무 많으면 갖고 싶은 것도 언젠간 가질 수 있으니 욕망도 흐려지게 될 거고요... ㅎㅎ
요새 주식시장 안 좋아서 파란불이라 너무 우울하거든요
넘치도록 넉넉한 것보다 그냥 이런 걸로도 우울하지
않을 정도로만 넉넉했음 좋겠어요 ㅎㅎ5. .........
'21.9.29 8:02 AM (175.112.xxx.57)첫 댓글 뭐죠? 그렇게 남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댓글 좀 예쁘게 써보세요.
6. ㅇㅁ
'21.9.29 8:08 AM (210.217.xxx.103)일본 드라마, 미국 영화와 거의 똑같은 구성이더군요.
하는 얘기도.7. ㅡㅡㅡㅡ
'21.9.29 9:2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회장말 공감되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