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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엄마를 따르던 시기도 있었네요

..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1-09-28 19:57:15



엄마는 때렸고 아빠는 방관했고 그렇게 자랐어요
아빠 돌아가시고 집 나와서 혼자인것처럼 살아요
그런데도 엄마에 대한 원망이 안 사라져서 힘든 날이 있는데
저는 제가 평생 엄마를 피한 줄만 알았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면 엄마가 외출하는데
따라가려고 조르다가 계단에서 머리를 짓밟힌 기억이 있네요
그때가 유치원 다니기전이니까 대여섯살이었을텐데
그때는 제 마음이 그랬나봐요
IP : 39.7.xxx.1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28 7:58 PM (221.151.xxx.109)

    ㅠ ㅠ
    원글님 과거의 힘겨운 기억 모두 잊고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 2. ㅇㅇ
    '21.9.28 7:59 PM (112.161.xxx.183)

    에고 여섯살 다 잊어버리고 행복하시길

  • 3. ...
    '21.9.28 8:05 PM (183.101.xxx.141)

    얼마나 충격이셨으면 그 어린 시절 기억이 따라다니나요 ㅠ
    어머니란분이 아주 못할짓 하셨네요

  • 4. 그건
    '21.9.28 8:09 PM (27.174.xxx.126) - 삭제된댓글

    그냥 본능이에요.
    칼을 들었어도 안겼을껄요.

  • 5. ㅇㅇ
    '21.9.28 8:31 PM (211.209.xxx.126) - 삭제된댓글

    그엄마란 여자 천벌받고 지옥불에 떨어졌음 좋겠네요

  • 6. 아이고
    '21.9.28 8:35 PM (211.36.xxx.2)

    ㅜㅜ 그 어린 아이 일으켜 꼭 안아 주고 싶네요
    원글님 토닥토닥

  • 7. ......
    '21.9.28 11:51 PM (125.136.xxx.121)

    그렇게 정없이 키우면 나중에 고대로 돌려받아요.저도 차가운엄마밑에서 자라서인지 그래요.엄마등에 기대었더니 얼마나 성질을 내면서 나한테 의지하지마라 몸대지마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그때 6살이였어요. 다 기억나요 그뒤로는 엄마 손도 안만졌어요.어쩌다 닿으면 엄마가 얼른 떼던데 정말 싫네요.나이들어 기운빠지는걸보는데 이게 화가나는건지 나한테 짐이되는게 무서운건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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