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짧은 자식 뭐 먹이시나요?
1. 몇살
'21.9.27 3:15 PM (220.117.xxx.61)몇살인데요?
밥잘먹는 영양제 그런게 있더라구요
녹용도 먹여보시고 주로 한약 먹이면 엄청 잘 먹게됬었어요
운동도 좀 시켜보시구요
애 키우는게 쉽지 않아요2. ㅇㅇ
'21.9.27 3:17 PM (14.38.xxx.228)고3인데 입맛이 없대요..
안주면 안주는대로 밥 달라는 얘기도 안하네요.3. 알아서 포장
'21.9.27 3:19 PM (218.145.xxx.232)저두 넘 힘들어서 ..알아서 포장해오거나..배달하라고 했어요.
4. 많이
'21.9.27 3:20 PM (220.117.xxx.61)많이 먹어 초고도비만보다는
덜 먹는게 나중을 생각해서도 훨씬 낫습니다.5. 못 먹어서
'21.9.27 3:44 P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죽는 시대도 아니고, 먹을 거 자제 가능한 체질 너무 부럽기만 합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
밥밥 거리는 우리랑은 다른 인간인 걸 뭐 어째요^^
여자애 아니고 남자애겠죠?
여자애들 입 짧은 거 걱정은 안 하시던데 ㅎ6. ...
'21.9.27 3:53 PM (114.205.xxx.69)우째 울집딸이 거기 가 있대요?
정말 안먹어를 입에 달고 살아요.
그냥 먹는게 정해져 있어요. 맨날 그것만 먹으니 물리면 안무것도 안먹어요. 다 싫다고.
정말 채소 안먹고 물고기 비리다고 안먹고 육고기에 기름 좀만 붙어 있어도 안먹고.
면만 먹을라 하고. 고3인것도 ㅠㅠㅠ.
안먹으니 힘없어서 맨날 힘들다 힘들다 입에 달고 살고.
저도 이것저것 해먹이다 어쩔때는 니 먹고 싶은거 사오라 하거나 배민이나 요기요에서 고르라 해요.
그냥 일년에 두번 녹용 해 먹여요.7. 제 아들 ㅜㅜ
'21.9.27 4:05 PM (1.236.xxx.88)이유식 먹일때도 가려 먹던 아이였는데
지금 군대갔는데 군대에서도 자기 기준에 안맞는 음식 나오면 아예 굶는대요 ㅠㅠ
원래 냉동식품도 잘 안먹는 아이인데 그나마 px에서 냉동식품 사 먹어가며 버틴다고 합니다.
입맛은 군대가서도 못 고쳐오나봅니다.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걱정인데, 그래도 못먹겠대요.8. 동지
'21.9.27 4:31 PM (49.172.xxx.88)보통키까지 억지로 키워놔서 이제 먹는데 손 뗐어요
뭐이리 안 먹고 골라내는게 많은지
제대로 안 먹어서 맨날 피곤하고 학교 학원서 존다고 해요ㅜㅜ
뭐 어쩌겠어요 먹는 걸 거부하니9. 네
'21.9.27 4:41 PM (175.120.xxx.167)보약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