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점심에 엄마 회사 근처에 온대요
오전내내 뭐 맛있는 거 같.이. 먹을까 궁리했는데
지하철 근처 식당에서 아무거나 먹고
책 사러 간다기에 교보까지 같이 걸어가려구
생각했는데
아무거나 먹은 음식점앞에서
들어가 나 갈게 빠이. 휙~~~
닭 쫓던 개 되어 길 가에 앉아 있어요
그래도 맘 먹었던거라 혼자 터덜터덜 교보 옆에 와서리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틈을 안 주네요. 밥만 먹고 휙-
아들?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21-09-28 12:24:20
IP : 223.33.xxx.15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
'21.9.28 12:29 PM (211.205.xxx.62)콱 팔짱 끼고 못가게 하시지
2. ㅇ
'21.9.28 12:31 PM (211.36.xxx.198)미리 얘기하시지..
밥 먹으면서라도..3. ...
'21.9.28 12:33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ㅎㅎ
미리 훈련하시라고.
남자 생기면 부모마음 안중에 없고
결혼하면 남편과 아이때문에 또밀려요.4. @@
'21.9.28 12:46 PM (119.64.xxx.101)왜 남의일 같지 않냐....
5. ㅁㅁ
'21.9.28 12:55 PM (118.235.xxx.211) - 삭제된댓글눙물이 ㅠㅠ
6. 전
'21.9.28 12:56 PM (198.90.xxx.30)전 제가 왜 찔리죠
7. . .
'21.9.28 1:09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
8. 111111111111
'21.9.28 1:10 PM (14.32.xxx.133)ㅎㅎ 우리아들들도 그래요 ㅠ 집이 가까워서 혼밥할때 가끔 회사근처로 불러내는데
밥만 먹으면 빨리 가고 싶어서 안달나요. ㅎ
같이 산책하자고 해도 재미없다고 ㅠ
빨리 집에가서 폰잡고 게임생각밖에 없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9. 보고???
'21.9.28 1:39 PM (203.251.xxx.221) - 삭제된댓글12:11 밥값 결제
12:24 제가 길에서 글 올리기
12:30 아들 교보 책값 결제 - 표적 미사일로 책 있는 곳 까지 한 방에 갔나 봄
13:05 집 동네 지하철역 편의점 결제
옆도 뒤도 안보고 앞만 보고 달리고, 얘가 가면 지하철도, 환승전철도 착착 대령하고 그러나봐요.
저는 회사까지 지하철로 1시간 넉넉히 잡아야하거든요.
어떻게 책값 내고, 광화문 깊숙한 전철역에 들어가서 차 타고, 환승하고 집앞 편의점까지 30분에 가능하죠?
신기신기
이런게 남자들 속성인가요 저 시간 아껴서 잠 퍼 자고, 게임하고, 핸드폰질하고 ㅠㅠ10. 엄마가
'21.9.28 2:17 PM (121.162.xxx.174)고마운 존재지
같이 있어 재미난 존재는 아니니까요
엄마의 지갑은 물론 재미진 존재지만.11. 그래도
'21.9.28 3:17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엄마회사 근처라고 들린게 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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