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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집 살림 같은 생활 힘드네요

친정증후군 조회수 : 2,928
작성일 : 2021-09-20 15:09:24
시댁 뒤치닥거리 할 일이 전혀 없는데



혼자 계시는 친정맘 치닥거리가 생각보다 힘들어요.







금전적 도움을 드리는건 아니지만,



명절, 생신, 제사 등 챙겨야 할 때 30만원 씩 드리는 정도.



맛있는거 장 볼 때 친정맘 몫까지 사는 정도.



장거리 이동이나 병원 모시는거, 집안사 챙기는거 등등



명절, 제사에도 시댁일 하는 것처럼 20년 째ㅜㅜ



김장 때 비용 부담해가며 같이 하는 것







물론 필요 비용과 수고비? 꼬박꼬박 챙겨주시고



아이들, 남편 특별한 날 큰 용돈, 매주 다녀가시면서 소소한 용돈챙겨 주세요.



하지만 받고 싶지않아요.



중,고등생 두 딸 건사와 내 살림도 눈치껏 최소한만 하는 스타일인데,



일을 만들어가며 하는게 정말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혼자이시니 덜 피곤하게 사셔도 될텐데...



멀리 사는 남동생네는 결혼 5년차에 잘 오지도 않는데



가까이 있으니 화 날 때가 있어요.



하고싶지않지만 상황을 아니 무시할수 없는...



동생내외 얼굴보고 싶으니 설날에 한번은 다녀가겠금 정해 주시네요



친정부 기일에는 남동생만 옵니다.







친정맘은 가까이에서 힘이되어 주는 사위, 손녀에게 감사해 해주십니다.



그러다 한두푼 쥐어준 금전에 당연한 권리라 착각하실 때면



화가 치밀어 올라요.







열심히 사는 딸,



본인을 이해하려는 딸이 안쓰럽지않으신지



저를 아껴주지 않으시네요.



속상한 마음에 두서없이 주저리 주저리 써 봅니다.










IP : 223.39.xxx.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라리
    '21.9.20 3:12 PM (223.33.xxx.165)

    자식이 딸 하나면 나은데, 아들있는데 딸 본인 혼자 다 한다 생각하니 그래요.
    저희집은 딸만 둘이니 서로 엄마챙기고 별 불만이 안생기네요.

  • 2. 안하면 될 일
    '21.9.20 3:25 PM (124.53.xxx.159)

    하면서 올케들 원망하며 힘들어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우렁각시 그집 딸이 나서서 하는데 왜 오겠어요.
    힘들면 어머니를 설득하세요.딸이니 얼마나 좋아요.
    그러면 만인이 평화롭겠네요.

  • 3. 토닥토닥요
    '21.9.20 3:2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저희는 님과 반대 상황이네요
    딸인 저는 멀리 살아서 거의 못 챙겨드려요
    가까이 사는 남동생이 엄마 장봐 드리고 올케가 반찬 만들어다 드려요
    남동생이 가까이서 엄마를 잘 챙겨드려요

    가까이 사는 자식이 병원도 모시고 가게 되고 여러 뒤치다거리를 하게 되네요
    남동생 부부에게 감사한 마음이에요
    친구네도 형제 자매들은 멀리 살아서 가까이 사는 자식만 부모님 챙기게 된다네요

  • 4.
    '21.9.20 3:27 PM (121.6.xxx.221)

    하지마세요… 그냥 접촉과 지원을 서서히 줄이셔야죠… 이렇게 힘들어 하시는데… 내몸 내가족이 가장우선이예요… 결혼하면 내가족은 내배우자 내가 내배아파낳은 자식이랍니다…

  • 5. 1212
    '21.9.20 3:28 PM (175.209.xxx.92)

    거절하세요~

  • 6. 글쓴이
    '21.9.20 3:45 PM (223.39.xxx.6)

    올케 원망하지 않아요.
    저도 하기싫은데 올케하고 싶겠냐 하죠.
    동생네 라이프를 존중해서
    1년에 한번정도는 얼굴보여 달라 하신거구요.
    저보고도 하기싫음 하지말라지만
    보면 필요한 상황도 있고,
    피할 수 없는 상황도 있더라구요.
    생활력 강하신 분이지만, 그 삶이 불쌍해 보이시기도 하고..
    친정맘과 저의 조율이 필요해 끈임없이 시도하지만 좁혀지지 않아요
    오늘 음식장만 거들러 갔다가 거부 선언하고 그냥왔어요
    낼 혼자하시겠죠
    이런 상황이 힘들다는거예요.

  • 7. 음....
    '21.9.20 4:04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입장이고 기간도 비슷한데요.....

    결론은 저거 원글님이 엄마 버릇을 잘못 들여서 그래요.

    몸 힘든것보다 저렇게 대접 못받아서 마음 힘든게 백만배는 더 힘든일입니다.

  • 8. 음...
    '21.9.20 5:31 PM (110.11.xxx.8)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입장이고 기간도 비슷한데요.....모든 생활비, 병원수발 완전 독박입니다.

    기분 나쁘시겠지만, 결론은 원글님이 엄마 버릇을 더럽게 들여서 그래요.

    몸 힘든것보다 저렇게 대접 못받아서 마음 힘든게 백만배는 더 힘든 일이거든요.

    엄마가 딸 없으면 큰 일난다...위기감을 가져야 딸 눈치도 보고 딸 힘들게 안 합니다.

    저 노인네는 완전히 딸을 무수리 취급....(빌어먹을 노인네)

    솔직히 저도 남의 딸인 올케년들에게는 별 감정없어요. 남자형제 새끼들한테나 감정 있지...

    그나마 오늘 거부선언 하고 나오셨다니 첫 테이트는 끊으셨네요.

    이번 명절 중요합니다. 절대 다시 가지마세요. 엄마가 뭐라 하거든 원글님은 지랄발광 떠시면 되요.

    미친년 소리 몇번만 들으시면 모든게 끊납니다. 그러면 다음부터는 조심할겁니다.

    경험자로서 주절거려봤습니다. 여기서 혼자 준비하는 엄마 불쌍하다고 다시 가면 원글님 등신입니다.

  • 9. 음...
    '21.9.20 5:33 PM (110.11.xxx.8)

    저도 비슷한 입장이고 기간도 비슷한데요.....모든 생활비, 병원수발 완전 독박입니다.

    기분 나쁘시겠지만, 결론은 원글님이 엄마 버릇을 더럽게 들여서 그래요.

    몸 힘든것보다 저렇게 대접 못받아서 마음 힘든게 백만배는 더 힘든 일이거든요.

    엄마가 딸 없으면 큰 일난다...위기감을 가져야 딸 눈치도 보고 딸 힘들게 안 합니다.

    저 노인네는 완전히 딸을 무수리 취급....(빌어먹을 노인네)

    솔직히 저도 남의 딸인 올케년들에게는 별 감정없어요. 남자형제 새끼들한테나 감정 있지...

    그나마 오늘 거부선언 하고 나오셨다니 첫 테이프는 잘 끊으셨네요.

    이번 명절 중요합니다. 절대 다시 가지마세요. 엄마가 뭐라 하거든 원글님은 지랄발광 떠시면 되요.

    미친년 소리 몇번만 들으시면 모든게 끊납니다. 그러면 다음부터는 조심할겁니다.

    경험자로서 주절거려봤습니다. 여기서 혼자 준비하는 엄마 불쌍하다고 다시 가면 원글님 등신입니다.

    이 상황이 힘들면 그냥 예전처럼 무수리 노예로 사는 수밖에 없어요.

  • 10. 하지마셔요
    '21.9.20 6:32 PM (175.118.xxx.62)

    울 시누랑 상황이 비슷해요...
    장남인 아주버님은 명절 당일에 혼자 와서 제사 참석만 해도 감사하고 황송한데..
    시누이가 그렇게 잘해도 울 시어머니 원글님 친정어머니처럼 하세요 가끔 돈은 쥐어 주시나보던데.. 시누 매번 여행도 모시고 가고 진짜 막내 며늘인 제가봐도.. 최고!!!!
    시누이에게 제가 매번 감사하고 고맙다 하면 며느리가 모시고 가면 힘들지~ 딸이니까 하는거야~~ 이런 소리 하시고요...
    전 시어머니가 재산 큰아들 거의 몰빵 해줄실거라는거 아는데요...
    시누이 주면 하나도 안억울해요.. 받을만 하니깐요..
    근데 우리 장남과 큰며느리는 ㅜㅜ 진짜...
    재산 빨리 안준다고 5년째 발 끊은 며느리가 그리 보고픈지 ㅋㅋ
    저에게 전화로 니가 잘해서 아주버님이 미안해하고 속상??해 한다 아주버님께 감사하라고 하시는데.... 어휴 노인네가 답이 없어요...
    아주버님네가 못하니까 더 마음 쓰여서 잘하는걸 저리 얘기 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도 외사랑중이신가봐요...
    끊어야 소중함을 아실 듯... 딱 1~2년만 거리두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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