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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햄버거 사먹으러 다녀왔어요

조회수 : 3,061
작성일 : 2021-09-15 16:39:50
서울에서 밀려나서 외곽지로 이사왔어요.
좋은건 그나마 내집이라 맘편한것.
그런데 정말 조용한 동네고 배달앱 켜도 먹고싶은 게 하나도 없어요.
분식류 치킨류 중국집류 빼면 전멸이예요
버거킹 맥날 먹으려면 좀 나가야돼요. 배달되는건 롯데리아뿐.
전에는 집앞에 종류별로 햄버거집 있었는데
그때는 잘 사먹지도 않던걸 오늘은 너무 먹고싶어서
마을버스까지 타고 다녀왔네요 다녀오고 나서 지금 현타 ㅋㅋ
교통비만 왕복 2700원.. 배달료랑 비슷하네요. 다만 다른건 배달료 내고 시키고 싶어도 못시킨다는거? 아예 배송불가 지역으로 뜨니 ㅎㅎ
그나마 이건 사먹으러 다녀올수나 있지 다른건.. 언감생심..
나름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 요즘 낙이 없어진거같아요
그렇다고 혼자 머 먹으러 차끌고 서울 나갈수도없고 ㅎㅎ
IP : 124.50.xxx.10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5 4:40 PM (211.222.xxx.148)

    버거킹 와퍼 1+1 드셨어요? ㅎ

  • 2. 울동네
    '21.9.15 4:41 PM (116.125.xxx.188)

    버거킹은 행사 제외

  • 3. ㅇㅇㅇ
    '21.9.15 4:41 PM (112.152.xxx.69)

    요기요 배달 맥도날드 4000원 할인 버거킹 5000원 할인

  • 4. ...
    '21.9.15 4:45 PM (14.45.xxx.221)

    저도 좀 외지에 있어서 배달이 안돼요.
    먹고 싶을때 어쩔수 없이 참게 되니 돈도 덜쓰고 살도 덜 찌고 그래요 ㅎㅎ
    회사왔을때 먹고싶은거 다 사먹고 들어가요~

  • 5. 레베카
    '21.9.15 4:45 PM (14.35.xxx.185)

    저랑 비슷한 동네 사시나보네요.. 근데 이곳 생활 10여년 넘어가니 건강해지네요.. 정말 패스트푸드는 일년에 몇번 먹을까 말까.. 아이들 학교앞에도 먹을게 없어요.. 그래서 무조건 집에와서 엄마표간식 먹어야해요.. 그래도 이사올때는 그 흔한 피자집하나 없었는데 지금은 도미노라도 생겨서 좋아요 ㅋㅋ

  • 6. ㅇㅇ
    '21.9.15 4:46 PM (223.39.xxx.15)

    경기도 왠만한곳도 버거킹 맥날 다 배달 되는데...
    공기 좋고 한적한 곳인가보네요
    다 나름 장단점이 있는듯

  • 7. ㅎㅎ
    '21.9.15 4:50 PM (61.83.xxx.124)

    그나마 피자집은 좀 배달되는데 제가 안좋아해서 가끔만 시키네요
    공기좋고 한적해요 아주 평화로운 분위기에 물가도 아주 저렴해요
    가끔 전에 북적대고 활기차던 시장이 그립네요 ㅎ

  • 8. ...
    '21.9.15 5:03 PM (39.7.xxx.178)

    문 열고 나가면 원하는 거 다 있지만
    그래도 그에 따른 주거비용 스트레스도 편리함 만큼 있었기에
    먹는 것 정도는 그냥 안 먹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꼭 먹어야 한다기 보다는 내가 좀 트렌드에 뒤떨어지는 기분이 그렇긴 한데
    (핫한 건 말로만 듣고 끝나는 일이 많아서ㅋㅋ)
    저는 먹는 것보단 교통은 좀 힘드네요
    어딜 가든 차를 끌고 나가야 하는 스트레스가 만만찮음
    가족 운전수 역할까지ㅠ

  • 9. 송이
    '21.9.15 7:41 PM (220.79.xxx.107)

    오늘 수저버거
    2개 22000원 세트로샀어요,

    차라리 그돈으로 갈비탕을먹지
    그런데 얼마나 인기가있는지
    항상 대기줄,
    20분이상기다려야함
    맛은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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