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중반 재취업

[고민녀]

사십중후반 경단녀입니다. 사실 딱히 경력이랄 것도 없이 그냥 중소기업 다니다가 결혼하고 지금 외국 나와서 산지 어언 십오년 되었네요. 그냥 육체노동하고 있어요. 커리어에 대한 욕망도 없고, 세월도 후딱 가니 어느 새 그냥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한국에 대한 향수가 강해져서, 한국에 돌아가서 살 수 있을까 궁리를 하는데요.

딱히 잘 하는 기술도 없고, 보여줄 경력도 없는 사십 중후반 여성의 재취업 가능성은 어찌 될까요? 

중소기업 사무직 재취업 가능성 알고 싶은데, 친구도 없어서, 사정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Aaa]

사무직은 불가능해요

[..]

중소기업 사무직 취업은 거의 불가능.

[ㄹㄹ]

컴활2급 따고 워드, 포토샵 할 줄 알면 가능해요.
앞에 두개만 해도 사무보조 찾으면 있을 수도 있어요

[나옹]

고용지원센터에 가면 경력단절 여성 교육해 줘요. 전산회계. 조리사. 간호조무사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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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사무경력없는 혹은 다른 계통으로 일한 주부들(자영업이나 다른 직업등)
제일 많이 하는게
내일배움카드로 직업상담사, 컴퓨터관련자격증, 요양보호사 등등 많이 배워요
사회복지사 공부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원글글]

친구들이 말해주는 것 같아 정말 힘이 되네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코로나 진정되면 움직일 생각이라, 오십 초반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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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질수록 불리하죠.
40대하고 50대하고 또 달라요.

[ㅇㅇ]

40대하고 50대 취업은 천지 차이..
솔직히 40대는 왠만한 데 넣으면 다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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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리 자리는 아주 많아요
회계 조금 배우세요
더존, E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