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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대화로 해결하신 분 계실까요?찾아가려는데 넘 떨려요

.....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1-09-15 14:09:08
3개월 전에 윗집 이사와서 윗집 남자가 4-5세 쯤 되는 여자애 데리고
수박 사들고 찾아왔어요 남편이 문 열어줬는데 아이가 있어 뛸 수
있으니 양해 바란다면서 많이 시끄러우면 말씀하시라고 하고 갔다더
군요.. 그래도 개념이 있는 집인가보다 했더니 웬걸.. 발망치에 의자 끄는
소리 우다다다 뛰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헬게이트가 열렸어요
그래도 나도 애 키우는데 이해해줘야지 이런 맘으로 참아보려 했는데
날이 갈수록 더 심해져요 이젠 애아빠도 괴성 지르며 같이 뛰는데
잡기놀이같은 걸 하나보다라구요 ㅠㅠ
절구공이(?)같은 걸로 바닥을 찧어대는 정도의 강도라 도저히 몸무게 얼마
안 나가는 아이가 뛰는 게 아니에요 애니메이션같은 데 보면 거인이
등장할 때 지축이 울리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ㅠㅠㅠㅠ
그리고 무엇보다 못 참겠는 건 애 부모가 아이 뛰지 말라고 단속을
전혀 하지 않아요 여름이라 문 열어놓으니 소리도 잘 들리는데 애가
뛰면 환호해주더라구요 뛰는 패턴도 저희 집 애들은 뛰자마자 단속하
니 몇 발짝 뛰다가 멈추는데 윗집은 애 직성이 풀릴 때까지 계속 뜁니다
경비실 통해서 연락할까 하다 경비실은 어느 한쪽 편들어주기 싫으니
형식적으로만 할 거 같아 한번은 과일 들고 찾아가서 부탁해보려고 하
는데요 문제는 제가 싸우면 눈물부터 나와서 못 싸우는(?) 스타일이고
부탁해봤자 안 되겠지 이런 생각에 너무 떨리네요 뭐라고 해야 그나마
거부감 덜 느끼게 어필할 수 있을까요..?
IP : 115.23.xxx.6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5 2:10 PM (115.23.xxx.66)

    참고로 일리베이터에서 아이가 소리지르며 모든 층 버튼을 누르는데도 부모가 냅두고 있었다네요 ㅠㅠ

  • 2. ㅇㅅㅇ
    '21.9.15 2:12 PM (121.124.xxx.9)

    일단 관리사무소나
    경비실에 얘기해보는게
    나을것 같아요
    그래도 안되면 편지써서
    대문앞에 붙이시고

    얘기안하면 안시끄러운지 알고
    계속 뛸거에요

  • 3. 노노
    '21.9.15 2:13 PM (175.192.xxx.252) - 삭제된댓글

    직접가지 마세요.
    관리실 통해 말씀하세요. (경비실 말고 관리소장..)
    서로 인사도 했고 양해 부탁하길래 아이 소리는 시끄러워도 참아주는데 어른이 말리지도 않고 같이 괴성지르고 노는건 좀 아니지 않냐고, 그리고 생활소음도 꼭 말씀하세요. 낮에는 소리내도 된다느게 아니지 않냐, 서로 조심해야 하는데 조심하는게 아닌것 같다..
    암튼 뭐든 관리실에서도 알고 있어야 전체 방송도 좀 하고 그럽니다.

  • 4. ...
    '21.9.15 2:17 PM (68.1.xxx.181)

    직접 대면 하지 마세요. 관리실에 얘길해야 3자 리포트가 되는 거죠.

  • 5. 대면
    '21.9.15 2:23 PM (210.110.xxx.113)

    하지마세요 22 위에 분들이 말씀 다 해주신듯요.
    관리사무소 통해서 하세요. 일대일로 해결 안됩니다. 무조건 관리소 끼시는 게 좋아요.
    전 이런 사람들이 더 무섭더라구요. 입 싹닫고 모르쇠하는 인간들보다 더 싸패같아요. 수박은 왜사들고온건지?

  • 6. .....
    '21.9.15 2:28 PM (115.23.xxx.66)

    다들 말리시네요 한번만 찾아가서 과일 돌려준다는 느낌으로 하고
    다음부턴 관리실 통하려고 했는데
    그것도 안 될까요 ㅜㅜ 과일 사 들고 와서 개념 있는 척 할 거면 최소한
    성의를 보여야지 넘 이해가 안 되네요

  • 7. 맞아요
    '21.9.15 2:34 PM (183.99.xxx.254)

    뭐라도 사들고 오는게
    본인들도 뛰는걸 알고 항의도 받아봤으니까
    밑밥까는거더라구요.
    윗집 이사와서 롤케잌사와서 무개념은 아니겠거니
    했는데
    초2중딩1아들셋 엄마아빠는 발걸음부터 범상치 않은
    발망치
    저흰 인터폰했더니
    10분밖에 안뛰었거든요! 이지랄
    저흰 우리집 아니어서 얼른 이사나왔어요

  • 8. ....
    '21.9.15 2:37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대면하지 마세요~
    얼굴보면 서로 감정만 상해요.
    관리사무실 통해서 항의~~!!! 뛰어놀때 지금 너무시끄럽다고 바로 반응. 그냥 그때그때 바로바로 말하세요.
    애가 뛰는데, 같이 뛰어노는거냐/인사와서 참으려했는데 너무 시끄러워 못 참겠다 등등 구구절절말하면, 서로 기분 나쁩니다. 현재 상황만~~!!지금 시끄러워요.뛰지마세요!! 바로바로 항의 ~!!!!!

  • 9. 엘베에서
    '21.9.15 3:04 PM (1.241.xxx.7)

    하는짓 보니 부모도 기대할 만한 인성이 아닌가봅니다ㆍ
    한 두 번 좋게 얘기하다 분명히 싸우게 돼요ㆍ 애초에 경비실 통해 얘길 하세요ㆍ윗집과 사이좋긴 틀렸어요 ㅜㅜ

  • 10. 제가
    '21.9.15 3:24 PM (175.118.xxx.62)

    보니까.. 진상들 만나신거 같아요...
    소리 날때마다 관리실 호출 하셔요...
    그깟 과일 박스 안받아도 좋으니 뛰지 않았으면.. 가끔 과일 박스 보낸걸로 참아주길 바라는 인간들도 있거든요...

  • 11. .....
    '21.9.15 4:37 PM (115.23.xxx.66)

    네 애초에 말 통할 인간들이면 층간소음 내지도 않겠죠ㅜㅜ
    조언 감사드립니다

  • 12. ...
    '21.9.15 6:50 PM (14.1.xxx.41)

    직접 가지마세요.
    멀쩡한 사람들이면 그렇게까지 소음내지를 않구요,
    그들의 패턴은 다 똑같아요.
    우리는 아니다, 너희가 예민하다.
    경비실과 관리실을 공약하시고, 관리실에 방송 자주해달라고 하세요.
    우리윗집도 그 지랄을 몇년간 하는데
    관리실에 연락을 자주 했더니
    이제는 아예 방소을 '**동 *호 라인 층간소음 내지 마세요' 라면서 방송해줘요.

  • 13. ...
    '21.9.15 9:41 PM (124.5.xxx.221)

    저희 윗층이 그렇게 발광을 하더니 저희 아래층한테 쥐잡듯이 털렸어요. 경비실 통해서 새벽 2시에 주변 라인 다 인터폰해서 소음범인 잡아냈어요. 한밤중에 인터폰 받은 이웃들이 열받아서 경비실 통해 소음발생세대에 매번 인터폰 넣고 했더니 결국 조심해요. 조금만 뛰면 윗층 인터폰 불나게 울려요. 한밤중에 인터폰 받을땐 화가 났는데 이웃들에게 탈탈 털리는 과정을 보니까 속시원해요. 그집 가족 엘베타면 분위기 싸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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