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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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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구내식당 보조 알바 어떨까요

조회수 : 8,339
작성일 : 2021-09-15 13:41:48

조식준비는 하지 않고 점심준비부터 해서 그런지

출근도 9시 출근에 오후 4시 퇴근이거든요

시간도 딱 맞는 구내식당 보조 알바가 있더라고요

세상에 힘들지 않은일은 없다지만 어떨려나요

출근 식자재 준비하고 점심때 음식 준비하고

설거지하는정도일려나요

힘들기야 하겠지만 어느정도인지 감이 오지 않아서요






IP : 125.180.xxx.9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1.9.15 1:46 PM (39.7.xxx.96) - 삭제된댓글

    저 직원식당 밥쟁이인데 규모를 알아야죠
    까짓 힘들어본들 식구많은집 살림이다 여기면

    일단 부딪치세요

  • 2. 원글님
    '21.9.15 1:46 PM (116.125.xxx.188)

    어느정도 서 있어 보셨어요?
    저일은 그시간내내 서서 쉼없이 일하는거구
    점심시간 외에는 뻐를 갈아 넣는 노동이에요

  • 3. ㆍㆍㆍㆍㆍ
    '21.9.15 1:55 PM (223.63.xxx.73)

    우리 엄마가 구내식당 운영하셨을때 제가 종종 도왔는데 엄청 힘들어요. 규모 작은곳, 큰곳 두번 운영 하셨었는데 규모 작아도 혼이 쏙 빠지고 규모 큰 곳은 중노동 입니다. 근데 일은 잘 하세요? 식당일은 일 잘하는 사람만 쓰거든요. 엄마 도우러가서 거기 일하시는분들 보면서 했던 생각이요.. 나는 나중에 식당일 못구하겠구나~였어요. 저 정도로는 해야 남의집 식당에서 일하는구나 싶더라고요.

  • 4. ㆍㆍㆍㆍㆍ
    '21.9.15 1:57 PM (223.63.xxx.73)

    맞아요. 보조면 식자재 준비랑 그 뒷처리, 완성된 음식 챙기기, 설거지 정도 하게 되는데 잠깐 앉을 시간도 없어요.

  • 5. 원글
    '21.9.15 1:57 PM (125.180.xxx.90)

    ㅁㅁ
    '21.9.15 1:46 PM (39.7.xxx.96)
    저 직원식당 밥쟁이인데 규모를 알아야죠
    까짓 힘들어본들 식구많은집 살림이다 여기면

    일단 부딪치세요


    물류센터인데 인원은 나와 있지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ㅜㅜ

  • 6. 원글
    '21.9.15 1:59 PM (125.180.xxx.90)

    원글님
    '21.9.15 1:46 PM (116.125.xxx.188)
    어느정도 서 있어 보셨어요?
    저일은 그시간내내 서서 쉼없이 일하는거구
    점심시간 외에는 뻐를 갈아 넣는 노동이에요

    -------------------------------------------
    힘들지 않은일들이 어디 있겠어요
    식당일이 힘들다는건 알긴하지만
    근데 뼈를 갈어 넣을정도까지 힘든가요?
    점심시간 빼면이라고 하셨는데 빼면 3시간정도밖에 안되거든요

  • 7. 원글
    '21.9.15 2:00 PM (125.180.xxx.90)

    ㆍㆍㆍㆍㆍ
    '21.9.15 1:57 PM (223.63.xxx.73)
    맞아요. 보조면 식자재 준비랑 그 뒷처리, 완성된 음식 챙기기, 설거지 정도 하게 되는데 잠깐 앉을 시간도 없어요.
    ---------------------------------------------
    시간이 많지 않아 약 6시간정도 하는데 중식제공 되거든요
    시간이 길지 않아 중식시간 제외하면 앉아 있을시간 없다는 각오정도는 하고 있거든요.
    중식빼고 5시간정도할텐데 그정도에서 앉고 쉬고 한다는건 욕심일것 같아요

  • 8. .......
    '21.9.15 2:00 PM (211.250.xxx.45)

    저 아는언니 일안겁내고하는사람인데요

    물론 큰회사이긴한데 며칠하고 그만둿어요

    양파2망까기 설거지
    김이서려서 안경도 못쓰고 밥솥무겁고 너무 힘들었대요

  • 9. 무조건
    '21.9.15 2:02 PM (220.75.xxx.191)

    부딪혀 봐야 알아요
    저는 전업이었을때도
    밥먹거나 차마시거나 잘 때 말고는
    거의 앉거나 눕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알바시작하고 6시간 내내 서서 일하는게
    전혀 힘들지 않았어요
    물론 일이 서툴러서 힘든건 있었지만요
    매니저들이 다 놀라더라구요
    사십대 이상 주부알바는 첨에 젤
    힘들어하는게 내내 서있는거라
    한달 넘기기 힘들었다구요
    저 삼년했네요 ㅎ
    일단 해봐야 알아요

  • 10. 원글
    '21.9.15 2:02 PM (125.180.xxx.90)

    ㆍㆍㆍㆍㆍ
    '21.9.15 1:55 PM (223.63.xxx.73)
    우리 엄마가 구내식당 운영하셨을때 제가 종종 도왔는데 엄청 힘들어요. 규모 작은곳, 큰곳 두번 운영 하셨었는데 규모 작아도 혼이 쏙 빠지고 규모 큰 곳은 중노동 입니다. 근데 일은 잘 하세요? 식당일은 일 잘하는 사람만 쓰거든요. 엄마 도우러가서 거기 일하시는분들 보면서 했던 생각이요.. 나는 나중에 식당일 못구하겠구나~였어요. 저 정도로는 해야 남의집 식당에서 일하는구나 싶더라고요.
    ----------------------------------------------------------
    일을 잘한다 못한다는건 시키는 일만 제시간에 하면 되지 않을까요
    저도 이런 일은 해보지 않아서 제가 잘할지 못할지 감을 모르겠네요
    일반 식당알바 정도는 해봤거든요. 물론 그런것과 비교되지 않게 힘들다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감이 오지 않네요 얼마나 힘든일인지가..

  • 11. 원글
    '21.9.15 2:03 PM (125.180.xxx.90)

    .......
    '21.9.15 2:00 PM (211.250.xxx.45)
    저 아는언니 일안겁내고하는사람인데요

    물론 큰회사이긴한데 며칠하고 그만둿어요

    양파2망까기 설거지
    김이서려서 안경도 못쓰고 밥솥무겁고 너무 힘들었대요

    ---------------------------------------------

    힘들다고는 예상하는데 감은 잘 오지 않네요
    고민이네요

  • 12. 원글
    '21.9.15 2:04 PM (125.180.xxx.90)

    무조건 / 윗댓글들도 보니 서 있는게 힘든거군요. 일자체로는 힘들기는 하겠지만 윗 댓글처럼 뼈를 갈아넣는것 같이 힘들까라는 의구심도 들고 잘 감이 오지 않네요

  • 13. ㅁㅁ
    '21.9.15 2:08 PM (39.7.xxx.96) - 삭제된댓글

    백견이 불여일행
    망설이다가는 아무것도 못하죠

  • 14. 원글
    '21.9.15 2:15 PM (125.180.xxx.90)

    ㅁㅁ / 솔직히 부딪쳐보는게 맞는게 괜히 거기 일하시는분들이나 담당자께 피해끼칠까봐서요. 해보니 나랑 맞지 않다거나 생각보다 많이 힘들다거나 그럴까봐 좀 더 신중하게 되네요

  • 15. ...
    '21.9.15 2:17 PM (123.213.xxx.134) - 삭제된댓글

    일단 영양사가 어떤지부터 알아보세요

    저 예전에 있던 구내식당 영양사는 엄마뻘 되는 알바분한테 아주 큰소리로 거의 욕에 가까운 말도 하더라고요

  • 16.
    '21.9.15 2:24 PM (124.49.xxx.182)

    일도 일이지만 대량생산에 대한 노동력이 필요해요. 그냥 쉬지 못하는 것과 다르거든요. 저라면 동네마트에서 알바를 찾는게 훨씬 몸이 안상하고 좋을 것 같아요. 제 친구가 일당으로 뷔페 알바하는데 일도 고되지만 사람들도 일이 힘들고 불을 쓰니 많이 험하다고 하더라구요.

  • 17. ㅇㅇ
    '21.9.15 2:28 PM (211.224.xxx.115)

    일단 식당일은 규모에상관없이 많이힘든것같아요
    친구가 학교영양사인데
    학교급식일도 엄청힘들다고합니다
    근데 학교식당여사님말씀이 그래도 일반식당일보다는날다고 하더래요
    암튼몸쓰는일이라 평소경력없으셨음 힘드실듯요

    그래도 부딪혀보심 의외로적성맞을수도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 18. ㅠㅠ
    '21.9.15 2:30 PM (125.188.xxx.227)

    너무 힘드실꺼예요
    요즘은 어디나 최저시급인데
    직원식당이나 급식실은
    거의 1만원 이상으로 시급이
    책정 되 있는데 이유가 뭐겠어요
    그만큼 힘이드니 그런거죠
    전 고등학교 급실실서 일해 봤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기존에 일하시는 분들과
    손발 맞추는것도 힘들고
    일이 서투니 무시도 당하고
    숙달 될즈음에 제가 그만 뒀는데
    퇴근시간에는 지치고지쳐
    땀에 절은 모습으로 터덜터덜
    온몸이 욱신욱신

    그리고 영양사가 어찌나
    신경질적인지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씩은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아침에 출근길이 악몽였습니다

    다른일 찾아보세요

  • 19. 원글
    '21.9.15 2:37 PM (125.180.xxx.90)

    ..
    '21.9.15 2:17 PM (123.213.xxx.134)
    일단 영양사가 어떤지부터 알아보세요

    저 예전에 있던 구내식당 영양사는 엄마뻘 되는 알바분한테 아주 큰소리로 거의 욕에 가까운 말도 하더라고요

    ----------------------------------------------------------

    헐. 근데 사실 어딜가나 그런분 꼭 있지 않을까요
    택배알바 해도 그 담당팀장 엄청 소리치고 난리가 아니던데

  • 20. 원글
    '21.9.15 2:39 PM (125.180.xxx.90)


    '21.9.15 2:24 PM (124.49.xxx.182)
    일도 일이지만 대량생산에 대한 노동력이 필요해요. 그냥 쉬지 못하는 것과 다르거든요. 저라면 동네마트에서 알바를 찾는게 훨씬 몸이 안상하고 좋을 것 같아요. 제 친구가 일당으로 뷔페 알바하는데 일도 고되지만 사람들도 일이 힘들고 불을 쓰니 많이 험하다고 하더라구요.
    ------------------------------------------------
    어디든 시간만 맞으면 좋겠는데 제가 하고싶은건 오전에서 점심까지만 하고 싶은데 여기가 시간이 딱 맞더라고요. 그래서 하고싶긴한데 생각보다 더 쉽지 않은가보네요 사실 제가 보조라 불을 쓰는일은 없을것 같고 불을 쓰는곳에 이것저것 나르는 일이나 식기세척 청소같은걸 많이 하지 않을까요

  • 21. 원글
    '21.9.15 2:41 PM (125.180.xxx.90)

    ㅇㅇ
    '21.9.15 2:28 PM (211.224.xxx.115)
    일단 식당일은 규모에상관없이 많이힘든것같아요
    친구가 학교영양사인데
    학교급식일도 엄청힘들다고합니다
    근데 학교식당여사님말씀이 그래도 일반식당일보다는날다고 하더래요
    암튼몸쓰는일이라 평소경력없으셨음 힘드실듯요

    그래도 부딪혀보심 의외로적성맞을수도있으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
    일반식당보다는 괜찮다고요?
    그럼 할만한거 아닌가요?
    식당일이야 어딜가나 다 힘든건데 힘들지 않아봐야 일반식당이잖아요
    일식집에서는 일 해봤거든요. 주방보조정도로 해봤는데 그건 점심시간 손님 몰릴때 단시간 해본거라 나름 할만했는데 그거에 비하면 이건 장시간이고 또 일반식당과 비교되지 않는 구내식당이라 감이 오지 않네요. 사실 일반식당 일도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면 편의점 알바나 마트 캐셔정도만 해야죠뭐

  • 22. 원글
    '21.9.15 2:42 PM (125.180.xxx.90)

    ㅠㅠ / 다른일 찾아봐야겠네요 ㅠㅠ 직접 하신분이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니 못할것 같네요 ㅠㅠ 시간이 너무 딱 맞아서 계속 그 구인광고만 뚫어지게 보고 있기는한데. 가서 하루 지쳐 못하겠다고 그만두면 그것도 민폐같기도 하고.

  • 23. 애들엄마들
    '21.9.15 3:50 PM (222.106.xxx.29)

    저 아는 언니 회사 구내식당에서 일했는데 60킬로 넘다가 1년만에 38킬로 까지 됨요. 지금은 관뒀어요. 언니가 절대 하면 안되는 일이라고 했어요.. 완전 해골됨요 ㅠㅠ

  • 24.
    '21.9.15 4:06 PM (115.140.xxx.56)

    저 물류센터에서 한달 알바한적이 있었거든요
    주방에 젊은남자 쉐프?(긴모자쓰고있음)한명과 영양사로 보이는 젊은 여자분이 주방에서 있고 보조 아주머니는 홀에서 음식 채우고 왔다갔다 하는데 주방장이랑 영양사분이 참 차갑게 대하더라구요 한숨 쉬면서 뭐라뭐라 지시하는데~~ㅜ 점심시간이라 바빠서 그럴수는 있는데 (사람도 많이 빠진상태) 아주머니 혼자 경직되셔서 얼굴 빨개지셔서 허둥지둥 하는데ㅜㅜ 식당알바는 못하겠다고 생각했어요

  • 25.
    '21.9.15 8:18 PM (121.167.xxx.120)

    건강하시고 눈치 있고 손 빠르면 해보세요
    7월에 입사해서 그 다음해 2월까지 일했어요 힘은 들어도 할만해요
    매일 손님 초대 음식 하는 노동력이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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