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해 본 베스트 컨텐츠는 저에겐 더 서펀트였어요. 여기 추천작이라 일단 리스트에 놓기는 했는데 포스트도 끌리지 않고 드라마, 영화는 개취가 많아 선뜻 볼 생각 안했어요. 근데 배경이 동남아라는 말에 이국적 배경 좋아해서 보기 시작했네요
우와, 볼수록 몰입하게되어 긴장감이 장난아니에요. 시간 지날수록 조마조마 하면서 봤어요. 완전 수작이구요 심리 묘사가 대단해요. 사이코패쓰 시리얼 킬러들이 남의 약점, 심리상태 이용해서 파고 드는 게 탁월. 연기도 훌륭. 태국, 네팔, 파키,인도, 아프가니스탄 넘나들며 나오는 배경들도 넘나 멋지구요. 진짜 70년대에 히피로드로 저런 식 범죄 저질렀으면 진짜 잡기 힘들고 쉽게 범죄 저질렀을 것 같아요. 모니크는 왜이리 답답한지.. 범죄에 이용당하는 건데 완전 정신적, 육체적으로 사육당해서 ㅠㅠ 모니끄는 죄값 치르고 불쌍하게 간것같은데 그 주인공 ㅠㅠ 그래도 지꾀에 지가 넘어가 그나마 다행
넷플릭스 히트작, 여기서도 난리난 영국배경 퓨전사극 에로틱 로맨스 보고 넘나 유치해서 봐주질 못하겠더라구요. 이게 왠 인기인지? 전세계적으로 히트친거죠? 제작사가 미국인지 영국인지 애들 진짜 수준낮구나 싶은 --:: 티격태격 커플이 서로의 목적을 위해 계약연애하다 진짜 사랑으로 발전하는 진부한 내용. 제가 진짜 마이너 취향인가 봅니다. 요즘 넘나 핫하고 최고라는 DP도 전 지루하고 새롭지도 않고 별루라 3화보다 말았습니다. 드라마, 영화는 개인취향 많이 타는거라.
넷플리스 컨텐츠 실망스러운게 많아 별로 안땡겼는데 더 서펀트 보고 바뀌었어요. 제작비도 많이 썼겠데요. 저에겐 웰메이드..
스릴러 아니여도 좋으니 더 서펀트 좋아하시는 님들 넷플 추천 바랍니다. 다큐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