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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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희씨 드라마 말고 예능이나 그런거 나온적 있나요.???
1. 제가
'21.9.14 7:16 PM (175.120.xxx.151)어제.오늘 갑자기 한진희씨가 생각나더라구요.
80년도 중후반쯤 티비 드라마였는데 마지막회였여요.
한겨울 눈덮힌 시골집. 거기 동생집을 찾아가서 밥을 맛있게 먹는장면. 당시 한진희는 도시에 부자로살고 있었는데 소박한 시골밥상을 맛있게 먹는장면.. 그장면만 기억나고 제목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아 궁굼한데 못찿겠져?2. ...
'21.9.14 7:24 PM (221.151.xxx.109)사랑하는 사람아 너무 재밌었죠
김민희가 아들 역할 ㅋ3. ....
'21.9.14 7:36 PM (222.235.xxx.104)한진희 배우, 중년배우들 중 제일 좋아하는 배우였어요. 드라마 작별에서 연기도 잘하고,버버리 코트 입은 모습 참 멋있었는데... 최근 드라마에서 본건 제목이 잘 생각안나는데 박보검 나오는 드라마네요. 거기서도 세월이 무상하게 많이 나이드셨더라고요.
4. 같은동네
'21.9.14 7:51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살았는데 부부가 특히 아내되는분 무척 소박하셨어요. 전혀 연예인집안같지 않았어요. 당시 인기도 많고 광고도 많이찍고 부유했는데 두분다 여느 학부모들과 똑같이 자식 교육에 집중하고신기했어요. 95년도인가 그랬죠. 딸이 전국권으로 공부 엄청나게 잘했던걸로 기억해요.
5. 같은동네
'21.9.14 7:52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살았는데 부부가 특히 아내되는분 무척 소박하셨어요. 전혀 연예인집안같지 않았어요. 당시 인기도 많고 광고도 많이찍고 부유했는데 두분다 여느 학부모들과 똑같이 자식 교육일 1로 두고 지내시던거 기억해요. 95년도인가 그랬죠. 딸이 전국권으로 공부 엄청나게 잘했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얼마전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6. 같은동네
'21.9.14 7:53 PM (175.223.xxx.85)살았는데 부부가 특히 아내되는분 무척 소박하셨어요. 전혀 연예인집안같지 않았어요. 당시 인기도 많고 광고도 많이찍고 부유했는데 두분다 여느 학부모들과 똑같이 자식 교육을 최우선으로 두고 조용조용 지내시던거 기억해요. 95년도인가 그랬죠. 딸이 전국권으로 공부 엄청나게 잘했던걸로 기억해요. 저도 얼마전 문득 생각나더라구요.
7. 덧붙여
'21.9.14 8:30 PM (223.38.xxx.118)한진희 장모님이 정애란이라고 전원일기 힐머님이고요, 처제가 예수정 드리마 마인에서 수녀님역 하시던 분, 연기자 명문가이고 한진희넴 현제들이 다들 서울대 출신이던가 그런데 한진희님만 연세대 철학과 중퇴라 혼자 돌연변이 취급당했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몇년 전 손주가 하늘나라가서, 그때 많이 늙으셨단거 깉아요.
8. 헉
'21.9.14 9:03 PM (175.223.xxx.85) - 삭제된댓글윗님. 손주가 하늘나라요..? 그럼 제가 아는 그 자녀분 아이인가... 이런... ㅠㅠ 댓글 자세히 쓸순없지만 두분다 정말 젊잖으시고 겸손하셨는데.. 딸도 아주 수재였구요. 왜 괴물처럼 어떤 난이도에도 끄덕없는 성적을 내는 친구였어요.
9. ...
'21.9.14 9:06 PM (221.151.xxx.109)청담동 엘리스에도 나왔었는데
10. 영통
'21.9.14 9:51 PM (106.101.xxx.9)미니시리즈 제5열..에서
잘생기고 멋진 청부살인업자...로 나왔는데
신박했었죠11. …
'21.9.14 9:59 PM (58.226.xxx.56)어릴 때 제일 멋지다고 생각한 남자배우였어요. 늘 선하고 바른 역할만 하다가 어느 일일극에서 (김무생씨가 형이고 나문희씨가 어머니로 나왔는데 ), 껄렁껄렁한 역할로 나와서 깜짝 놀란 적 있어요. 눈빛이 선해보이고 말투도 점잖아서 안 어울렸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재미있는 캐릭터로 보였어요. 나이 들어도 멋져 보여요^^
12. 영통
'21.9.14 10:06 PM (106.101.xxx.9)그리고 바보같은 사랑에서
박원숙에 얹혀 사는 잘생긴 백수
껄렁하고 허접한 역할..도 기억에 남네요.13. 예전에
'21.9.14 10:14 PM (125.134.xxx.134)강부자씨랑 아침방송에 같이 나온적 있어요. 인터뷰나 예능 사생활 노출 별로 안하시죠
김무생씨 동생역으로 나왔던 드라마
문영남 작가가 썻던 드라마였죠. 늘 근엄한 모습만 보다가 깨발랄 철딱서니도 잘하시데요
그때 손현주씨가 엄청 무명이던 연기자였는데
정말 너무 인자하구 따뜻하게 잘해주셨다고
감사했다고 말했던 인터뷰도 많았어요
이름없는 무명 조연한테 함부로 하던 사람들이 많은가보더라구요
청춘기록에서도 한참 어린 연기자들한테도 예의가 번듯해서 놀랬어요
요즘 가족극이 없어지는 추세라 예전에 비함 중견배우분들이 할일이 없어서 안타깝죠14. 퀸스마일
'21.9.14 10:18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예능감이 없을껄요.
무슨 연예프로 인터뷰보는데 엉뚱한 소리하며 마냥 어색해하던거 기억나요.
키도 큰 분이 몸도 살짝 비틀면서 카메라 안보려고 했던것도.15. 퀸스마일
'21.9.14 10:19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기억력 잃어서 두번 결혼한 남자가 주인공인 드라마였어요.
16. 저도
'21.9.14 10:23 PM (221.139.xxx.64)정말 좋아하는 배우예요
연기도 넘 잘하고
샤프하고 지적인 느낌
저희 아빠랑 닮았어요^^17. ㅇㅇ
'21.9.14 11:35 PM (61.80.xxx.144)젊었을때 정말 미남이셨더라구요 ...저도 좋아하는 배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