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 상처 모멸 주셨던 시할머님께서 돌아가셨네요 ㅜㅜ
작성일 : 2021-09-13 15:51:43
3292949
너무 상처받고 두려워서 저희 부부 차단했었어요
전화오는거 아는데도 차단했었어요
전화받고 만나면 비수를 파고드는 말들
애둘이랑 회사다니면서 상대하기 무척 힘들어서 전화기 차단했어요
저희 남편 우주처럼 이뻐해주시고 저희애들 엄청 사랑해주셨지만
무언가 삐끗하면 여기저기 소문내며 망신시키기 모멸감주기
받은것도 있었어요 저희남편과 저희아들 무지 사랑해주셨는데 그 사랑이 무척 과하다고할까요 그들에게 부족해보이면 절 모욕주는건 일도 아니였네요
시어머니는 안계시고 딸만 옆에 계시고
아버님과 아예 사이가 틀어져시 그나마 우리랑 왕래했고
소소하게 물질적으로 잘해주시긴하셨죠
근데 애둘이랑 너무 힘들고
남편도 이젠 차갑고 실망스러움을 느끼네요
얼마전에 돌아가신거 알았어요 ㅜㅜ
너무 슬프고 죄책감이 파고들어 잠을 못잤어요
날 그리 경멸하셨으니 남편과 애들 데리고 인사하고 오라해도 절대 안가는 남편
95세 아주 총기있으셨지만 막말을 그리 자자하시더니 말년이 너무 불쌍해요
IP : 49.174.xxx.1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9.13 4:03 PM
(58.234.xxx.21)
막말하고 다음에 잘해주면
그 전에 일은 없어지는줄 알아요 그 사람들은
그거 계속 쌓여서 내상이 깊어지는데
원글님이 그럴수밖에 없던거 이해합니다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2. ..
'21.9.13 4:03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총기있게 95세 살다간 거면 그렇게 딱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님도 힘들어서 연락만 끊은거지. 님이 뭐 그분 빨리 돌아가셨음 좋겠다 류의 저주를 한 것도 아닐텐데
죄책가 갖지마세요,
3. Gggg
'21.9.13 4:06 PM
(180.64.xxx.49)
자업자득, 시할머니가 뿌린만큼 거둔거라 생각합니다. 불쌍히 여기거나 죄책감 갖을 필요 없어요
4. ...
'21.9.13 4:08 PM
(185.172.xxx.76)
-
삭제된댓글
총기있게 95세 살다간 거면 그렇게 딱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거 같아요.
님도 힘들어서 연락만 끊은거지. 님이 뭐 그분 빨리 돌아가셨음 좋겠다 류의 저주를 한 것도 아닐텐데
죄책가 갖지마세요,
저도 할머니랑 연릭 안하고 사는데. 알아서 건강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 지
당신 알아서 살다 죽어라 이런 건 아니거든요.
그분들의 그 말말말 절대 안바뀔 습관때문테 대화하는 게 정신적으로 힘든데 그 이상 뭘 어떡하겠어요.
5. ~~
'21.9.13 4:27 PM
(222.103.xxx.204)
남편이 스스로 찾아뵙는거 아니면 억지로 권하지마세요
오히려 남편은 더 사랑하고 더 신뢰했기때문에 님보다
더 큰 상처 받았을수도 있어요
자식하고도 아예 틀어진거보면
보통인분이 아니었을듯한데
너무 애닳아 하실 필요 없어요.
그냥 시할머님이 가시는것도
본인 방식대로 가셨구나 여기시고
너무 죄책감 갖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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