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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피아노 그만 가르칠까요

아아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21-09-13 12:34:58
7세 부터 했어요. 개인레슨 주 2회씩 어드벤쳐로 시작해서 지금 체르니 30 네다섯 곡 정도 쳤나봐요
근데 연습을 도저히 안해요 진도 느린건 괜찮은데 정말 취미가 아예 없는 느낌이랄까.. 지난주 월 수 레슨하고 오늘 월요일 될때까지 피아노 앞에 단 한번도 앉지 않은 내 딸 ㅠㅠ 이제 그만 피아노 놓아 줘야 겠죠
미련은 나만 있나봐요.. 첼로 샘 알아보고 악기 변경을 해 주는건 어떨까요 아직은 음악교육 조금 더 시키고 싶은데 이것도 제 욕심이겠죠..

IP : 125.186.xxx.8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9.13 12:36 PM (116.125.xxx.188)

    아닌건 빨리 그만 두세요
    질질 끌어 봤자 소용없어요
    본인이 뭐가 관심있는지
    물어 보세쇼

  • 2. nm
    '21.9.13 12:36 PM (14.138.xxx.73)

    그렇게라도 초6까진 유지해주세여
    그래야 나중에 악보보고 칠 수 있어요ㅜㅜ

    쌤한테 아이가 치고 싶은 악보 달라고 하세요
    가요나 영화주제곡 같은…
    그래야 흥미있게 해요

  • 3. ...
    '21.9.13 12:36 PM (116.125.xxx.188)

    물어 보세쇼 ->물어 보세요

  • 4. ..
    '21.9.13 12:38 PM (223.38.xxx.161)

    그냥 관둘듯

  • 5.
    '21.9.13 12:39 PM (210.178.xxx.223)

    굳이 하지마세요 저희 아이도 흥미 없어서 5년이나 끌고
    갔는데요 돈아까워요
    그런데 본인이 기타 배우고 싶다고 해서 배우게 했는데요
    지금 전공하고 있습니다

  • 6. Yuji
    '21.9.13 12:40 PM (175.195.xxx.148)

    본인 의지 없음 유지하는 거 의미없는듯요
    아깝고 아이가 너무 싫어하는 거 아님 곡 위주로 해 보세요
    저희딸도 비슷한 상황에서 하울의 움직이는 성ㆍ이루마 곡 등등 좋아하는 곡들 6개정도 연주가능하게 연습시키고 마무리 지었어요

  • 7. ...
    '21.9.13 12:42 PM (220.75.xxx.108)

    애들 마다 다르겠지만요 남자조카 초6짜리가 있는데 올초에 애가 막 졸라서 배우기 시작했는데 지금 연주곡 쳐요. 매일매일 너무 즐겁게 연습한대요.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고 피아노샘도 이런 애는 평생 처음 본다 하셨다고는 하는데 아이가 정말 즐기면서 배울 준비가 되면 그때 다시 가르치시는 것도 좋을 듯요.

  • 8. ㅇㅇㅇ
    '21.9.13 12:43 PM (211.247.xxx.138)

    그만큼 배웠으면 재즈피아노로
    방향전환 하셔도 좋을 듯..
    재즈 피아노학원 가시면 자기가 원하는 곡 하나 골라서
    배우는데 한곡당 얼마로 계산하는 것으로 알아요.
    제가 옛날에 바이엘 상하권 떼다음 재즈피아노 배웠는데
    살아가면서 기분전환엔 직빵이었어요.

    이를테면 조용필의 허공을 배우면
    월쓰 반주밥을 배우고
    그렇게 하면 월쓰곡들은 저절로..
    저는 그때 나이도 있고해서
    트로트 곡을 주로 배웠는데
    젊은 엄마들은 비틀즈 곡을 위주로..

  • 9. 학원
    '21.9.13 12:49 PM (210.205.xxx.119)

    학원으로 보냈으면 친구랑 놀기삼아 다닐텐데 본인이 흥미도 없는걸 혼자 집에서 하려니 얼마나 지루할까요. 학원갈래 함 물어보세요.

  • 10. 특별히
    '21.9.13 1:19 PM (210.95.xxx.56)

    악기를 즐기는 아이가 아니라면 그만 두세요.
    저도 엄마의 강요러 체르니 30까지 치고 더 하라고 하시는데 정말 싫더라구요.
    피아노 전공한 사촌언니가 본인이 싫으면 그만 두는게 맞다고 해서 관뒀고
    울 딸들도 전부 100까지만 치고 진저리치길래 관뒀지만 지금 후회안해요.
    어차피 그런 정도라면 나중에 성인되어서 음악을 듣는거 좋아하지 스스로 악기다루며 즐거움 못느껴요.
    사실 피아노든 바이올린이든 전공시킬거 아닌데 시키는 이유는 나중에 커서
    악기 하나 다룰줄 안다, 그걸로 스트레스 해소하며 즐길수 있으라고 시키는건데
    그걸로 즐기게 되지 않더라구요.

  • 11. ....
    '21.9.13 1:50 PM (114.200.xxx.117)

    연습안해도 되니까 그냥 그렇게만이라도 시켜주세요
    악보볼줄알면 나중에라도 다른악기 합니다.
    저희 진정엄마에게 제일 고마운게 그거에요
    먼지 뽀얗게 덮힌 피아노 뚜껑 레슨있는날만 열고 수업 받는 저를
    고 1때까지 레슨 받게 하셨거든요
    지금 그만둬버리면 제대로 악보도 못봐요 ㅠ

  • 12. 악기를
    '21.9.13 1:59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바꾸세요.

  • 13. 아아
    '21.9.13 2:09 PM (125.186.xxx.89)

    의견 감사합니다 역시 다들 yuji에 회의적이시네요..
    피아노샘도 굳이 연습 못하겠음 나랑 하면 된다 괜찮다 그러시긴 해요 근데 나란 여자 그 꼴을 보기 쉽지가 않아요 지난주 보다 더욱 많이 틀리는 소리가 레슨 내내 들리면 내가 더 답답하구 ㅋㅋ 그만두거나 or 연습은 포기하고 yuji(의미 있나요?ㅠㅠ) 어떻든 결단 내야겠어요

  • 14.
    '21.9.13 2:37 PM (110.70.xxx.57)

    님은 피아노 왜 가르치세요?
    아이가 연습 많이 하고 연주를 제대로 잘 하길 바람=그만두시구여
    아이가 나중에라도 악기 다루는 게 즐겁다는 생각을 갖고 나중에라도 스스로 깨우치기 바람=레슨시간만 쳐도 안 내키냐고 물보고, 연습없이 레슨만 받아도 좋다고 하면 계속 시키세요. 레슨조차 싫다고 하면 그만두게 하시구여.

  • 15. ....
    '21.9.13 4:52 PM (106.101.xxx.130)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ㅠㅠ
    레슨하는 날 없으면 아예 안여는 피아노...
    아까운 내돈...

  • 16. . .
    '21.9.13 4:54 PM (118.220.xxx.27)

    악보만 보면 돼요. 빼세요.

  • 17. 울 아인
    '21.9.13 5:46 PM (39.117.xxx.116)

    연습은 안 해도 피아노는 계속 다니고 싶어해서 중3 가을까지 학원 다니긴 했어요. 울 아인 체르니는 연습하는 거 본 적이 없고 그래서 체르니 진도 느렸어요. 대신 자기가 원하는 곡은 악보 찾아 그곡 위주로 배웠어요. 자기가 원하는 곡은 그래도 집에서 연습 하더라고요.

    현재 고2인데 한 달 전부터 갑자게 필 받아 생전 펼 쳐보지 않던 이루마 악보집 꺼내서 한 시간씩 치고 있네요. 연주회 나갔던 곡들도 많이 까먹었던데 다시 치고 있고요.

    결론은 아이에게 물어보고 계속 배우고 싶다하면 보내세요. 저도 연습 안 하는 아이 보면 돈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아이가 원해서 계속 보냈더니 자기가 원하는 곡은 다 치기는 하네요. 주5회는 바빠서 주 3회로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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