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왜 버려요?
저는 잘 안버려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 다시 사용하게되요
옷도 다시 입게되고
살림살이도 재활용하게되요
1. ㅇㅇ
'21.9.12 4:12 PM (117.111.xxx.238)네네네네네
2. ??
'21.9.12 4:13 PM (223.62.xxx.19)한 평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서?
저도 어디 오하이오나 몬타나 산골에서 살면 다 차곡차곡 쟁여둬요.3. 쾌적하게
'21.9.12 4:21 PM (211.110.xxx.60)살아야죠.
이고지고..짐에 치여 살면 삶의 질이 낮아집니다.
모델하우스같게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살면 삶이 편안해져요.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청소할게 덜해서)..4. 저도요
'21.9.12 4:27 PM (175.223.xxx.151)특히나 옷은 잘 관리하면 유행이 다시 돌기에 입게 돼요.게다가 클래식 스타일은 영원하더라구요. 옷집 사장이냐는 또는 옷 잘입는다는 소리 듣는데, 예전 옷과 요새 옷 잘 매치해요. 영화 위대한 유산 기네스 펠트로의 녹색 수트, 그 색 넘 좋아해서 십몇년전에 그 색 스커트 샀고, 18년전에 그린 계열 민소매 원피스 얼마전 입고 나갔는데 다들 색 이쁘다고 했다가 20년됐다니 깜놀.
전 오래되어도 당근에 싸게 또는 무료로 내놓지 그냥은 안 버리게 돼요. 베이킹 도구들 다 15년이상 되었어요.5. 버릴건
'21.9.12 4:31 PM (14.32.xxx.215)따로 있죠
플라스틱 식기 밀폐용품 사은품 가전 주방도구
원단 혼방인 옷들...
뭐하나 사도 좋은거 사면 버릴것도 없어요6. ㅎㅎㅎ
'21.9.12 5:46 PM (125.177.xxx.100)유행이 돌아와도 절대로 그대로 돌아오지는 않아요
변형이 되어서
나와요7. ㅇㅇㅇ
'21.9.12 6:04 PM (122.36.xxx.47)오래두고 쓸거나 재활용할걸 버리는게 아니구요,
그 동안 쓸데없이 이것저것 싸놓고 짐스럽기만 한 것들을 버리는 거예요. 정리하다보면 이런 꼭 필요하거나 나중에 쓸일도 없는, 쓸데없는 물건이 아주 많답니다.8. …
'21.9.12 10:10 PM (61.83.xxx.150)옷이 유행이 돌아와도 조금씩 변형돼서
어딘가 예전 옷은 못 입어요.
직장에 오래 된 거 입는 분있지만
그렇게 구닥다리 옷을 그냥 입고 싶지 않아서 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