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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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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편한 상대

상대 조회수 : 3,839
작성일 : 2021-09-11 18:53:51
나이 50. 세상에서 가장 편한 상대
어떤걸 부탁해도 다 들어줄것 같은 사람
속마음 다 드러내지는 못해도 최소 가장 기쁘거나 속상할때 하소연이라도 할수 있는 사람
연애3년 결혼생활 20년차 그래도 세상에 딱한명 남편이라도
그런상대가 있네요
부모님이나 형제들은 시간 지날수록 더 부담스럽고 어려워지고요
IP : 112.154.xxx.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9.11 6:54 PM (106.102.xxx.142)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전 저밖에 없는데 ㅎ

  • 2. 누구냐
    '21.9.11 7:05 PM (221.140.xxx.139)

    자랑비 내셔요~~

  • 3. 저도
    '21.9.11 7:06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남편이요
    50평생 살면서 그 누구도 편한 사람이 없었어요
    부모가 제일 불편했고 내 눈에 눈물도 제일 흘리게 한
    사람도 부모고 형제는 각개전투로 살아왔고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지들 필요할 때만 찾고
    아주 사소한 것조차 매몰차게 거절하고ㆍ
    근데 남편도 눈치 안봐도 되고 무슨 짓을 해도 터치를
    안한다 뿐이지 그리 좋은 건 아니네요
    부탁하면 지롤하고 돈사고 치고 술먹고 주정하고
    경제력 딸리고 허세끼에 인정머리 없고 ㆍ

  • 4.
    '21.9.11 7:29 PM (39.112.xxx.162) - 삭제된댓글

    없어요.

  • 5. 부럽
    '21.9.11 7:31 PM (1.229.xxx.73)

    가장 최측근으로 하나인데
    가장 태클을 많이 걸고 제 말은 절대 안들어줘요

  • 6. 저도 남편이네요
    '21.9.11 7:41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엄마나 형제들은
    시간 지날수록 더 부담스럽고 어려워지구요222222

    세상에서 가장 편한 상대는 남편이네요
    내 속풀이도 들어주고
    기쁠 때 같이 웃어주고
    자식 얘기도 가장 진솔하게 나눌 수 있고
    속마음 거의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이 세상 유일한 사람이네요

    남편이 베프에요

  • 7. ㅎㅎ
    '21.9.11 7:44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남편이 제일편하고 착실해서 사느거도 안정되고요.
    모든 이야기 할수있고 뭐든 같이하고요.
    베프에요. ㅎㅎ

  • 8. 에공
    '21.9.11 8:00 PM (118.235.xxx.36)

    남편이 베프이신분들 부럽네요 저는 엄마밖에 없던데..

  • 9.
    '21.9.11 8:18 PM (121.6.xxx.221)

    저도 남편이요. 척하면 척 알아듣죠. 함께 산지 17년 됐네요. 우리도 많아 싸웠어요ㅠ 이제는 짠한 내 동지…

  • 10. ㅇㅇㅇ
    '21.9.11 8:21 PM (222.234.xxx.40)

    남편 베프인 분들 부럽네요 저는 엄마뿐이네요 2 2

  • 11. 엄마
    '21.9.11 8:43 PM (112.154.xxx.39)

    저는 이나이 먹도록 엄마에게 한번도 편히 뭘 부탁해본적이 없어요 어릴때부터 거절 당해서 어느순간 부탁을 안했는데 그게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였나봐요
    임신했을때 그렇게도 엄마 김치가 먹고 싶었는데도 바로 크앞사는 엄마한테 김치 먹고 싶다는 말을 못했어요

    늘 거절당했던 기억이 있어서 커서도 사소한거 말을 못하고 살았거든요
    남편 만나고 남편에게도 비슷했는데 사소한것도 귀담아 들어주고 내가 말하면 다 들어주고 새벽에도 뭐 먹고 싶다하면 다 사다주고 정말 척하면 척인지라 너무 좋아요
    아이들 문제 나눌수 있는 유일한 사람
    남편은 제가 부탁을 잘못하고 뭐하나 사소한것 들어주면 감사하다 고맙다 해주는게 너무 좋답니다

    이제는 찐한 내 동지..저도 그래요
    엄마뿐이라는분들 부러워요

    남편은 어찌보면 남이 잖아요
    세상에서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쭉 한결같이 댓가없이 뭔가 나눠주는사람 부모님 특히 그대상이 엄마라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 12. 저도남편뿐
    '21.9.11 9:23 PM (175.114.xxx.96)

    그 외 빵명

  • 13. 부럽네여
    '21.9.11 9:27 PM (116.43.xxx.13)

    전 저밖에 없는데 ㅜ
    친정부모도 항상 매몰차고 거절만 한 양반들이고 남편놈도 지만 아는 놈 ㅜ

  • 14.
    '21.9.11 11:47 PM (124.5.xxx.197)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 언니, 큰딸(대1)
    친구 2명이요.
    여자들은 다 제 이야기 들어주고
    서로 다 들어줘요. 몰랐는데 인복이 엄청나네요

  • 15. 유리
    '21.9.12 12:03 AM (124.5.xxx.197)

    저는 엄마, 언니, 큰딸(대1)
    집안 여자들은 다 제 이야기 들어주고
    서로 다 들어줘요. 남자들은 냉냉...
    서로 뭉칠 수 밖에 없는 구조

  • 16. ... .
    '21.9.12 12:20 AM (125.132.xxx.105)

    저도 베프가 남편이에요.
    재밌는 건, 남편이 베프인 여자들 보면 거의 모두 친정 엄마와 사이가 별로 안 좋아요.
    아마 저도 엄마랑 많이 가까웠다면 남편과 이런 관계가 형성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을 하기도 해요.

  • 17. 0000
    '21.9.12 7:59 AM (116.33.xxx.68)

    저도 친정엄마와 사이별루
    부탁같은거 해본적도 없고 따뜻함 느껴본적 한번도 없네요
    남편과 연애10년 결혼20년차
    남편앞에서 제모든 감정을 다 오픈할수있어요
    서러움 짜증 화 기쁨 설레임 등등
    볼때마다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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