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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대 분들 주식투자 하시나요?

문득 조회수 : 4,220
작성일 : 2021-09-11 11:59:36
통계를 보니, 4,50대가 유독 수익률이 좋다고 하는데도, 
예상보다는 낮은 수익률에 놀랐어요. 

정말 학벌좋고, 경험많아도 주식은 성격인것 같더라구요. 
진득하질 못하고 욕심이 주가 되어 자꾸만 사고팔고 에너지만 쓰고 수익률은 시시한 경우  너무나 많이 봤어요. 
욕심만 앞서 신용쓰다 망하고... 테마주 올라타서 망하고, 종목 잘 선택했는데 잘 오른다고 팔아버려서 좋은주식 놓쳐버리고.. 


주식은 엉덩이로 한다고 .. 맞는말인지 다 알고 이해 한하면서도 
막상 주가가 내려가면 못견디고 다 팔아버리고 또 사고 또 팔고 ㅋㅋㅋ  
정말 성격마다 다 틀려서 신기한곳이 주식투자 같네요. 

전 늦게나마 공부해서 몇년전에 투자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뇌동매매 안하는 성격인걸 알게 되었어요. 
코로나때 40%이상 우량주들 막 빠지는데, 잘 버텨지더라구요. 

나름 정해둔 원칙 지켜가며 투자하고 있고요. 
뭐 아주 훌륭한건 아니지만 나름 선방하고 있는것 같아요. 
어차피 일확천금 노리고 주식투자하는것 아니고, 장기간 투자해서 노후준비 하는거라서요. 
일확천금, 로또 이런건 뉴스에나 나오는 이야기라는거 잘 알고있고 그런 욕심도 없고요. 

그렇게 투자하다 보니 나름 포지션이란것이 생겨서 이젠 복리효과를 아주 조금이나마 느낄수있는 상황에 다가가고 있는것 같아요.
해가 지날때마다 이젠 더 느긋해 질것 같아요. 
투자초기에 마인드 정립을 잘 했다 싶어요.

저만 알면 알될것 같아서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주식투자시작하라고 추천해줬는데 
이게 돈이라는게, 또 투자라는게 추천해줘도 본인 마인드가 성립안되고 확신없으면 소용없더라고요. 
그래서 좋은줄 알아도 이젠 혼자 묵묵히 투자하고 또 공부하며 
매일매일 포트폴리오 보고 움직임을 보며
제가 그리던 대로 움직이는 주가를 보는게 (물론 엄청난 파도를 타기도하고, 지루한 움직임도 있지만 ) 
이리 즐겁고 재미있을수가 없네요 

떨어지면 여유돈으로 조금사고 , 올라가면 보는 재미있고 그러네요. 
30대 부터 했으면 하는 생각 있지만~ 
몇년전이라도 공부하고 시작한것에 감사하고 있네요. 

제가 투자할수있는 나이에 세상이 변하는 시기에 살고있어 
4차산업 물결에 올라탈수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나중에 노후에 조금씩 수익실현 할때쯤 복리효과 제대로 맛보게 되면 
꼭 수익실현일부는 좋은일에 쓰며 살거에요. 
얼마나 멋질지 생각만해도 기쁘네요. 




IP : 122.36.xxx.23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식으로
    '21.9.11 12:09 PM (119.71.xxx.160)

    돈 버는 사람 드물어요
    당연히 수익률 낮아요

    그리고 고수라면 절대 남한테 주식 권유 못해요. 원글님도 그런 일은 하지 마시길.

  • 2. 추천
    '21.9.11 12:10 PM (106.101.xxx.134)

    저도 윗댓글님하고 같은 생각.

  • 3. ..
    '21.9.11 12:10 PM (122.36.xxx.236)

    전 고수는 아니에요.

    종목을 권한게 아니고, 투자를 시작하라고 한거죠.
    그런데 모두 주식은 투자라고 생각안한다는게 문제에요.

  • 4. 저는
    '21.9.11 12:12 PM (116.125.xxx.188)

    50대인데 500으로 해요
    주로 공모주해서 배당받고 팔고
    제가 이렇게 하니
    제동생들도 공모주위주로 하고
    이상하게 제가 사면 올라요
    딱500으로 사고 팔고 해요

  • 5. ..
    '21.9.11 12:19 PM (39.7.xxx.201) - 삭제된댓글

    그리고 고수라면 절대 남한테 주식 권유 못해요. 원글님도 그런 일은 하지 마시길

    222

  • 6. 50대
    '21.9.11 12:19 PM (115.137.xxx.163) - 삭제된댓글

    예금 이율이 너무 낮아서 작년에 인덱스펀드하고
    올초1월부터 주식 시작했어요
    처음엔 etf하다가 주식도 하는데 나름 재미있고
    좋아요
    코로나와 갱년기에 힘들었는데 하루가 잘가네요
    이제 예금으로 못 갈거 같아요

  • 7. 작년에는
    '21.9.11 12:23 PM (121.142.xxx.160)

    한국장에서 투자해서 올 8월에 이익실현했고...
    올해는 미장에 수익내는 중이고...
    작년에 용기내서 투자했으면 돈벌었죠.
    저도 이제는 예금으로 못 갈 것 같아요.

  • 8. 투자
    '21.9.11 12:31 PM (119.203.xxx.70)

    주식으로 돈 버는 사람 의외로 많아요.

    단지 돈 버는 사람들은 절대 수익이나 투자에 대해 안 밝혀요.

    게다가 주식 부동산 적금 이렇게 포토폴리오 나눠서 구성해서 그냥 재테크 수단으로 생각할 뿐이어서

    밝히지 않을 뿐이에요. 저역시 작년에 들어가서 꽤 수익율 내고 있지만 익명이 보장된 이런 곳에 들어와서

    수익 꽤 된다 밝히지 다른 곳에서는 그냥 괜히 주식들어가서 머리만 아프네요. 라고 웃고 말아요.

  • 9. 50대 주린이
    '21.9.11 12:36 PM (122.35.xxx.109)

    작년에 700투자해서 150정도 벌었고
    올해는 2천 투자했는데 월 30이상씩 수익나네요
    저도 이제 예금으로는 못갈듯 하구요
    계속 공부해서 능력을 키우고 싶어요

  • 10. ...
    '21.9.11 12:40 PM (122.38.xxx.175)

    단타가 길게 보면 수익률이 적데요.

    저도 원글님처럼 뇌동매매 안하시면 수익보실 가능성이 크신것 같아요.

    패닉셀이 손실보는 가장 큰 원인이더라고요.

    원글님 차트도 보실줄 아시고 부럽습니다. 저는 주식 4년이 되었는데도 멍청이네요.

  • 11. 저두50대
    '21.9.11 12:56 PM (210.178.xxx.197) - 삭제된댓글

    작년 여름에 3500 넣었는데 5000 됐다가 이번에 떨어져서 4700 됐어요. 대부분이 우량주라 별 신경 안써요. 애들 크니내시간이 점점 많아져서 경제관련 뉴스도 챙겨볼수 있고 아직은 주식시작한거 잘한일이라고 생각해요.

  • 12. ...
    '21.9.11 1:09 PM (211.36.xxx.26) - 삭제된댓글

    50대초. 5천가지고 월 150씩수익실현해요. 미국장.
    이번달엔 현재 50만원 정도 수익.
    실현수익만요. 미실현된건 수익으로 생각안해요.
    세금 낼 생각하니 더 벌어야 하는구나 그런 생각 들어요.
    노후에도 할 생각이예요

  • 13. .....
    '21.9.11 1:32 PM (58.227.xxx.128) - 삭제된댓글

    작년 1월 말에 주식 시작해서 (코로나 전) 코로나 때 마이너스 4천 이상 (정확히 기억 안 나요. 너무 괴로워서) 빠지다가 지금 실현 한 거 플러스 평가익 하면 1억 6천 이상 벌었어요. 원금 회복 후 1억 이익 났을 때 눈물 나더라고요. 그 때 맘 고생 한 거 생각나서요.

  • 14.
    '21.9.11 1:35 PM (185.225.xxx.165)

    이제까지 그래프 봐요.
    특히 미국장..
    떨어지면 무조건 사면 또 올랐어요.
    앞으로는 어떨지 모르죠.
    떨어졌다고 사면 물리는 그런 장이 오면 예금이 낫다 소리 절로 나올걸요. 전 주식투자 10년 넘었는데 주식이란건 그냥 쭉 사다 이번 같이 확 오르는 장에 한번씩 수익실현 해주는 방식으로 해야해요.
    샀다 팔았다 하다 물리면 속상해져요 ㅋㅋ

  • 15. 9090
    '21.9.11 2:26 PM (116.33.xxx.68)

    주식1년도 안된 주린이에요
    작년과 같을줄알고 덤볐는데 아작나네요
    사면 오르는줄 알고
    지금 딱본전이에요

  • 16.
    '21.9.11 3:34 PM (121.6.xxx.221)

    실거주 집한채 , qqq, 달러예금 끝
    부동산: 금융자산 3:7
    현금은 달러로만.

  • 17. 뇌동매매
    '21.9.12 7:38 AM (125.191.xxx.34)

    전문가 여기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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