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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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가에 대한 생각이요
2020년 매출액은 29조에 영업이익은 4.9조, 순이익은 3.4조 정도 됩니다. 시가총액은 19.7조네요.
카카오뱅크는 per이 220에 추정per이 140 pbr이 9정도 됩니다.
2020년 매출액은 8천억 영업이익은 1200억 순이익은 1100억이고 올해 말이면 두배 정도 증가할 걸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34.7조로 신한지주보다 크네요.
내년 기준으로 per을 신한의 2배인 10으로 보면 3500원이 적정가격이 나오고 pbr을 신한지주의 2배로 봐도 3500원 정도가 나옵니다.
몇 일동안 폭락했는데도 지금 가격이 68,900원이네요.
그래서 카카오뱅크가 고평가 받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것입니다.
플랫폼 기업이라고 하는데 과연…
여기 카뱅에 들어가신 분들이 많아서 참고 글 써 봅니다.
1. ᆢ
'21.9.10 6:12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주식공부 하고 있는 남편도 원글님과 똑같은 얘기하네요
3500원이 적정가라고 ᆢ2. .....
'21.9.10 6:12 PM (175.223.xxx.171) - 삭제된댓글카뱅뿐만 아니라 카카오계열 상장한 기업들 다 거품심함...정권바뀌면 예전처럼 쪼그러들확률 매우 높음...
3. 5월부터시작한
'21.9.10 6:19 PM (223.62.xxx.67) - 삭제된댓글주린이 국장 정리하고 미장으로 옮기다가 카뱅 떨어지는 칼날을 받자마자 앗뜨거하고 바로 손절했어요
첫 손절이네요ㅎㅎ4. ..
'21.9.10 6:30 PM (185.202.xxx.194)그렇게치면 테슬라 같은 거품이 있을라고요.
우리나라 수도권 집값은요…
유동성 때문에 별 스토리가 다 만들어지고 환상에 사로 잡힌 돈들이 비이성적으로 몰리는거…버블 상황인거죠.
언제 뭐 때문에 터질지가 관건.5. ㅇㅇ
'21.9.10 6:39 PM (183.100.xxx.78)은행주를 누가 per로 봐요?
은행주는 pbr로 보는게 맞아요.
그리고 카카오뱅크는 은행주로 보느냐 핀테크 플랫폼주로
보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져요.
지금껏 시장은 플랫폼으로 인정해서 그만큼 올라간 겁니다.
앞으로 카뱅은 은행주와 뭐가 다른지 스스로 입증해내야해요.
입증하면 성장주로 더 뻗을것이고
아니면 폭락할 수 밖에 없어요.6. 주술아찌
'21.9.10 6:59 PM (182.217.xxx.250)은행주는 PBR로 보는게 맞죠. 그런데 공모가 3만9천원이 PBR로 결정됬을까요? 은행주면서 은행주 아닌 플랫폼 성장주라고 자기들이 주장해서 PER도 같이 봤습니다.
더 참고하자면 미친듯이 성장하는 구글의 PER도 28인데 카카오뱅크는 은행이면서 구글의 몇 배나 됩니다.7. 음
'21.9.10 9:53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테슬라는 per300대로 내려왔어요
3분기 지나면 더 내려올듯
물론 주가도 오르겠지만
카카오뱅크보다는 스퀘어가 나아요
스퀘어도 per 200대 300대이든가8. 음
'21.9.10 10:10 PM (223.38.xxx.110) - 삭제된댓글테슬라는 per300대로 내려왔어요
3분기 지나면 더 내려올듯
물론 주가도 오르겠지만
카카오뱅크보다는 스퀘어가 나아요
스퀘어도 per 200대 300대이든가 그런데 사업모델이 카뱅보다 훨씬 좋아요
핀테크를 뭐하러 한국에서 찾아요?
한국은 잘하는게 따로 있는데9. ...
'21.9.11 1:41 AM (1.251.xxx.175) - 삭제된댓글카뱅 청약전에 목표가 24,000원이라고 해서 다들 놀라 39,000원 청약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BNK투자증권보다 원글님이 더 박하시네요ㅎㅎㅎ
BNK는 주가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는 면에서 은행의 최근 최고 PBR인 2를 대입한거구요
반면 SK증권은 역대 최고 PBR과 당시 금리를 지금 금리와 비교해서 채권가격 상승률을 곱한
PBR 5.5배로 64,000원이 목표가였구요.
카뱅은 증권신고서에서 세계 온라인 금융서비스하는 몇 군데 PBR을 참고해서 7정도로 계산하고
30%정도 할인해서 공모가 책정했다고 알고 있어요.
기존은행은 대출이 가장 큰 수익이고 영업점 관리가 필수적이라 판관비가 많이 들지만
카뱅은 아무래도 대출에는 한계가 있을 거라서(신용대출은 하지만 주담대나 기업대출은 힘들겠죠)
기존은행과는 같은 수익모델로는 안될테니 다른 모델로 승부를 볼 거라고 생각하구요
판관비 비율이 매년 급격하게 하락할거라는 면에서도 많이 다르다고 봐요.
암튼 빅히트 처음 상장할 때도 엔터주면서 무슨 플랫폼이냐고 비웃고 그랬는데
1년도 안돼서 위버스가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인정받고
이제는 빅히트뮤직을 가진 하이브가 됐잖아요.
카카오뱅크도 그렇게 플랫폼임을 증명해서 지금 주가를 입증해야겠죠.
아직은 단지 Price to Dream Ratio인 PDR이니까요.10. PDR
'21.9.11 2:04 AM (1.251.xxx.175)카뱅 청약전에 목표가 24,000원이라고 해서 다들 놀라 39,000원 청약을 주저하게 만들었던
BNK투자증권보다 원글님이 더 박하시네요ㅎㅎㅎ
BNK는 주가가 미래 가치를 반영한다는 면에서 은행의 최근 최고 PBR인 2를 적용한거래요.
카뱅은 증권신고서에서 규모와 성장률이 비슷한 온라인 금융서비스 기업 몇 군데 PBR을 참고해서 7정도로 하고
공모 할인율 적용해서 공모가 책정했다고 알고 있어요.
기존은행은 대출이 가장 큰 수익이고
아무리 영업점을 줄인다 해도 영업점과 영업점직원 관리가 필수적이라 판관비가 많이 들지요.
그런데 카뱅은 아무래도 대출에는 한계가 있을 거라서(신용대출은 하지만 주담대나 기업대출은 힘들겠죠)
기존은행과는 같은 수익모델로는 안될테니 좀 다른 방향으로 나갈 수 밖에 없을테구요
성장률 15%에, 판관비 비율은 매년 급격하게 하락할거라는 면에서도 많이 다르다고 봐요.
암튼 빅히트 처음 상장할 때도 엔터주면서 무슨 플랫폼이냐고 비웃고 그랬는데
1년도 안돼서 위버스가 플랫폼으로서의 가치 인정받고
이제는 빅히트뮤직을 거느린 하이브가 됐잖아요.
카카오뱅크도 그렇게 플랫폼임을 증명해서 지금 주가를 입증해야겠죠.
아직은 Price to Dream Ratio PDR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