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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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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지금 버스인데 너무 웃겨욬ㅋㅋㅋㅋ

ㅎㅎㅎㅎㅎㅎ 조회수 : 20,083
작성일 : 2021-09-09 16:59:40
기사님 바로 뒤에 어떤 어린 학생이 앉아있는데
막 계속
"히잉 ㅠ 나 빨리 가야 되는데" "흑 늦으묜 어쩌지??" 막 계속 이러고 있는거예요 ㅋㅋㅋㅋ
기사님은 거울로 흘깃흘깃 쳐다보면서 눈치 보시고 ㅋㅋㅋ (눈치 보는게 더 웃겨요 ㅋㅋㅋ)

그러다 기사님이
"저기..마...많...이 바빠여??" 물어보셨는데
학생이
"네 ㅠㅠㅠㅠㅠㅠ" 이러니까
최대한 빨리 가볼게요 이러시는데
학생이 넹 감쟈합니당. 하고선 이제야 안심이 된단 표정으로 폰 하면서 차분하게 조용히 가네요 ㅋㅋㅋㅋ
현웃터졌어요 ㅋㅋㅋㅋ
IP : 211.222.xxx.148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9.9 5:01 PM (119.193.xxx.95)

    ㅋㅋㅋㅋ
    감쟈합나당~ 목소리 지원되네요.
    기사님 너무 친절하시네요.

  • 2. 하하하하
    '21.9.9 5:01 PM (203.247.xxx.210)

    진짜 웃기고 아름다운 풍경

  • 3. ..
    '21.9.9 5:02 PM (218.50.xxx.219)

    아그야, 그랑께 싸게싸게 서둘렀어야제… ㅎㅎ

  • 4. 둘 다
    '21.9.9 5:02 PM (180.229.xxx.9)

    넘 귀엽(?)
    무시하지 않고 반응해주시는 기사님. 좋네요.

  • 5. ...
    '21.9.9 5:03 PM (182.222.xxx.179)

    귀엽네여
    기사아저씨 친절하시고 ㅎㅎ
    아그는 징징대지말고 싸게싸게 다녀~~

  • 6. ㅁㅁㅁㅁ
    '21.9.9 5:04 PM (125.178.xxx.53)

    기사님 느무 귀여우시네요 ㅋㅋ

  • 7. ...
    '21.9.9 5:06 PM (222.112.xxx.178)

    기사님도 웃기시지만 그 말듣고 안심하는 학생이 더 웃겨요ㅋㅋ
    둘다 귀엽ㅋㅋㅋㅋ

  • 8. ...
    '21.9.9 5:07 PM (222.121.xxx.45) - 삭제된댓글

    택시인줄..ㅋㅋㅋ

  • 9.
    '21.9.9 5:08 PM (122.42.xxx.140) - 삭제된댓글

    훈훈하네요...^^

  • 10. 쓸개코
    '21.9.9 5:11 PM (175.194.xxx.76)

    훈훈 귀욤^^

  • 11. 안 웃겨요
    '21.9.9 5:18 PM (175.212.xxx.152)

    학생 말에 같이 맘이 바빠지신 기사님이 마음씨가 여리신가 보다.. 생각되고 따님 아빠인가 싶기도 하고
    웃기기보다 훈훈하고 괜히 감사드리고 싶네요

  • 12. 훈훈...
    '21.9.9 5:26 PM (1.230.xxx.102)

    귀욥네요. 두 사람 다. ㅋ

  • 13.
    '21.9.9 5:35 PM (183.98.xxx.176)

    기사님들 수고가 많으세요~ 안전 운전하시기를 ^^

  • 14. 아니
    '21.9.9 5:39 PM (59.20.xxx.213)

    왤케 귀엽대요? ㅋㅋㅋ 학생도 기사님도 넘귀욥자너요

  • 15. ...
    '21.9.9 5:44 PM (112.155.xxx.136)

    저는 저쪽에서 오는 버스보고 신호등에서부터 막 뛰었는데
    세상에버스기사분이 얼마나 천천히 운전을 하는지
    제가 버스 앞질렀다니까요

  • 16. ㅋㅋ
    '21.9.9 5:59 PM (124.194.xxx.70)

    기사님과 학생 넘 귀욥

  • 17. ㅎㅎ
    '21.9.9 6:05 PM (61.74.xxx.175)

    너무 귀엽네요
    소통하는 드라이버~

  • 18. 너무
    '21.9.9 6:16 PM (218.38.xxx.12)

    웃기잖아요 ㅋㅋㅋ 이런 유머 좋아요 ㅋㅋㅋ

  • 19. 훈훈
    '21.9.9 6:34 PM (175.112.xxx.194)

    기사님 복 받으실거에요~~~^^

  • 20. eHD
    '21.9.9 7:04 PM (223.39.xxx.189)

    읽다가 저두 웃었어요 ..힝..늦으묜..음성지원 되는 느낌ㅎㅎ

  • 21. ...
    '21.9.9 7:11 PM (82.6.xxx.21)

    넘넘 귀엽네요
    원글님도 글 잘 써 주셔서 많이 웃었어요^^

  • 22. ㅇㅇ
    '21.9.9 10:04 PM (180.230.xxx.96)

    아이의 말을들어주시는 기사심 완전 멋지심~~ ㅋㅋ

  • 23. ......
    '21.9.10 9:18 AM (222.109.xxx.48)

    엌 기여워 ㅜㅜ

  • 24. ..
    '21.9.10 9:32 AM (122.35.xxx.158) - 삭제된댓글

    그렇게 바쁘면 어제 나오지 그랬니?

  • 25. ㅎㅎㅎ
    '21.9.10 9:44 AM (223.62.xxx.168)

    아.. 첫글부터 웃겨요.
    히잉~~다 들리게 ㅋㅋ
    마음 여린 기사님.. 열심히 운전하셨겠어요.
    제가 친정엘 가느라 택시를 타믄 경우 시간이 많지가 않은데
    그럴때 뻘리 부탁합니다 했을때
    기사님들 성향이 나오거든요

    먼저 몇시 출발하는지 묻고 소리없이 조용히 쉬웅 가서 불거능한 속도를 맞춰주시는 분.. 진정한 능력자
    시간 빠듯할것 같으면 밟으면서도 전전긍긍하고 조바심 내면서
    걱정하며 아휴.. 오늘 왤케 막히냐.. 좀 가자.. 이러는 분..
    이런 분들은 타인에게 도움이 필요할때 지나치지 못하고 어떻게든
    도오ㅏ주시려고 하는 좋은 분들이예요.
    근데 개중에
    첨부터 아 그시간에 못거요. 차 막혀요.. 다음차 없어요?
    하면서 시작부터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 계시구요.
    저도 운전해서 아주 힘든 시간 아닌데도 그런 말하면 힘빠지죠.
    글고 웃으며 네~하고 세월아 내월아.. 하고 신호등마다 걸려서
    아이고 시간 안되겠네 하는분.. 아들이라면 키울때 속터졌을거 같아요..
    다행히 저는 운좋게 기사님들이 제 시간 맞춰주셨어요.
    요즘은 택시나 버스 탈일 많이 없지만 원글처럼 훈훈한 이야기가
    넘치는 일 많았으면 좋겠네요

  • 26. ㅎㅎㅎ
    '21.9.10 9:46 AM (223.62.xxx.168)

    아 친정에 가느라 기차를 타고 가느라 정햐진 시간에 기차역에 도착해야 하는 경우예요.
    뭐를 많이 빼놓고 썼네요.

  • 27. 알고보니
    '21.9.10 9:53 AM (39.117.xxx.106)

    택시였나봐요ㅋㅋ

  • 28. .......
    '21.9.10 9:57 AM (180.65.xxx.103)

    기사님 사람 참 좋은 분이신 듯..
    일단 학생을 안심시켜주시는 센스도 있으시고 ㅎㅎ

  • 29. ....
    '21.9.10 9:59 AM (210.100.xxx.228)

    ㅎㅎㅎㅎㅎ 이야기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학생도 목적지 잘 도착하고, 기사님도 하루종일 안전운전하시기 바래요.

  • 30. ...
    '21.9.10 10:16 AM (182.229.xxx.243)

    기사님이 참 선한 분이시네요 '그럼 택시를 타야지!' 버럭할법도 한데 ㅎㅎ

  • 31. ..
    '21.9.10 10:29 AM (203.210.xxx.15)

    기사님이 착하시네요 학생은 짜증ㅋ

  • 32. ㅋㅋㅋ
    '21.9.10 10:31 AM (175.223.xxx.18)

    해롱이 말투로 읽히네요.
    귀여운 해롱이.

    요즘 슬기로운 감빵생활 재방 해줘서 보고 있는데
    와..이드라마 진짜
    정말정말 재밌네요.
    슬프기도하고..
    정말 강추.

  • 33. ....
    '21.9.10 10:49 AM (1.231.xxx.180)

    이런 글 읽게해준 원글님도 이뻐요~

  • 34. ..
    '21.9.10 11:04 AM (126.11.xxx.132)

    넘 훈훈한 에피소드 고마워요.

  • 35. 몇쨜~~??
    '21.9.10 11:28 AM (118.235.xxx.212)

    아이가 대략 초등 저학년인가요?
    고학년? 아..궁금해요~ 여아? 남아?
    알려주세요~~

  • 36. 고딩일 것 같은데
    '21.9.10 11:33 AM (122.199.xxx.20)

    오늘 뭔날인지 저도 출근할 때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학생들이 버스에 타서 어리바리 하고 있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버스 타고 시내로 이동하는 것 하나도 저 아이들에겐 챌린지겠구나 했어요.

    다 큰 어른들도 낯선 동네 가면 긴장하고 그러잖아요. ㅎㅎㅎ

    원글에 학생도 아마 고등학생쯤 아닐까요.

  • 37. cls
    '21.9.10 12:33 PM (125.176.xxx.131)

    버스기사분이 참 인정이 많으시네요. ㅎㅎ

    포악한 기사는. 그렇게 바쁘면 택시타지 왜 버스탔냐고 버럭했을텐데...

  • 38. ㅋㅋㅋ
    '21.9.10 12:34 PM (1.241.xxx.62) - 삭제된댓글

    기사님
    맘 너무 고맙구
    학생 무지 귀엽구요
    상황이 막 그려져요
    흐뭇~

  • 39. 훈훈
    '21.9.10 12:37 PM (203.237.xxx.223)

    이런 장면 너무 훈훈해요.
    저도 대학생 때, 버스 놓칠까봐 출발하는 차 막 잡아 타고 헐떡 거리며 버스비 집어 넣으면서 ** 가죠? 라고 했더니
    통에 버스비 못넣게 막으면서, 다음 정거장 가서 몇번몇번 타고 가라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날 하루종일 기분 좋았어요.

  • 40. ...
    '21.9.10 1:03 PM (122.38.xxx.175)

    어느버스인지도 알려주세요.

    기사님 칭찬해드려야하는데요.

    요즘 기사님들 짜증내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은 좋은분이네요.

  • 41.
    '21.9.10 2:44 PM (220.76.xxx.76)

    왜 훈훈한건지
    한사람때문에 곡예운전이라도 하거나
    그거 아니라도 정상운전 바라는 다른 승객들
    불안합니다.

  • 42. 윗님
    '21.9.10 4:17 PM (119.201.xxx.109)

    기사님이 말 만 그렇게 한거죠.
    버스 배차시간이 다 있는데
    설마 과속운전 했겠어요?

  • 43. 그쵸
    '22.2.9 2:38 PM (222.99.xxx.212)

    그저 아이 안심시키려 하신것에 아이가 순진하게 넹하니 훈훈한건데. 과몰입하신분도 계시네요.

  • 44. ...
    '22.2.9 2:47 PM (182.215.xxx.28)

    기사님.. 말만이라도 감사하네요
    글 읽는것만 해도 힐링입니다
    원글님 예쁜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45. ..
    '22.2.9 3:13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으이구
    기사님이 말만 안심시켜준거지
    정밀 그렇게 가겠어요
    기사님 정말 좋으시네요
    보통 버럭 할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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