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남편 환갑이네요
지금 세상에 환갑잔치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중요한 날이기는 하죠?
코로나가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약 상황이 좋아진다면 ..
남편 형제들만이라도 초대해서 식사를 해야할 지
아니면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식사해야 하는건지
고민되네요
겉으로는 평온한 사이지만
들여다보면 전혀 친하지는 않거든요
요즘 보통 어찌 하시는지요?
내년이 남편 환갑이네요
지금 세상에 환갑잔치를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중요한 날이기는 하죠?
코로나가 내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만약 상황이 좋아진다면 ..
남편 형제들만이라도 초대해서 식사를 해야할 지
아니면 그냥 우리 가족끼리만 식사해야 하는건지
고민되네요
겉으로는 평온한 사이지만
들여다보면 전혀 친하지는 않거든요
요즘 보통 어찌 하시는지요?
요즘 누가 환갑을 해요;;
팔순 정도면 모를까...
환갑한다하면 웃을껄요??
이시국에 형제들 초대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가족들끼리!
자식들하고 괜찮은집에가서 식사만 했어요
그냥 생일처럼요
제가 7순으로 미루자 했어요
근데 7순에도 손님 초대는 안할거구요
남편7순엔 형제자마까지만 모일려구요
조카들은 빼구요
는지 오래됐자나요 하도 오래사니 팔순도 하냐마냐 하는 판에 걍 가족끼리만 갈비 뜯으메 지나가야
자녀들과
가족끼리 해야죠.
평소보다 나은 외식수준
케바케라서
친정 쪽에선 그래도 회갑인데
같이 밥이라도 먹게 부르지 그랬냐 하고
시댁쪽에선 아무말 없어서
잘했다 했어요
근데 맏이인 저희가 회갑에 그냥 지나가니까
다들 그냥 지나가고 있습니다
저흰 코로나 시국 아닐때 회갑이었는데 그랬어요
남편이 막내라 다른형제들이 먼저 환갑지났고
몇년저 남편환갑이었는데 환갑에 초대한 사람 한명도
없고 남편이랑 가까운곳 여행갔다 왔어요.
환갑 아니라도 가끔 여행가는데 가끔가는 여행에 환갑기념
이름을 붙였어요.
친구들 보니
부부와 자녀들만 함께 식사하고
그렇게만 즐겁게 하루이틀 여행하거나
부부만 해와여행가던데요.
요즘은 여행도 자유롭지 못하니 국내에서 의미있는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누가 민망하게 환갑을 해요~ㅠ
가족끼리 간단하게 식사 하시구, 부부끼리 여행 다녀 오심 최고인것 같아요
큰언니 환갑에 우리 형제들 모여 식사 할 수 있게
코로나 끝나길 바라봅니다
자식들하고만 식사하죠.
칠순정도나 되야 형제들하고 같이할까?
가족끼리..
집안 분위기에 따라 다른가봐요.
우리집기준... 웃습니다 ^^
벌써 10년전에 아주버님 자기네 식구들끼리 식사하고 땡.
그 이후 줄줄이 다 직계가족하고만 식사 + 여행 끝
환갑이에요~ 이 소리도 안하는 분위기입니다.
거의 뭐 어쩌라구? 이 정도입니다. 우리집안은요.
형부도 작년에 환갑했는데 일체 말없이...
올해 제 남편도 환갑인데 진짜 조용히 딸하고 식사만 할거에요.
부부나 가족여행가는게 좋죠.
윗 두분형제들
한번도 초대안받음요
요즘 다 자기가족끼리 하던데요
부부끼리 여행간다고 해서 형제들이 여행비 조금 보태주었어요.
먼저 안부묻고 인사하면 초대하는게 좋을듯요
아니라면 그냥 님 가족들끼리 매해 하던대로 좀 더 의미있게 보내시는게 나을듯요
안친한데 굳이 초대를 왜 하나요
가족끼리 하세요
가족끼리 밥 먹고 여행가시거나 하세요
그냥 가족끼리만...
요즘 칠순, 팔순도 간소화해서 가족끼리 치르려고 하는 사람도 많은데
누가 환갑을 알리고 초대까지 해요
본인이나 가족한테 중요하지 주변 사람들한테 솔직히
중요한 날은 아니죠
연락오면 인사 안하기도 그렇고 뭐라도 해야 하는 부담감만 주고요
이런 경조사든 뭐든 정작 본인 일이 되면 흐려지나봐요
요즘은 칠순도 부모자식끼리만 식사하는데요.
형제들끼리 부담된다고 서로 말 안하던데...
그닥 친하지도 않은 형제들이라면서 속으로 욕할듯...
환갑은 민폐죠
많은 경우에 그냥 가족들끼리만 식사하시는군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궁금했거든요.
해마다 남편 생일때에는 제가 좀 거하게 쏘거든요
식당도 ..선물도..
올해도 육순이라고 이름 붙이면서 벌써 알아봤는데..
내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진다면
여행과 함께 하는 식사를 준비해봐야겠어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딩크 시누 환갑이었는데 모이지는 않았지만 축의금 챙겨 드렸어요.
너무 외로울 것 같아 형제들이라도 챙겨 주고 싶었거든요.
우리남편도 몇년 안 남았는데 식구끼리 여행다녀 오고 외식할려구요.
사주를 다 믿는 건 아니지만
61년생 소띠는 불환갑이라고 안 챙기는 게 좋데요.
생일날 미역국도 먹지 말고 그냥 모르는 척 넘어가라고 하던데요.
참고만 하세요~~^^
양쪽 가족들한테 알리지 않고 우리식구들 하고만 보냈어요 아이들이 근사한 식당 예약해서 식사하고 꽃이랑 용돈 듬뿍주니 너무 좋아하더군요
가족끼리 하는게 편하고 좋아요
그래도 친정에서 알고 친정엄마랑 동생들이 축하 전화오고 용돈들도 보내왔어요
옛날에 오래 못살고 일찍
죽을때나 환갑잔치 했던거 아닌가요?
환갑 초대받으면 몹시 당황스러울거같은데요ㅡㆍㅡ
100세 시대에 칠순도 부모와 자식들만하는 집많은데
우리 남편도 환갑 멀지않은 나이인데 저런생각1도안하고사는데 뭔가 디게 노인같은 느낌의 글이네요^^
웃기는 게 환갑은 남들 40줄에 줄줄이 죽을때나 챙기는건데 이제 100세 인생에 남은 날이 얼마나 많은데 환갑이라고 그러니 좀 시대에 안 맞기는 해요. 예전환갑에는 자식들 다 혼사치르고 손주들있었지만 요즘은 학업 안마친 자녀들도 있으니 아직 한창때죠
부부끼리나 자녀들하고만 챙기면 되지요.
요즘 세상에 환갑이라고 초대받으면 많이 황당합니다. 게다가 빈 손으로 가기도 뭣하니 선물 부담되고요.
제겐 이미 환갑 넘긴 형제들이 많은데 그냥 본인 가족 선에서 기념하지 형제들은 언제 뭐 했는지 알지도 못해요.
칠순, 팔순모임도 코로나 때문에 안 하는 세상에 뭔 환갑을요.
작년에 큰시누이 환갑이었는데 조카들이 식당 예약해서
다녀왔어요.
아이들이 엄마 환갑이라고 엄마 형제들 불러 식사 대접하니
좋던데요.
집안마다 분위기가 다른거 아닌가요?
말이 환갑이지 생일이잖아요..
내년에는 어찌 될지 모르지만
환경이 허락하면 집에 불러서 같이 식사라도 하면 좋지요
생일도 선물 교환하고 그런집도 있고 미역국만 먹고 지나는 집도 있고요. 집마다 다르니까요
전 매번은 아니어도 남편 생일때 가끔 남동생네 와서 밥먹고 가라고 해요.
생일상처럼 좀 차려놓고 사람 불러도 되죠. 같이 밥먹자 하시고...사이가 좋아질수도
환갑이라 하니 거부감이 드나봐요.... 집안 분위기죠
이런거는 집안분위기 따라
우애있고 평소에도 살겁게 지내는 집들은 챙기면서 살아요
요즘 환갑은 식구끼리 하고
칠순이면 형제 초대해요
맏이 아니시면 위의 형제들이 환갑에 초대했으면 하세요
코로나 핑계대고 식구끼리 식사 하세요
초대한다고 해도 빈손으로 안 오니 서로 부담이예요
환갑이라니 대단한거 같은데
그냥 생일이지요
현실은 다르네요 사람이 태어나서 제일 중요한 생일이 돌과 환갑아닌가요 조촐하게 가족모임하는거 보기좋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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