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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의 개인서재화

진상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21-09-02 10:50:33
도서관 옆 카페가 있아요. 책 빌리고 음료 마시면서 읽으려고 들어왔는데 옆 테이블에 독서대까지 놓고 나이 지긋한 여자가 책을 읽고 있어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한참을 그러다 나중에 남편괴 딸로 보이는 여자가 오더니 다 같이 나가요. 짐은 그대로 둔채... 제가 선호하는 자리라 나가면 그 자리로 가려고 했는데 뭐 잠깐 바람쐬러 갔나보다 했는데 점심시간대라 점심을 먹고 온건지 한참이 지나서야 줄줄이 들어오더니 다시 그 자리 잡고 앉아서 독서열중...겉으로는 얌전하고 교양있어 보이던데 이런 진상짓은 아무렇지도 않게 하네요. 꼴랑 음료 한 잔 올려놓고
IP : 121.135.xxx.1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
    '21.9.2 10:54 AM (222.106.xxx.155)

    그런 사람들 많아요 ㅜㅜ. 취준생들, 재택근무자들 와서 아아 시키고 7시간 있어요. 친구들 들락거리고 밥 먹고 오고 담배 피운다고 수시로. 전화로 업무 보고.

  • 2.
    '21.9.2 10:55 AM (114.203.xxx.20)

    님도 차 한잔으로 그 진상만큼이나
    카페에 오래 머문 거 아닌가요?

  • 3. ...
    '21.9.2 10:57 AM (220.75.xxx.108)

    집앞 지하철역 지하에 커피 2500 하는 곳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젊은 남자 둘이 노트북 하나씩 펴고 뭔가 하다가 점심시간에 자리 비우고 다시 돌아올 건지 짐을 다 두고 갔더군요.
    지금은 카페 주인 바뀌었고 커피값이 4500 이에요. 젊은 남자주인이 매장을 계속 주시하면서 자리지켜요. 전에는 모든 직원이 다 알바생이었거든요.

  • 4. 음??
    '21.9.2 11:05 AM (121.135.xxx.105)

    혼자 들어와서 음료 한잔 시키고 좌석 이용하는게 왜 진상인가요? 여기서는 장시간 빈자리를 남이 이용 못하게 했다는 것인데 글의 논지를 이해못하는 듯?

  • 5. 심지어
    '21.9.2 11:07 AM (180.66.xxx.73)

    근처 테이블의 이야를 엿듣고
    SNS에다가 아줌마들 모여서 이런 이야기나 하더라며 욕하는 사람도 봤어요

  • 6. ......
    '21.9.2 11:13 AM (125.190.xxx.212)

    카페 주인 아닐까요? ㅋㅋ
    저 그런 경우 본 적 있어서요. ㅋ

  • 7. ㅎㅎ
    '21.9.2 11:15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러니 원글 까는건가요?
    웬 원글까지 진상취급? ㅋㅋ

    저도 예전에 카페 이용할때 그런사람들 꽤 봄.

    쉬는날 느지막히 샌드위치랑 커피먹으려고 카페들어가면
    12시 쯤 갑자기 책 쌓아두고 자리비우고
    점심먹고 돌아오는 거지들이요.

    점심먹고 사람들 많이 몰려오는데 그 거지들이 테이블 큰데 차지하고 안비켜서 진짜 먹을 사람들은 다들 나가더군요.

    그 꼴 보기 싫어서 스타벅스 이층 이런데는 안감 ㅎㅎㅎ

  • 8. ㅇㅇ
    '21.9.2 11:30 AM (175.207.xxx.116)

    이 자리 전세 냈어요?
    라는 메모 A4 종이에 적어서
    밥 먹으러 갈 때 그 테이블에 놓고 오세요

  • 9. 그냥
    '21.9.2 11:31 AM (112.164.xxx.124) - 삭제된댓글

    두시간으로 끊어야 합니다,
    자리값으로 두시간이면 차고 넘치지요
    주인들도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손님 없다고요
    오히려 좋아할듯합니다,
    누군가는

  • 10. ㅇㅇ
    '21.9.2 11:31 AM (175.207.xxx.116)

    테이크 아웃 하는 다른 손님 커피값이나
    몇시간 자리 차지하는 손님 커피값이나
    같은 게 말이 안되지 않나요

  • 11. ....
    '21.9.2 11:50 AM (39.7.xxx.137)

    카페도 차 한잔에 한두시간 정도만 이용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고 봐요.

  • 12. ㅡㅡ
    '21.9.2 11:54 AM (211.177.xxx.17)

    요즘 코로나 4단계라 카페에 1시간 이상 머물수 없는거 아닌가요?

  • 13. ...
    '21.9.2 11:56 AM (114.200.xxx.117)

    님도 차 한잔으로 그 진상만큼이나
    카페에 오래 머문 거 아닌가요?
    ???????????


    뭔소리에요 ?
    카페에 자리 맡아두고 밖에 돌아다니다가 다시 들어와서
    볼일보는 사람이야기 하는건데..
    이 짧은 글에 말귀가 어두운...

  • 14. ..
    '21.9.2 12:52 PM (125.176.xxx.90)

    카페 주인 입장에선
    꼴랑 음료 한잔 시켜놓고 자리 비우다 앉았다 하는 책 읽는 사람,
    꼴랑 음료 한잔 시켜놓고 진득히 앉아서 책 읽는 사람
    다름이 없이 둘다 싫을 거에요
    잠깐 앉아 가는 손님 입장에선 저 둘은 눈에 보이지도 않을 거고
    테이블 회전 잘되니 주인은 제일 좋아하죠
    아니면 1시간 간격으로 계속 음료 케잌 시키는 사람도 좋아하던가

  • 15. ㅇㅇ
    '21.9.2 1:32 PM (121.134.xxx.249)

    카페 주인 입장은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여기에서는 원글님의 말씀대로 빈 자리를 다른 사람이 이용 못하게 하는 게 문제죠

  • 16. . .
    '21.9.2 3:48 PM (124.5.xxx.221)

    짐에 손대지말고 의자끌고 가서 테이블 앉아버려요.

  • 17. ..
    '21.9.2 5:18 PM (123.215.xxx.214) - 삭제된댓글

    원글이나 그 사람이나 다른 게 뭐죠?
    음료 한잔 시키고 비슷한 시간 머무는데
    다음부터는 선호하는 좌석 지키려면 빨리 가시든지

  • 18. ..
    '21.9.2 5:19 PM (123.215.xxx.214)

    원글이나 그 사람이나 다른 게 뭐죠?
    음료 한잔 시키고 비슷한 시간 차지하고 있는데,뭐가 진상이죠.
    82에 뒷담하는 걸로밖에 안 보여요

  • 19. 음?
    '21.9.2 5:47 PM (114.203.xxx.20) - 삭제된댓글

    제 말은 독서대 아줌마를 관찰할 만큼
    원글도 있었단 거잖아요
    뭐 크게 다르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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