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만원쯤은 손해봐도 괜찮으세요?
찌개집 가서 포장해왔는데
결제할 때 영수증 안줘도 되냐고 해서
네 라고 대답하고는 카드문자도
안뜨는 카드라 혹시나 하고 집에 가는 길에
카드사 전화해서
확인했더니 만원이 더 결제되었더라구요..
설마했는데 이럴 수가..?
뜨겁고 무거운 국을 들고 왔던 길을 돌아갔더니
아 그러네, 맞아요 하면서 만원을 현금으로 바로 주시는데..
아주머니는 아무렇지도 않으신데 나만 헐레벌떡 이게 뭔가..
기가 빠지는 기분이었어요..
1. 초보주부
'21.8.30 5:05 PM (175.113.xxx.3)진짜 짜증나는 상황인데요? 폰으로 결제문자 오는거 아님 영수증 꼭 챙겨 받으시는게 낫지요.
2. 식당에
'21.8.30 5:06 PM (219.248.xxx.99) - 삭제된댓글전화해보세요
3. 사과
'21.8.30 5:06 PM (180.229.xxx.9)죄송하다고 안하던가요?
4. 아니오
'21.8.30 5:07 PM (223.39.xxx.42)계속 기분이 찜찜하게 남아 있는게 싫어서
해결을 꼭 해야 해요.
저도 돌아가서 처리했을 거에요.5. ..
'21.8.30 5:07 PM (175.116.xxx.85)네.. 연세있는 아주머니가 기계 확인도 않고 맞다 24000으로 결재했네 하시는데 다음부터는 꼭 영수증 받아야지 싶었어요..
6. 카드사에
'21.8.30 5:07 PM (121.165.xxx.112) - 삭제된댓글이중결제됐다고 처리해달라고 하면 처리되지 않나요?
7. 아마도
'21.8.30 5: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아무렇지 않았을겁니다. 뜨끔하니 아무렇지 않은척한거죠. 식당에서 천원씩 오백원씩 더 계산하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구요. 영수증 잘 확인해야 해요. 한 집이 유독 계속 백원씩 계산 실수가 있어 저는 그 집 안가요. 티안나게 조금씩 그런 집 많아요.
8. 아마도
'21.8.30 5:09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아무렇지 않았을겁니다. 뜨끔하니 아무렇지 않은척한거죠. 식당에서 천원씩 오백원씩 더 계산하는 경우가 종종있더라구요. 영수증 잘 확인해야 해요. 한 집이 유독 계속 오백원씩 계산 실수가 있어 저는 그 집 안가요. 티안나게 조금씩 그런 집 많아요.
9. ..
'21.8.30 5:10 PM (175.116.xxx.85)전혀 미안해하지 않고 자연스러우셔서..만원 아까워 도로 간게 허탈했어요..ㅠㅠ
10. 카드결제
'21.8.30 5:11 P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내역 문자수신 받으세요. 아주 가끔 실수할때가 있더라구요.
전 종이 영수증 잘 보지도 않고. 사실 안보여요. 노안이라. 받자마자 찢어서 버리는터라 문자내역 없음 진짜 확인안되요11. ..
'21.8.30 5:16 PM (175.116.xxx.85)네 진짜 문자수신 신청해야겠어요. 원래 이런 확인 한번도 안하는데 이상하게 하고싶더라구요.. 하긴 요즘 다들 문자확인 올텐데 아주머님이 일부러 그러실 리 없죠..
12. .....
'21.8.30 5:16 PM (58.39.xxx.158)그 아줌마 상습적으로 그러나봐요.
보통 그런 실수하면 깜짝 놀래면서 죄송하다고 실수했다고 사과 먼저 할텐데요.13. 저두
'21.8.30 5:16 PM (183.96.xxx.238)그런 일이 가끔 있더라구요
그래서 계산 후 영수증 꼭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어요14. ..
'21.8.30 5:22 PM (175.116.xxx.85)처음 간 곳인데 그래도 동네장사하시는데 설마요.. 그냥 그 만원 받겠다고 낑낑 다녀오고 나니 현타와요ㅎㅎ
15. wii
'21.8.30 5:22 PM (175.194.xxx.135) - 삭제된댓글문자 수신 꼭 신청하시고, 영수증 받는 습관하면 되죠. 그 정도면 저는 전화로 얘기하고 입금해달라고 할 거 같아요. 가까우면 돌아가는 거고.
16. ....
'21.8.30 5:30 PM (119.194.xxx.20)저도 2000 원 결제했는데 영수증엔 2만원
다시가서 해결함17. 받아야죠
'21.8.30 5:31 PM (117.111.xxx.123) - 삭제된댓글저는 몆백원 차액도 재결제합니다.
마트에서 매대 게시 가격과 전산 입력값이 차이나는 경우 종종있어요.
걸어갈 수 있는 거리면 다시가고 차비 드는 경우면 다시 안가지만
특정 마트만 오류가 잦은 거보면 상습이라 여겨서 기어이 환불받아요.18. 저는
'21.8.30 5:34 PM (118.235.xxx.167)천원이라도 달려갑니다
19. 의외로 자주
'21.8.30 5:43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그런일이 있어요
마트에서 따닥 하고 2번 결제된적 2ㅡ3번 있고
빵가게에서 1개 산 빵이 2개로 결제된적도 있고
저는 영수증 꼭 받아서 확인해요
의외로 자주 그런일 있어오ㅓ20. ... .
'21.8.30 5:47 PM (125.132.xxx.105)그런 집일수록 문자 오는 카드 사용하셔야 해요.
저는 영수증은 안 받는데 전화로 꼭 확인해요.
그리고 그런 식으로 1만원 더 긁었으면 반드시 돌아가서 받아냅니다.
일부러 그런 것 같아 괘씸하네요.21. 흠
'21.8.30 5:51 PM (210.125.xxx.5)우연의 일치인지 모르겠으나 70넘으신 우리 엄마가 잘 당하시는? 패턴입니다.
한두번이면 넘기겠는데 장사하는 사람들 중 그런 사람이 없지는 않은가 봅니다.
작년에 몇번 당하시고 한번은 제가 가서 따졌는데 다들 실수라고 하기는 하는데
카드로 결제할때만 이런일이 있으니 의심이 가긴 가더군요.22. ..
'21.8.30 6:03 PM (175.116.xxx.85)두번 겪은 일이라면 의심하겠지만 처음이고 나이가 있으시니 이해해야겠죠. 단지 이게 흔한 일인가, 그리고 만원은 여전히 나에게 큰돈이구나, 별별 생각이 들었어요..^^
23. ㅇㅇ
'21.8.30 6:23 PM (110.8.xxx.17)상습적일수 있어요
전 한달에 한번쯤 일보러 애랑 특정 지역에 가는데
그때마다 가는 분식집이 있었어요
60대쯤 되어보이는 부부가 운영하는데
처음 간날 2000원을 더 결제했더라구요
그 다음에도 2000~3000원쯤 항상 더 결제했어요
아이가 그집을 좋아해서 아니다 싶으면서도 매번 갔는데
6번을 가는 동안 6번 다 잘못 결제..
뭔가 단골이나 동네 사람 아닌듯 보이면 돈을 더 받는것 같더라구요
금액 틀렸다 얘기하면 당황하는거 없이..아 그래요..하고 바로 다시 결제 하는걸로 봐선 뻔히 알면서 하는 짓인듯
저번달엔 정말 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어떻게 단 한번도 금액을 제대로 받지 않고 잘못 결제하냐고 한소리 했더니 아무 대꾸도 없이 가만 있더라구요
차라리 젊은 주인들이 더 깔끔해요
나이든 자영업자들 뻔뻔한 사람 많아요24. ...
'21.8.30 6:41 PM (221.151.xxx.109)상습범일 거 같음
결제할 때 영수증 안줘도 되냐고 ...
아 그러네, 맞아요 하면서 만원을 현금으로 바로 주시는데..
이걸로 유추해볼 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글구 여기서는 결제입니다 (돈은 경제니까 결제)25. 닉네임안됨
'21.8.30 6:55 PM (119.69.xxx.42)1000원 차이도 다시 갈꺼에요.
마트에서든 어디서든 전 영수증 꼭 받아서 확인해요.
카드분실 우려 때문에 알림문자 신청도 다 되어있구요.
90년대 초에 소매치기에게 지갑을 소매치기당해
힘든 기억이 있어 카드 단속은 꼭 하게 되더라구요.
이건은 좀 다르지만 아침에 인터넷 쇼핑할때 쿠폰을 빼고 결제해서 취소하고 쿠폰 적용받아 다시 결제했어요.
1000원 할인 더 받을려구요.26. ㅡㅡㅡ
'21.8.30 7:36 PM (222.109.xxx.38)만원리면 크죠 저도 열심히 달려가서 받을거예요 고생하셨네요.
27. 음식점
'21.8.30 7:46 PM (121.166.xxx.43)잘못된 결제 많아요.
틀릴 수 없는 경우도 있어요. 고의죠.
꼭 확인해야 합니다.28. ...
'21.8.30 8:18 PM (220.70.xxx.218) - 삭제된댓글며칠전 야채가게에서 내가 5000원에 맞춰서 물건을 샀는데
5800원을 결제했더라구요
나오다 다시 들어가서 다시 봐달라 하니 5000원.
일부러 그러는거 같아요29. ..
'21.8.30 8:49 PM (180.69.xxx.139)109님 맞춤법 지적 고마워요. 결재는 회사에서 쓰는 말이군요. 수정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