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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넷플 D.P 보세요.

.. 조회수 : 5,939
작성일 : 2021-08-29 20:53:35
아직 조금만 봤지만 먹먹하네요.
고작 20살 21살 어린 청년들이
저런대우를 받으며 버티는겁니다.
괴롭히는 아이도 당하는 아이도
아무도 도와줄수 없는 그런곳이 군대라는곳입니다.
50대 남편왈 옛날은 더 했답니다.
IP : 183.101.xxx.122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나
    '21.8.29 8:55 PM (182.226.xxx.161)

    남편한테 정말 그러냐고 못 물어봤어요ㅜㅜ 현실은 더하다고 할까봐요

  • 2. ㅇㅇ
    '21.8.29 8:55 PM (223.62.xxx.43)

    너무너무 재밌네요
    구교환 넘 웃기고
    정해인 연기 잘해요 강력추천

  • 3. 먹먹
    '21.8.29 8:57 PM (121.124.xxx.9)

    오늘 봤는데
    아들은 없지만
    군대 어찌 보낼지 ㅠ
    다들 연기 잘하네요

  • 4. ㅇㅇ
    '21.8.29 9:00 PM (211.193.xxx.69)

    일반사회에서는 인간이 본성을 숨기고 가식적으로나마 행동하는데
    군대에서는 그 본성이 숨김없이 드러난다네요
    본성이란게 사람에 따라 다른데 악한 기질을 가진 사람이 그 악함을 제대로 발휘할수 있는데가 군대

  • 5. ㅇㅇ
    '21.8.29 9:03 PM (211.207.xxx.153)

    6화 마지막 쿠키영상 보고 결국 눈물이 쏟아졌어요.
    뭐라도 해야죠.. 이 말은 누구에게 하는 말일까요?
    본인에게.. 아님 우리 모두에게..
    정말 잘 만든 시리즈입니다. 모두 꼭 보시길 바래요.

  • 6. ...
    '21.8.29 9:04 PM (114.203.xxx.229)

    다 보고 나니 너무 처참한 기분이 드네요.
    마지막에 뛰기 시작하는 정해인의 뒷모습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 7. 하....
    '21.8.29 9:04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어제바로 끝까지 봤는데, 우울하고 심난합니다.
    오늘 하루종일 처지는것도..ㅡㅡ

  • 8. 남편이
    '21.8.29 9:05 PM (175.119.xxx.159)

    옛날에는 그냥 죽도록 맞았다고
    지금53살인데
    82에서 추천해서 저는 외동딸밖에 없는데도
    너무 너무 가엾네요
    군데만 안갔어도 안겪을 일들을
    종일 다 봤어요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 9. 넷플
    '21.8.29 9:05 PM (116.123.xxx.207)

    절대 안보던 남편이 자리 차지하고 보네요
    어떻게 드라마를 이렇게 잘 만들 수 있냐면서요.
    저는 한겨레에서 웹툰 연작할 때.재밌게 봤어요
    아, 한겨레...정론지였던 적도 있었는데..

  • 10. ..
    '21.8.29 9:07 PM (183.101.xxx.122)

    도대체 군대내에는 인권이라는게 없을까요?
    아들 군대보내거나 보내실 생각에
    잠 못드시는분 많으실텐데
    힘내세요,

  • 11. ㄷㄷ
    '21.8.29 9:07 PM (58.230.xxx.20) - 삭제된댓글

    4화부터 영화네요 근래본거중 최고예요
    석봉이랑 황병장 얘기 넘 짠하네요

  • 12. ㄷㄷ
    '21.8.29 9:08 PM (58.230.xxx.20)

    4화부터 영화네요 근래본거중 최고예요
    석봉이 연기 대박이죠 황병장도 그렇고 얘기 넘 짠하네요

  • 13. ...
    '21.8.29 9:10 PM (121.132.xxx.12)

    4월에 공군간 아들있어요ㅠㅠ
    심지어 헌병.

    있는곳이 좀 비밀스럽고 근무환경이 좋은곳이긴 해요.

    저 d p보고 어제 펑펑울고 오늘 톡 했어요.

    속상하거나 힘든일 없니? 끙끙않지말고 꼭 엄마한테 얘기해~~
    했더니. ..엄마. dp봤지? 그러더라구요.

    자기있는곳은 그런일없다고...걱정말라고....

    후임들어온다길래 진짜 잘해주라고..했더니.
    당연한 소리 한다고 하더라구요.

    드라마 자체는 잘만들었지만..보고나면 속상해서 원...

  • 14.
    '21.8.29 9:11 PM (183.99.xxx.254)

    40대 분들 이상은 옛날생각 나서 기분이 않좋다는평이 많구요
    요즘은 서로 스마트폰 할시간도 모자라 관심도 없답니다.
    지금 군생활하고 있는 우리 조카 잘지내고 있습니다.
    날 더운데 부대내 제초작업 같은거 시키냐 물었더니 부사관들이 다하고 병사들은 보초만 선답니다.

    22사단 여단장이 취사병한테 부대내에서 회식하며
    부식으로 술안주 만들게하고 뒷정리 하게 해서
    취사병이 바로 페이스북에 올려서 바로 조사들어갔어요.

    아직 부조리가 많고 온갖부류에 사람이 모이니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지만 많이 바뀌고 좋아지고 있어요.
    현재 20대 병사들 저정도 아닙니다
    우리나라 군대를 너무 폄하하지 마세요

  • 15. ㅠㅠ
    '21.8.29 9:12 PM (39.7.xxx.39)

    다시 보고픈데..
    너무 가슴 아파서 .. 마음 먹고 봐야할 듯요
    석봉이는 눈물 났어요.

    연기들이 너무나 ㅎㄷㄷ 합니다.

  • 16. 회사에
    '21.8.29 9:13 PM (210.91.xxx.220)

    특이한남자들많은데 피해의식있고 무조건거절반박하고 사과못하고...자기의견이랑다르면 시비도거는듯한
    성격이상자들몇있는데 저렇게괴롭힘당해서 성격이상해졌나싶게 오버랩되는 몇몇이 있더라구요
    왜괴롭히면서 즐거워하는지 불쌍한청년ㅠ

  • 17. 못볼듯
    '21.8.29 9:15 PM (223.39.xxx.208)

    큰애 다녀오고 둘째 보내야는데 못보겠네요
    아직도 비밀이 많고 인권유린이 많은 곳인데
    무슨 캠프가는거 아니냐고 비웃는 사람들좀 봤으면 합니다
    애들 자는 내무반 바닥, 저는 하루도 못 자겠더라구요

  • 18. ㅜㅜ
    '21.8.29 9:17 PM (14.52.xxx.125)

    석봉이... 너무 가슴아팠어요ㅜㅜ

  • 19. 예전에는
    '21.8.29 9:17 PM (221.151.xxx.218) - 삭제된댓글

    시간은 많고 할 일도 없어서 후임들 괴롭히는 일 이 많았는데
    요즘엔 다들 폰에 빠져서 괴롭힐 시간이 없다고 하던데

  • 20. 윗님
    '21.8.29 9:19 PM (116.123.xxx.207) - 삭제된댓글

    너무 걱정 마세요
    공군이면 헌병이어도 많이 힘들지.않을거예요
    우리 아이가 공군 헌병으로 복무하다 제대했어요.
    예전처럼 선임이 후임 함부로 못하구요
    소규모 부대일수록 동기애가 끈끈하더라구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안하겠지만
    부모들 부대로 초대하는 행사가 있어요
    그때 참석해서 보니까
    걱정했던 것보다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
    한시름 놓이더군요
    군대급식은 개선의 여지가 있어요
    나라 지키라 데려간 한창 때인 아이들
    잘 먹이는 게 너무나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 21. ㅇㅇ
    '21.8.29 9:28 PM (211.244.xxx.68)

    아들이 군대에 있으니 군인나오는 드라마 무서워서 못보겠어요

  • 22. ㅇ ㅇ
    '21.8.29 9:29 PM (125.177.xxx.178)

    저희애 군대가 있고 내년에 한 녀석 또 보내야 하는데.
    저는 못보겠어요.
    남편이 옆에서 빠져서 보고 있어서 들리기는 하는데 듣는것도 괴로와요.
    드라마 에서 배우 연기 못하면 몰입 안돼서 안보는데
    이건 가슴아파서 볼수가 없어요.
    남편은 본인 군대갈때랑 어머님 관련해서 혼자 주억 거리면서
    보는데 그것도 짠 하구요

  • 23.
    '21.8.29 9:35 PM (175.223.xxx.83)

    요즘은 휴대폰을 쓸수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싶어요
    조카가 군대가있는데 언니가 휴대전화있어서 좀 안심된다고 하더라고요

  • 24. 푸르른물결
    '21.8.29 9:40 PM (115.137.xxx.94)

    저도 보는중인데 마음 아파요. 분명 저런시절이 존재했고 아니길 바래도 성추행이니 성적인 사건들이 일어나는곳이 군대잖아요. 저도 큰애는 제대했는데 진짜 예민하고 마르고 까칠한 둘째가 신검받으러 가는데 힘들다하면 미칠것같아요.
    아들둔 엄마는 보기가 힘드네요.

  • 25. 갑자기
    '21.8.29 9:41 PM (125.190.xxx.180)

    한효주 남동생 생각나네요
    지금도 아주 잘 지내고 있다던데

  • 26. 남편은
    '21.8.29 9:41 PM (116.125.xxx.188)

    60대 전방에서 무려 3년근무했어요
    지금도 총알이 뒤목을 스쳐간자리
    손가락이 부러진채 근무한개 지금도 있어요
    그래서 저거 보면서 그래도 저건 양반이네 하네요

  • 27. ..
    '21.8.29 9:45 PM (211.199.xxx.190) - 삭제된댓글

    큰아들 5월에 전역했는데 코로나 시국에 휴가, 외출, 면회 모두 막혀 휴대폰 없었으면 사건 사고 진짜 많았을 거라고. 핸드폰이 있으니 핸드폰 하느라 서로 관심도 없다네요. 슬쩍 지나가는 말로 물으니 자기 부대에는 부조리 없었다고 하네요. 믿어야겠죠.
    폭행, 욕설하면 큰일 난다구.
    아직도 바뀔게 많은 군대지만 점차 바뀌고 있으니 나아지리라고 봅니다

  • 28. ㅡㅡㅡㅡ
    '21.8.29 10:1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좀전에 막 다 봤어요.
    눈물 줄줄 흘리며 봤어요.
    폐쇄적인 사회가 뭐든 더 비리도 문제도 많은거 같아요.
    사회 나오면 루저로 살것들이 군대에서 더 못됐게 구는거 같아요.
    군대문화가 더 개방되었으면 좋겠어요.

  • 29. ...
    '21.8.29 10:40 PM (211.49.xxx.232)

    둘째가 아직 군대에 있어
    재미있다고 하는데 도저히 볼 엄두가 안나네요.ㅠ
    우리 아들은 핸드폰도 안 가지고 가는
    철책선 GP에 있답니다.
    오늘따라 고생하고 있을 아들이
    그립고 그립네요.

  • 30. 수작
    '21.8.29 10:41 PM (112.173.xxx.236)

    잘 만든 드라마에요.
    원작자 김보통씨 필명이 특이해서 기억하는데 그.작가 작품찾아보고 싶어지더라구요.

  • 31. ㄷㄷ
    '21.8.29 11:00 PM (58.230.xxx.20)

    권해효도 옆집아저씨 같은역만 하다 악역 넘 후덜덜이던데요
    갠적으로 김셩균이 젤 별로였어요

  • 32. 아닐걸요
    '21.8.29 11:10 PM (223.39.xxx.149)

    그 프로는 안봤지만 요즘 군대문화는 많이 바뀌었어요
    우리 녀석들 둘이 다녀왔는데 폭언 폭행 등등 그런거 없대요
    요즘 아이들도 보통 아니라서 선임이 조금만 이상해도 바로 신고하고 그런대요
    너무 걱정말라고 하더라구요

  • 33. ..
    '21.8.29 11:49 PM (183.101.xxx.122)

    모든 아들과 그 어머니께 감사드립니다.!

  • 34. ..
    '21.8.30 1:10 AM (115.140.xxx.145)

    저희 아들도 4월에 입대해서 지금 군에 있어요
    폭행이나 병사간 괴롭힘. 심부름 같은건 없어졌다네요. 근데 넘 힘든곳으로 가서 걱정이 한가득이예요
    무서워서 저 드라마도 못 보겠어요..ㅠ..

  • 35.
    '21.8.30 2:18 AM (124.50.xxx.178)

    저도 아들 군대에 있어서 못보겠어요.
    보고싶은데 보고나면 후회할거 같아서..
    댓글만 봐도 울컥해요..ㅠ

  • 36. 썬맘
    '21.8.30 3:07 PM (125.178.xxx.232)

    어제 무심코 보다가 눈물 줄줄 흘리며 봤어요.
    석봉이 정해인 너무 아픕니다.내년에 군대갈 녀석 있는데 정말 안보내고 싶어요.ㅠㅠ
    아 진짜 저럽니까?? 어떻게 애들을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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