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식, 왜 이리 짠가요?
왜 이리 짠가요?
예전 시어머니와 외식하면 늘 “먹을 게 없다” 는 말 듣기 싫었는데
전 너무 짜서 돈이 아까워요 ㅠㅠ
제가 잘 아는 집 아니면 않가게 되요 ㅠㅠ
이제 저도 꼰대 차로 올라선 건가요? ㅠㅠ
1. 저도
'21.8.29 7:37 PM (218.38.xxx.12)된장찌개 하나를 먹어도 집에서 내가 만든 내밥이 제일 맛나다
그 소리 듣기 싫었는데....2. ...
'21.8.29 7:40 PM (112.155.xxx.136)짜고 달고ㅠㅠ
3. ..
'21.8.29 7:40 PM (168.126.xxx.100)저도 동감이예요
김치에 된장이라도 집밥이 좋은 나이가 되었나봐요4. ㅇㅇ
'21.8.29 7:42 PM (119.193.xxx.13)전 제가 하는 음식이 점점 짜지는거 같아요 ㅠㅠ
5. 원글이
'21.8.29 7:44 PM (211.36.xxx.31)맞아요 . 짜고 달고,
외식하고 나면 1키로씩 불어요 ㅠㅠ6. 저도
'21.8.29 7:46 PM (49.161.xxx.218)외식이 싫어지네요
(먹고나면 꼭 후회해요)
대충해서먹어도 집밥이 더 맛있는것같아요
귀찮긴하지만...7. Juliana7
'21.8.29 7:59 PM (220.117.xxx.61)짜고 달아야 맛있게 느낀대요.
그래서래요8. 맞아요
'21.8.29 8:01 PM (180.224.xxx.22)짜고달고 어쩌다 도 아니고 정말 너무 싫어요
9. ㅇㅇ
'21.8.29 8:01 PM (5.149.xxx.222)그죠
짜고 달고 자극적이어야 기억에 남으니까 그러나봐요10. 저는
'21.8.29 8:35 PM (116.125.xxx.237)짠것도 싫지만 조미료의 느끼함 때문에 싫어요. 그리고 청결이 제일 문제죠. 외식은 내가 하기 힘든 치킨이랑 피자만 아주 가끔 해요. 짜장면도 너무 불청결해서 짜파게티로 대체합니디ㅡ
11. ㅇ
'21.8.29 8:41 PM (119.70.xxx.90)전 맵고 달아서 넘 싫어요
짜증이 확 나서 외식안해요12. 완전
'21.8.29 8:50 PM (121.188.xxx.245)동감. 짜고 달고.왜이렇게 음식이 달큰해졌는지.김치랑먹어도 외식보다낫다 싶어요. 울 엄마 목소리를 내가 내고있네 ㅠㅠㅠㅎㅎㅎ
13. 그니까요
'21.8.29 9:08 PM (58.121.xxx.201)집밥이 최고다 그 소리 너무 싫었는데 제가 하고 있어요
뭐 먹자고 하면 엄마가 만들어줄께 하며 만들고 있어요
외식 맵고 짜고 달고 뭐 이런거 참겠는데 더러워서 재료가 싱싱하지 못할 것 같아 찜찜해서14. ㅡㅡㅡ
'21.8.29 9:31 PM (70.106.xxx.197)늙어서그래요.
몸에서 이제 자극적인걸 못 받는거죠
젊은애들한테 말해보세요 집밥 맛없다 듣기싫다그러죠15. 저도
'21.8.29 10:02 PM (39.124.xxx.185)외식만하면 번번이 실망을 하니 이젠 외식 잘 안해요
좋아하던 롯데리아 맥도날드 햄버거도 이젠 안먹어요 먹고나면 배가 아파요
맛은 없지만 내가 만든 나물이랑 국 김치랑 밥먹는게 젤 속이편해요16. 저도2
'21.8.29 10:25 PM (218.155.xxx.135)7,8월 무더위에 사먹을까 싶다가도 외식하자면 먹을것도 없고 제가 한 음식보다 맛있지도 않아서 해먹고 말아요 나이 들었나봐요
친정엄마 극도로 외식하는거 안좋아 하는데 닮아 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