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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여아 낙태가 엄청 심했나보네요

낙태 조회수 : 7,373
작성일 : 2021-08-29 12:11:45

90~99년도 출생아수가 총 6,870,604명인데요


남아 3,633,436명 여아 3,237,168명입니다..


무려 39만명 차이가 남 


90~95년도에는 성비가 115가 넘어가기도 했었죠...

 

IP : 221.167.xxx.9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29 12:12 PM (223.62.xxx.36)

    80년대후반 저희어머니도..

  • 2. 90년도엔
    '21.8.29 12:13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아들아들 하던 시대가 아니예요

  • 3. 그때가 마지막
    '21.8.29 12:13 PM (175.117.xxx.71)

    그 전에 그런일이 더 많았죠
    70년대 산아정책 한참일때
    끔찍함은 소름돋아요

  • 4. 지금도
    '21.8.29 12:15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아들아들 하는데 90년대가 아닐리가요.
    지방이라 그런가 아들 낳으려고 셋까지 낳는집 많아요.

  • 5. ..
    '21.8.29 12:17 PM (221.159.xxx.134)

    90년대에도 아들아들 하던 시대 맞아요.
    90년대 드라마보면 착한 여주가 아들 낳고 결말 짓는 내용 많았어요.보고또보고에서도 금주는 또 딸 낳고 은주가 아들 낳아 할머니가 엄청 기뻐하는걸로 끝나죠.
    그때도 무조건 독자나 제일 큰집 장남장손은 아들 낳아야하는 시대 맞아요.

  • 6. 븓ㄱ
    '21.8.29 12:20 PM (58.230.xxx.177)

    초음파로 성별 알려주던시대니까요
    골라서 낳았죠
    그때도 아들아들하던시대에요
    2000년대 와서 점점 바뀌었지

  • 7. ㅇㅇ
    '21.8.29 12:20 PM (27.163.xxx.171)

    90년대도 아들아들 하던시대 맞아요 1994년 심은하나온 드라마 M도 딸이어서 낙태한 이야기잖아요

  • 8. 90년대 중반
    '21.8.29 12:20 PM (112.169.xxx.189)

    외아들이던 남편 친구네도
    딸 둘 낳고 거의 열번 낙태하고
    아들 낳았어요 미친...

  • 9. ㅇㅇ
    '21.8.29 12:21 P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

    저당시에도
    딸아이가 첫째나 둘째인 경우보다
    셋째인 경우(위의 둘도 딸이겠죠)
    압도적으로 낙태비율이 올라가더라구요.

  • 10. .....
    '21.8.29 12:21 PM (121.130.xxx.23)

    90년대 들어서면서 많이 사라졌고
    그 직전까지가 심했던걸로 기억해요.
    어른들도 애들 앞에서 말조심을 해야 하는게
    여자애라서 지웠다 어쨌다 하는 소리 조심성 없게 하면 애들도 다 듣고 기억하거든요.
    제가 83년생인데
    누구네가 딸이라고 해서 지웠다고 어른들 얘기하던거 지금도 기억나고
    우리 엄마가 딸이라고 해서 아이 지웠다 그런 얘기 친구들도 한번씩 했었어요.
    제 친구는 세 자매에 남동생 하나 있거든요.
    자기 엄마가 그 아들 낳으려고 아기 지우고 다시 임신했다고 하더라고요.
    고등학생때는 이런 얘기 안한 것 같은데
    중학교 다닐때 애들이 이런 얘기 종종 했던거 기억나요.

  • 11. 나마야
    '21.8.29 12:21 PM (122.35.xxx.162)

    90년대 아들아들 맞아요
    제 주위에 딸이라고 낙태하고
    기획임신하고
    엇엄청 남아선호 심했습니다

  • 12. ...
    '21.8.29 12:21 PM (61.99.xxx.154)

    조도 딸딸 엄마인데 주변에서 왜 태아감별 안했냐고 할 정도..

    아니 생긴 내 새끼가 딸이라는 이유로 죽어야 하나요??

  • 13. 그런것들은
    '21.8.29 12:22 PM (39.7.xxx.211)

    다 받습니다 나중에요

  • 14. ㄴ트
    '21.8.29 12:22 PM (58.230.xxx.177)

    그 전까지는성별 모르니 아들 낳을때까지 딸 낳았잖아요
    딸 여섯낳고 아들

    그러다 또 딸이면 죽으라고 엎어놓고 그랬잖아요

  • 15. .....
    '21.8.29 12:22 PM (121.130.xxx.23)

    90년대에도 심했군요.
    그럼 2000년대 들어서 나아진건가 보네요.

  • 16. 아하
    '21.8.29 12:23 PM (222.96.xxx.184)

    그땐 태아성별감별이 되서
    여아만 골라서 낙태해서 그런거였군요??

  • 17. 나마야
    '21.8.29 12:23 PM (122.35.xxx.162)

    성별 알려주는거 불법이어서
    돌려서 말했어요
    위에가 딸이면 옷 물려받아도 됩니다
    또는 파란색 옷을 사세요
    이것도 의사성향이고요
    그래서 입가벼운 의사 병원을 가곤했죠

  • 18. ㄱㅌㄱ
    '21.8.29 12:24 PM (58.230.xxx.177)

    초반에 딸이라고 말하면 낙태해서
    언젠가부터 태아 성별 말 못하게 법이 바뀜

  • 19. 2004년도
    '21.8.29 12:25 PM (180.69.xxx.19)

    그때도 초음파로 성별알려주는거 불법이었습니다.
    90년대는 남아선호 확실했어요.

  • 20. ......
    '21.8.29 12:26 PM (61.83.xxx.141)

    딸99년생인데 학교가니 성비가 다르더라구요.그때도 항상 반에 3~5명도 남자아이들이 많아서 남남짝꿍 됐다고 엄마들 싫어하고 그런 기억이 있네요.학군지에 살았는데..학군지가 더 남녀성비가 불균형이었어요

  • 21. ..
    '21.8.29 12:31 PM (117.111.xxx.65) - 삭제된댓글

    90년대 들어서면서 많이 사라졌고 그 직전까지가 심했던걸로 기억해요
    --------------

    아니에요 90년대가 성별감별낙태 피크였어요
    그시절 영아성비 할말하않
    중국처럼 법으로 강제한 것도 아닌데 어찌나 죽여댔는지

  • 22.
    '21.8.29 12:32 PM (121.159.xxx.222)

    차라리 이야기해주는 의사한테 가지그랬나싶어요
    병원 세군데가도 말안해줘서 그냥 날 딸로 낳았다는데
    그게 자랑인가 기분더럽게 그런말을 씨부리긴.
    태아에대한 모든 정보 다 말해주고
    그냥 부모한테 선택권 다 주고
    떼려면 떼고 낳으려면 낳고
    그대신 낳은애를 학대나 이상하게키우면
    양육권박탈 월급차압 기관양육 정도에따라 사형해버리길

  • 23. 아들아들했죠.
    '21.8.29 12:33 PM (121.182.xxx.73)

    90년생 초등가서 여자짝이 귀했어요.

  • 24. 먼소리여
    '21.8.29 12:34 PM (39.7.xxx.244) - 삭제된댓글

    90년대 아들타령심했음요.
    그런데 불과 10년 지나니 분위기 급반전되어 아들타령이 쑥 들어가더군요.
    그 이유가 아들있어도 결국 요양원행때문이었죠.

  • 25. 성별감별이
    '21.8.29 12:37 PM (223.38.xxx.169)

    가능하고 아직 남아선호가 강한 시절이니 ㅠ
    대구 보시면 기절하실겁니다
    셋째가 남아 비율이 95%가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남아선호의 최고지역!!!
    이러니 아직도 그러고 사는것 같아요
    하루 아침에 사고방식이 변할 수 없으니까 ㅜ

  • 26. 셋째가
    '21.8.29 12:39 PM (223.38.xxx.169)

    아들이 90%가 넘는다는 것은
    딸만 둘이거나 아들이 더 낳고싶으니까
    태아 감별해서 여아는 다 죽이고
    아들이라고 하면 출산 ㅠㅠㅠ

  • 27. 99년생
    '21.8.29 12:43 PM (218.39.xxx.153)

    99년도 즈음에 초임파로 성별 알려주는거 불법으로 됐어요 모든 월령에서요 8개월에도 안 알려 줬어요ㅋ 남녀평등하게 상속법 바뀌면서 남아선호가 많이 줄어든거 같아요

  • 28. ㅇㅇ
    '21.8.29 12:46 PM (223.39.xxx.187)

    저 90년대 초반생인데 장보러 가거나 명절에 어르신만나러가면 저 세워놓고 딸이여서 어쩌냐 아들로 태어나지 이런 소리 엄청 해댔어요
    2000년대 중반에도 셋째 아이 성비 미친수준이였구요
    지금도 아들 선호하는게 현실인데 몇몇 댓글은 말이 안되네요

  • 29. ...
    '21.8.29 12:47 PM (202.14.xxx.169)

    90년대 딸들은 어렵게 살아남은 딸입니다

  • 30. ㅁㅁㅁㅁ
    '21.8.29 12:47 PM (125.178.xxx.53)

    90년대 중반이후 출생성비 저하되었어요 남아선호의 약화

  • 31. ㅁㅁㅁㅁ
    '21.8.29 12:52 PM (125.178.xxx.53)

    90년 116
    95년 113
    00년 110
    05년 108
    10년 107
    15년 105.3
    20년 104.8

  • 32. 아들아들함
    '21.8.29 12:52 PM (116.43.xxx.13)

    저 큰애 98년에 낳았는데 종합병원으로 다녔거든요
    의사가 제가 임신한 아이가 딸이니까 첫째니까 성별 상관 없지 않아요?? 자꾸 이런 소리를 하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상관없어서 흘려 들었는데 나중에 아이 낳고 나서는 의사 태도가 더 확연했어요 ㅋㅋㅋ 딸이라 의사샘이 약간 더 저에게 미안한 느낌? ㅋㅋㅋㅋ
    그거보고 사람들이 정말 아들 좋아하나보다 란 생각했어요

    친정엄마는 저 첫딸 낳아서 미안하다고 시어머니에게 사과해서 황당했네요.
    2004년에 둘째로 아들 낳으니 양가부모님이 얼마나 좋아하시던지요.
    재산이 많은것도 아니면서 아들아들 여전하구나 싶더라구요



    저도 딸딸 아들 집안에서 아들 낳으려고 낳은 둘째딸이라 아들아들 거리는거 싫어요..

  • 33. ...
    '21.8.29 12:54 PM (223.62.xxx.221)

    맞아요 저도 딸딸 엄마인데 의사가 더 속상해 했어요 ㅎㅎ
    하나 더 낳으셔야겠다고...

  • 34. ㅁㅁㅁㅁ
    '21.8.29 12:55 PM (125.178.xxx.53)

    대구광역시 셋째이상일때 성비
    90년 392
    95년 265
    00년 190

    이래요

    90년에 셋째이상은 여아 1명일때 남자4명
    즉 80프로가 남자..

  • 35. 저도
    '21.8.29 1:09 PM (122.35.xxx.162)

    딸딸이 엄마인데요
    큰애 90 작은애95년생
    미모가 바로 애갖지말고 터울있게 낳아라 해서
    둘째 넣았는데 분만하고 병실에 들어왔는데
    간호사가 영양제 놓으면서 웃으면서
    또 넣으셔야겠다고
    시아버지지 표정보고 ㅎ
    지금이야 웃지요
    그 이후에도 아틀타령했지만
    딸둘 너무 좋아요

  • 36. ㅇㅇ
    '21.8.29 1:09 PM (211.244.xxx.68)

    90년대에도 아들선호 심했어요
    오죽하면 초음파해도 성별 절대 안알려줬는데요
    친구도 99년생 첫딸낳고 아래로 두명 딸이라그래서 낙태하고 터울지게 아들낳았어요
    제올케언니도 아들욕심있어서 아들낳는약 지어먹고 아들낳았고 주변에 아들낳는 비방 어쩌구하면서 돌기도했고 한약먹는건 애교였는데요 멀
    지방아니고 서울이요

  • 37. 94년 출산
    '21.8.29 1:09 PM (125.132.xxx.178)

    94년에 큰 애 출산한 윗동서 딸이라서 울었었대요. 저 97년생 아들만 하나인데 솔직히 아들이니까 하나낳고 끝낼 수 있었지 딸이었으면 주변에서 어지간히 볶였을 겁니다.

  • 38. ..
    '21.8.29 1:47 P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여기에도 아들맘들 난리잖아요
    얼마전 남자한테 맞아죽은 여대생사건에 맞을짓 했다고
    어디 여자가 남자 뒤통수를 잡아당기냐 그러니 죽는거다 라고들 쓰셨죠?ㅜ

    요새 세상에도 아들아들합니다
    제 절친 딸넷 낳고 막내아들있어요
    지금 그애들 가르치고 양육하는데 피눈물 흘리고있어요 이 와중에 남편은 권고사직당했구요ㅜ
    저한테 돈 좀 빌려달라는데 할말이 없더군요ㅠ

  • 39. 아들아들
    '21.8.29 2:03 PM (223.39.xxx.129)

    하는 사람 제 주위엔 없는데...저희 애들은 2010년대 애들인데 그런사람없어요..무슨 요새도 아들아들한다는 옛날 소리를 하는지

  • 40. ..
    '21.8.29 2:05 PM (175.119.xxx.68)

    아들 좋아하다가 그분들 외국며느리 보거나 자식이 결혼도 못하게 생겼네요.

  • 41. 요즘
    '21.8.29 2:10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왜 없어요~아직도 많지.
    큰애 초딩갈때쯤 딸딸인 집이 셋째로 아들 많이 낳았어요.
    아들 낳으니까 시부모가 바로 땅팔아서 40평대로 옮겨주더라구요.
    그 애들이 2010년 중반대생 입니다.

  • 42. ..
    '21.8.29 2:29 PM (39.114.xxx.127)

    그 90년대생이 지금 청년층인데 선별낙태하여 태어나고 길러진 세대.
    성차별 없이 길렀을까요 양육자가?
    선별낙태는 있었는데 차별은 없었나요?
    차별이 옛날 이야기라 하시는 분들 보면 참...

  • 43. 90년대
    '21.8.29 2:31 PM (1.242.xxx.189) - 삭제된댓글

    아들 아들 하던 시대 맞아요
    그시대 가임기라서 잘알죠

  • 44. 원래
    '21.8.29 2:54 PM (223.39.xxx.4)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죽으니까 자연상태에서도 남자가 더 많이 태어나요.
    특히 우리나라는 남자가 많이 죽는 나라니까 남자가 더 많이 태어나나 보네요.

  • 45. ㅈㅁㅅㅇㄴ
    '21.8.29 3:17 PM (218.39.xxx.62)

    그런데도 나중에 40대 이상 가면 남녀 성비가 비슷해 진다는데 남자가 많이 죽는단 소리죠.
    정상이네요.

  • 46. 출생아의
    '21.8.29 3:21 PM (119.64.xxx.75) - 삭제된댓글

    70~80프로가 남아면 정상이 아니죠.
    무슨 소리예요.
    그럼 지금 태어나는 아이들도 같은 출생비율이어야 하잖아요.

  • 47. ...
    '21.8.29 4:57 PM (61.99.xxx.154) - 삭제된댓글

    그러니 20대남들이 역차별이라고 빼액 하나봄요

    여자형제 죽이고 태어난 것들이라.

  • 48. ...
    '21.8.29 4:58 PM (61.99.xxx.154)

    그러니 20대남들이 역차별이라고 빼액 하나봄요

    여자형제 죽이고 태어난 귀남이들이라.

  • 49. 경상도 아닌데도
    '21.8.29 5:24 PM (211.227.xxx.165)

    99년 아이낳고 누웠는데 옆침대 산모 시모가 ᆢ
    다들 낳는 아들도
    못낳냐고 하고 산모 눈물바람 했어요
    옆침대 저까지 그소리듣고 우울했어요

  • 50. ㅂㅂㅂ
    '21.8.29 6:12 PM (211.51.xxx.77)

    그런데도 나중에 40대 이상 가면 남녀 성비가 비슷해 진다는데 남자가 많이 죽는단 소리죠.
    정상이네요.
    ................
    남자 수명이 10년정도 더 짧아서 할아버지보다 할머니가많아져서 그런거잖아요. 그렇다고 20대청년이 할머니랑 결혼하나요?

  • 51. ㅂㅂㅂ
    '21.8.29 6:13 PM (211.51.xxx.77)

    남아선호 없어진게 요 근래 좀 나아진거지 2010년 이전까지도 시부모님들 아들아들 대놓고 하는 분위기였어요. 솔직히 지금도 말을 못해서 그렇지 속으로는 아들바라겠죠. 단 요즘 부모들이 신경을 안쓰는거죠.

    위에 남녀 성비를 봐도 2010년 이후에 정상이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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