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는 멘탈약하고 마음의 그릇 크기가 간장종지만한데 제가 엄마라는 사실이 자괴감이 들어요

자신감바닥 조회수 : 3,320
작성일 : 2021-08-29 00:14:02
저는 제가 부모님복 형제복 자매복 있고 친구들도 찐친이래서 5년 사회친구 24년지기 25년지기 동창 친구들이랑 365일중에 365일 매일같이 통화 주고받고 제가 의지가 되주기도 하고 제가 의지하기도 해요

친구들도 제게 인복있다해요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감사하죠.

자식복도 있는데 아이가 되게 착해요

다만 아이가 겁도 많고 멘탈도 조금 약해요

제자신도 겁 많고 멘탈약해요

저는 우울증이랑 불안장애약 먹은지 3년가량 됬고 어둡고 우울하게 살아온건 20년가량 됬어요

지금은 다행히 많이 밝아졌어요

옛날에 비하면 많이 웃기도해요

가족들이 친구들이 제게 당부하는 건 오직 한가지에요 제 건강챙기기

제가 당뇨가 있어요

음식을 걸러서 저혈당와서 119온적도 있고 병원 실려간적도 있고 그모습을 본 아이는 겁을 먹었죠 가족에게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됬어요ㅠㅠ



그게 전 너무 자책스럽고 죄책감이 듭니다

죄인의 마음이에요

가족들도 좋고 친구들도 마음씨 좋고 늘 제게 당부하는 건 건강잘챙겨 나중에 할머니되서도 보자 건강해서 오래 보고 살자 라고 늘 당부할정도로 꼼꼼히 건강 챙기고 씩씩하게 살아야되는데 솔직히 당뇨...자신이 없습니다ㅠㅠ

저혈당 몇번 겪고나니까 두렵고 자신이 없어요

이런 저같은 사람이 엄마라는 현실이 자식에게 죄스럽고 그래요ㅠㅠ

방금도 아이가 엄마,나 좋지?나랑 끝말잇기하자라고 해서 끝말잇기놀이하고 아이는 방긋방긋 웃으며 잠들었어요

아이에게 평생 든든한 우산이 되줄수있을지 너무 겁이나요

징징징 이런 고민글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IP : 180.68.xxx.13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9 12:19 AM (121.6.xxx.221)

    하루에 스쿼트 100개 무조건 하시고 운동하셔요. 홈트 하셔요. 약도 드시고 음식 조절하시고 운동 빡세게 하시면 많이 나아져요. 일단 스쿼트 100개. 플랭크는 내일은 5초 내일모레는 10초 일단 30초만 견뎌봅시다. 자식걱정은 그냥 하지 마시고 내 자신 걱정해요. 몸좀 만들어 놓고 그때 우산되든지 양산되든지 보자기라도 되든지 그건 그때 생각하면 됩니다. ㅎ

  • 2. 129
    '21.8.29 12:54 AM (125.180.xxx.23)

    화이팅!
    아이보며 웃으며 사세요

  • 3. 미미
    '21.8.29 5:32 AM (211.51.xxx.116)

    다 무섭지만 그냥 그렇게 사는 경우가 더 많아요.
    ~살의 @@엄마는 다 인생의 처음이잖아요.
    글쓴님 화이팅입니다.

  • 4. 원글
    '21.8.29 6:56 AM (180.68.xxx.133)

    감사합니다 힘내서 살아볼게요ㅠㅠ

  • 5. ㅡㅡㅡ
    '21.8.29 8:04 AM (1.126.xxx.6)

    에카르트 톨레의 더 나우 책 한번 읽어보세요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셔야 되구요

    친구들과 종알거릴 시간에 나와의 대화를 하세요, 식단 잘 관리 하시고. 역기들고>> 역기 없어요, 사야할까요, 무얼살까요 중얼중얼 하지 마시고 우유 2,3 리터통에 물 채워 하셔도 충분해요

  • 6. ㅡㅡㅡ
    '21.8.29 8:07 AM (1.126.xxx.6)

    식단도 이거저거 사고 요리하고 관두시고 계란이나 한판 삶고, 두부, 김치나 해서 매일 한두끼는 똑같이 먹어도 되구요.

    저번주에는 아는 분 아드님 당뇨로 사망했어요, 한 서른 즈음. 신장투석하다 다리 무릎 절단까지 했다고 하네요. 언제 갈지 모르는 데 우선 순위 정해 움직이세요

  • 7. 저도
    '21.8.29 8:31 AM (121.133.xxx.125)

    자신감 바닥인데
    그래도 원글님은 가족이 의지가 되어주군요.

    전 위안이 되는건 냐옹인데
    냐옹이도 신부전증으로 아프답니다.

    아이도 어린거 같은데
    꼭 건강 잘 챙기이고요.

  • 8. 원글
    '21.8.29 10:53 AM (180.68.xxx.133)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1791 게시판서 ㄷ파리 라고 하는거는 무슨 소리인가요? 8 ㄱㄱㄱ 2021/10/14 840
1251790 김만배 구속여부는 몇시쯤 결정날까요... 2 ... 2021/10/14 739
1251789 결혼불가남성 ... 2021/10/14 1,119
1251788 “대장동용역팀 성남도공 설립 관여..이재명 서명" 7 .. 2021/10/14 1,040
1251787 40대초반 야구모자 어떤 브랜드 괜찮을까요? 3 가을이라 2021/10/14 1,425
1251786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15억 이상 대출 규제 풀리겠죠? 2 00 2021/10/14 1,418
1251785 민주당 박수 당무위 건 쏙 빼고 보도하네요. 7 불공정 2021/10/14 801
1251784 상암동에서 교정치과 추천할만한 곳이 있나요? 1 전문교정 2021/10/14 749
1251783 코스트코 냉동새우중에 감바스용이 어떤걸까요? 2 감사 2021/10/14 2,064
1251782 배우 오인혜를 죽음으로 내몬 두 남자의 끔찍한 만행 27 ... 2021/10/14 32,287
1251781 모자 - 건조기에 돌려 보셨나요? 5 세탁 2021/10/14 1,231
1251780 전진 류이서 3 tkkk 2021/10/14 5,554
1251779 극세사이불 고민 4 .... 2021/10/14 1,472
1251778 모텔 직원 매수해 모든 객실에 몰카, 피해자가 수백명이라네요. 3 ... 2021/10/14 3,478
1251777 뚱녀 5 뚱녀 2021/10/14 2,204
1251776 김치볶음밥을 주5일 먹어요 21 dd 2021/10/14 6,295
1251775 다른 선수들도 폰으로 서로 욕하고 할텐데요 8 ..... 2021/10/14 1,480
1251774 김만배, 이재명이 우리 봐주려면 민영개발 하게 했을 것 13 당연한얘기 2021/10/14 1,440
1251773 국민청원 관리자가 누구예요?? 7 .... 2021/10/14 983
1251772 檢, "천화동인 1호는 로비 등 공동경비용" .. 11 확보 2021/10/14 1,469
1251771 요가 3 .. 2021/10/14 1,166
1251770 하림에서도 라면 나온다네요 6 ㅇㅇ 2021/10/14 1,869
1251769 선물 주고받는 기쁨있나요 저는 없어요 9 선물 2021/10/14 2,664
1251768 50대다 되면 장례식장 갈일이 많다고 5 ㅇㅇ 2021/10/14 3,278
1251767 서울 수제비 맛집 8곳 25 꿀꺽 2021/10/14 4,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