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낳은거 언제 제일 후회되시던가요?
취업 안되서 주눅 들어있는 다 큰 자식을 볼때
또 떨어질까봐 면접 보러간다는 말도 못하고
조용히 정장 차려입고 나서는 뒷모습이 왜이리 불쌍해보이는지ㅠ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상에 태어나
부모는 늙어 힘없어지고
앞으로 이 힘든 세상 헤치고 살아가야 할 자식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너무 짠하네요..
1. 그러게요
'21.8.27 2:12 PM (1.227.xxx.55)제가 힘들어서 후회한 적은 한 번도 없고...
세상이 너무 흉흉한 느낌이 들 때 후회 돼요.
내가 왜 너를 이 세상에 내놓았을까...ㅠㅠ2. 불쌍하죠
'21.8.27 2:14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어렵게 취직해도 월급 얼마에 골수까지 갈아 일해야 하는 대기업 노예, 영끌해서 집사면 콘크리트 쓰레기로 아파트 만드는 건설사 노예. 죽을때 까지 일해서 대출 갚는 은행 노예...
3. 불쌍하죠
'21.8.27 2:16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현대사회에서는 인간이 누리는 의식주 먹고 자고 일하는 모든것이 죽을 때까지 일해서 돈 갚아야 하는 시스템으로 셋팅 되유 있죠. 흙수저일 경우는 더 하죠.
4. 불쌍하죠
'21.8.27 2:17 PM (222.108.xxx.2) - 삭제된댓글현대사회에서는 인간이 누리는 의식주 먹고 자고 생존하는 모든것이 죽을 때까지 일해서 돈벌어 누군가에 갖다바치고 빚 갚아야 하는 시스템으로 셋팅 되어있는데 흙수저일 경우는 더 하죠.
5. ㅡㅡ
'21.8.27 2:21 PM (211.52.xxx.227)너무 너무 힘들게 해서 미워 죽겠어도
낳은걸 후회해 본 적은 한번도 없어요.
세상이 힘들다고 해도 나름대로
살아나갈거라고 생각하지 그 또한
후회한적 없구요.
후회할 시간에 나중에 내 자식한테
도움되라고 눈에 불을 켜고 주식창
들여다 보고 있네요.6. ...
'21.8.27 2:21 PM (121.187.xxx.203) - 삭제된댓글새상이 험하고 경제가 어려워
힘들게 살아나가야하니까요.
나도 함들었는데 나보다 더 힘든 상황에 놓이게
될 것 같아서요.7. 늦게 낳은건
'21.8.27 2:28 PM (116.34.xxx.35)후회되요
좀 일찍 낳을걸 하고..
하지만 외동딸이라 우리부부 죽고나면
혼자남을 생각에 슬프고..
점점 세계가 여러가지 수상해서
손주까지는 안바래요8. ㅇㅇ
'21.8.27 2:36 PM (58.234.xxx.21)넘 마음 아프네요
이번에 꼭 성공하길...9. ..
'21.8.27 3:00 PM (223.131.xxx.17)애기 어린데도 원글님 마음 다 이해가가요. 아드님 꼭 원하는곳에서 좋은 소식 들려오길 바랍니다.
10. ...
'21.8.27 3:27 PM (118.37.xxx.38)입학이나 취업이 맘대로 안돼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픈 적은 있어도
그렇다고 낳은걸 후회하다니요.
그 아이 존재자체를 부정하는 말이네요.11. 꼭
'21.8.27 3:42 PM (223.38.xxx.151)잘될거에요
제가 빌어드릴게요12. 후회
'21.8.27 6:45 PM (39.7.xxx.90)한적은 없어요
한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