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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아티누스 기억하시는 분 손!

홍대앞에 눈이 내리면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21-08-26 15:19:55

그 시절 평생 강남에서 나고 자란 저 포함 제 친구들은,

고등학교 때 까지 그리도 자주 가던  강남역은 수도권에서 충청도권까지 통학버스 타고 다니는 아이들 우굴거려서 안 간다며 꼴깔 떨며,

홍대 다니던 친구 1도 없었는데 다들 수업 끝나면 하나 둘 홍대에 모여 놀았거든요.

그 때 놀이터에 조금 주차장 쪽으로 내려 가면 아티누스라는 서점 안 카페가 있었어요.

친구 2명이 며칠 사이 아르바이트 공고 보고 면접을 봤는데

친구 A는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큰데 피부가 여드름 피부였어서 화장을 좀 했었고

친구 B는 얼굴 동글 통통 귀엽고 피부가 맑았어요.

면접 통과해서 아르바이트 시작한 친구는 B.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 피부과 다니기 열풍이 막 불어서 이지함 다니고 그랬네요^^


거기 얼음 갈아서 와인 몇 방울 떨어뜨리던 메뉴. 그거 너무 생각나고.

갑자기 추억이 방울 방울이에요.

IP : 220.78.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요
    '21.8.26 3:21 PM (220.121.xxx.190)

    저도 좋아했던 곳이네요.
    거기 에르메스 커피잔 사용하고 은쟁반에 예쁘게 차려줘서
    친구들 데리고 많이 갔었어요

  • 2. 저욧!
    '21.8.26 3:23 PM (175.192.xxx.252)

    집이 목동이어서 전 20대의 대부분을 홍대에서 보냈는데 제 대학후배도 거기서 알바했었어요.
    가끔 갔었고, 거기서 인터뷰 하던 이정재도 봤었어요. 아마 2002년 즈음 이었던 듯..

  • 3. 아티누스
    '21.8.26 3:32 PM (111.118.xxx.241)

    기억 하죠.
    미술 관련 책 많았고
    서가가 아름다웠죠. 마치 포르투갈 포르투의 렐루서점처럼(그 정도는 아니지만)
    카페에서 포도주로 만든 보라색 빙수같은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기도 했죠.
    아티누스 옆에 개성 많은 모자 팔던 상점도 있었어요

  • 4. 기억해요
    '21.8.26 3:35 PM (49.175.xxx.119)

    거기서 뭘 먹어본적은 없고 서서 비싼 외국챡 화보 그림 구경 많이 했었어요. 전두환 아들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들은거 같은데....여튼 비싼 책 들 다 공개해서 혜자롭다 생각했었어요

  • 5. 혹시
    '21.8.26 3:37 PM (211.246.xxx.216)

    홍대 밤삼킨별 카페 아는 분은 안계신가요
    몇번 다니다 몇년전에 오랜만에 가니 폐업 했더라고요.
    온라인으로도 활동적인 작가분이 하는 카페였눈데 작가 소식도 없고. 열심히 하던 블로그랑 인스타도 다 닫았더라고요.

  • 6.
    '21.8.26 3:48 PM (220.78.xxx.44)

    전두환 아들이요? 그건 몰랐네요.
    거기 너무 좋아했고 지금도 야외 테이블에서 먹던 그 샤벳맛이 선명한데
    전두환 아들이 웬말이에요, 아놔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욧님,
    거기 알바 복장도 있었잖아요, 까만 슬랙스에 하얀 셔츠.

  • 7. 123456
    '21.8.26 3:53 PM (210.178.xxx.52)

    헤이리에 아티누스 옮겼지 않나요? 몇년전에 본 거 같아요.
    전두환 아들네 시공사에서 운영했던거같은데, 시공사를 다른데 팔았다고 하던데요.

    밤삼킨별은 그 남편도 알고,같이 일도 했었는데...
    카페에, 책작업에, 사진일까지 하느라 외국도 자주 가고 바빴더라고요.
    근데 카페 문도 닫고, 원래 하던 병원 코디네이터로 돌아갔다는얘기 들었어요.

  • 8. 마요
    '21.8.26 4:04 PM (220.121.xxx.190)

    아티누스 시공사에서 운영하던 곳이라 전두환 아들이
    사장 맞아요. 근데 카페는 다른 분이 운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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