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남아예요
친구들 좋아하고 인정받는걸 좋아하는데
자신감이 없고 목소리도 모기소리에요 ㅠ
모르는 사람에세 뭐 물어보는 것도 못하고
호텔 조식 먹을때 요리사한테 오믈렛 만들어달라도 얘기도 못하더라구요..
지금 줌 수업하는데도 목소리가 쪼끄맣네요
근데 가족한테는 활발하게 잘 하거든요? 친한 친구들도 있긴 한데
통화하거나 노는거 보면 목소리도 작고 얘기하는 톤도 달라지고 목소리도 작고.. 집에서 하는 거랑 달라지더라구요..
그룹놀이상담을 하는데 이건 친구 배려나 사회성 위주로 진행되고
이 그룹 친구들이 순하고 오래되다 보니 여기선 거의 대장처럼 굴긴 하는데 좀 다른 상황에서 자신감이 너무 없어요 반면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강하구요 가요 좋아하고 부르는 것도 좋아하는데 노래을 잘 못.. ㅠ
스피치학원도 보내봤는데 오래 안해서 그런지 개선은 별로 없었어요
그래서 어린이연기학원에 보내서 발성, 표현력, 자신감을 기르게 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아시는 분 의견이나 도움좀 부탁드려요
어떻게 해야 성격이 바뀔 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자신감이 없고 목소리가 작은데 연기학원이 도움이 될까요?
Act 조회수 : 1,316
작성일 : 2021-08-26 11:13:27
IP : 175.211.xxx.23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1.8.26 11:21 AM (121.141.xxx.68)남자는 무조건 운동 또 운동
운동이 최고입니다.2. 네
'21.8.26 11:25 AM (115.21.xxx.48)연기학원도 좋고 연극치료도 좋구요
윗댓글처럼 남자애들은 운동도 좋은거 같아요3. 최대한
'21.8.26 11:38 AM (198.90.xxx.30)그게 완변주의자에 불안감이 높아서 그런것 같아요. 집에서만 목소리 큰 대장들 있고 수퍼도 혼자 못가는 애들 있잖아요.
최대한 많이 경험하게 하고 아이 스스로 하도록 격려하다보면 조금씩 나아질거에요
애가 하고 싶어하는데 확 지르지 못하는 성향애들 있어요.
연기도 애가 배우고 싶어하면 배우라고 하세요. 운동도 좋고, 엄마랑 쇼핑가서 애보고 계산하라고 하고 그러세요4. 태권도나 합기도
'21.8.26 11:54 AM (1.238.xxx.39) - 삭제된댓글안 보내 보셨나요?
몸 움직이며 큰 소리로 기합 넣고 아드님께 최적일듯 한데..
부끄러움 많은 아이가 연기학원 끼쟁이들 사이서 당황스러울듯요.5. ..
'21.8.26 12:14 PM (218.148.xxx.195)불안감높아서 그런거 맞을꺼에요
소리치고 놀게 운동 좋아하는거 시키셍ㅎ
제아들고 불안하고 예민람 아이라 상담받는데 운동시키라고해서 배드민턴 시켜요 많이 발랄해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