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 인서때문에 빡쳐서 그 부분 보기도 싫었는데 장인어른이 어른답게 잘 타이르고 인정해주는 장면 보면서 작별이 이렇게 삶의 통찰력이 있는 드라마였구나 라고 생각하게 되네요.
이런 드라마 있으면 또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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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라마 작별 보신 분 있으세요?
0707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21-08-26 00:02:08
IP : 175.118.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21.8.26 12:14 AM (175.125.xxx.17)오늘 보고 감동 받았어요. 인서만 나오면 보기싫었는데
오늘은 편히 봤네요.2. ..
'21.8.26 12:20 AM (14.47.xxx.152)어머..저 처럼 요즘 유튜브에서 작별 챙겨보는 분이 또 있으시구나.
반가워요.
저도 오늘 한진희가 진정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봐요.
인서가 제발 그 편협한 자격지심 좀 버렸으면 했는데
오늘 장인어른 땜에 마음이 많이 풀어진 듯 하더라구요.3. 저두
'21.8.26 12:32 AM (61.254.xxx.115)넘 좋았어요 케이블에서라도 많이 좀틀어주면 좋겠어요
57화까지니 이제 7회 남았는데 한회한회 전편 다 보고싶을정도로 좋아요4. 저도
'21.8.26 4:48 AM (49.50.xxx.137) - 삭제된댓글월수금 챙겨보고 있어요.
짧은거라 좀 아쉽죠.
어제 아빠가 나는 이제 너만 믿는다고. 남자 너 하나라고 우리 식구들 너한테 맡긴다 그러니까 인서 표정이 확 바뀌면서 편해지더라고요. 그 이후로 말투도 편해지고요.
이런 걸 원했건가 싶기도 했어요.
겉도는 느낌이던 가족 사이에서 이제 니 자리는 여기야라고 딱 찍어준 느낌. 당연한건데 그렇게 확인을 해줘야 편해지는 사람도 있는거니까요. 인서는 그런 사람이었구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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