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부모복 시부모복 다없는 저는
작성일 : 2021-08-25 17:51:19
3281243
서럽네요
밑에 인격 있는 시부모 스토리
보니까요 .
정말 가족복 있으면 얼마나 든든 할까요
경제적인부분 아니고
나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가족이 있다는건 정말 큰 뒷백이죠
하긴 친부모복도 없는년이 시부모복을 바하는게 어불성설 이긴 하네요
IP : 221.160.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21.8.25 5:55 PM
(14.37.xxx.14)
-
삭제된댓글
사람 보는 안목도 결국 집안환경에서 비롯되고…그게 안되는 경우는 거의 부모님의 교육 부재, 불화인경우가 많겟지요
한 집안에서 부모 형제와 성장하면서부터 알게되는건데..결국 사람보는 안목 문제 같아요
2. 저번 글에
'21.8.25 5:58 PM
(112.167.xxx.92)
늙은 엄마가 돈 보냈으니 기운내라고 딸에게 그랬다는 글 있었자나요 그글 보고 그이가 무척 부러웠어요 돈에 액수 보다는 늙은엄마 딸생각을 글케 하고 있다는 것이 생소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내가 그런 부모를 겪어 본 역사가 없기에 그니 부모복 없는거 인정 진즉에 했으나
3. 시부모
'21.8.25 6:00 PM
(175.199.xxx.119)
복은 아무것도 아니죠. 부모복있음
4. 그러게요
'21.8.25 6:05 PM
(223.39.xxx.198)
형제많아도 순둥이인 저만 유독 천덕꾸러기같은
대우받고 컸는데 시집가서도...ㅠㅠ
잘할수록 밟으려하고 줄수록 바라는게 늘고
무시하고 만만해지고 그렇더라구요
사람들이 좋은 시부모얘기하면 며느리도 잘해서다
그런 말할때마다 더 서러워요
잘 못 지낸 저는 나쁜 며느리가 되는것만 같아서요
시누이4명 시집살이까지 견뎠는데 결국 자식들에게
화목한 모습 보이지 못하는게 속상해요
5. 못된시가는
'21.8.25 6:20 PM
(223.62.xxx.228)
뭘해도 욕해요.
윗님같은 경우요. 시누들 떠받들어줬더니
못난 것들이 자기들이 잘난줄알고
갑질을 해서 깜놀했어요.
6. ㅇㅇ
'21.8.25 6:47 PM
(116.125.xxx.237)
맞아요 부모복 없는데 무슨.
저도 실제로 저 좋다는 전문직 남자 우리 부모님 때문에
거절하고 비슷한 흙수저 남자 골랐네요
주정뱅이 아빠 무식하고 목소리만 큰 엄마 그런 집안과
상견례도 할 처지가 안됐어요
7. ....
'21.8.27 4:10 AM
(39.124.xxx.77)
저도 부모복 떨어지니 시부모도 없는 주제에 갑질하는 인간들 만나서 맘고생 좀했네요.
그냥 나하나보고 배짱으로 살아야 하는 팔자인가봐요.
가족관계에 대한 기대는 아예 포기했습니다.
기대할것도 없고 해봐야 나만 좌절함.
나혼자 무소의 뿔처럼 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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