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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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3 바이올린 혹은 다른 악기?
1. 그걸
'21.8.25 4:25 PM (61.254.xxx.115)할 당사자인 아이하고 의논하셔야지 왜 엄마맘대로 결정하려고 하세요?
2. 아이의
'21.8.25 4:29 PM (218.145.xxx.155)느낌을 추측 하지 말고 정말 즐기고 있는지 이야기 나눠 보시는게 먼저 같은데요. 아이 선택으로 결정 하시면 될듯요.
참고로 저희 아이도 초3에 시작해서 지금 초6인데 스즈키 7권 끝나가고 있어요. 좋아하면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게 되죠.3. ....
'21.8.25 4:33 PM (61.79.xxx.247)아이가 싫어 하지 않는다면 악기 하나를 꾸준히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 우물을 파야 물이 나오지 여기저기 찔끔찔끔 파면 아무 곳에서도 물이 안나와요.4. 한우물
'21.8.25 4:37 PM (14.138.xxx.73)바이올린만 해도 제대로 소리내기까지 시간 오래 걸리는데요
첼로를 배우기엔 바이올린이나 그게 그거고,
플룻을 아이가 원하는게 아닌 이상…
바이올린 꾸준히 하세요.
바이올린도 성인되서 즐기게 하려면 중학생되어서도 주1회 꾸준히 해야해요.
돈&시간 생각해보고, 꾸준히 끌고 갈 수 있으면 계속 해주세요.
이도저도 아닐것 같으면
그냥 피아노 배우는게 제일 좋아요.
제일 써먹기 좋거든요.
바이올린을 해도 악보를 제대로 봐야하니…
차라리 피아노를 같이 배우는게 좋을것 같네요.
아이가 첼로나 비올라 같은 더 큰 악기로 바꾸고 싶어할때까지 바이올린 유지하셔요5. 음...
'21.8.25 4:38 PM (203.244.xxx.21)제 생각에는,
방과후와 개인 레슨까지 하고 있으니,
수업을 늘리는 것은 오히려 잘 하고 있는 취미 활동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우려됩니다.
기타나 우클렐레...
활 아닌 손으로 그냥 연주하는 것은 추가할 수 없나요?
저희 애도 초2때부터 바이올린 했는데, 나중에 기타를 하니 쉽게 배우더군요.
아이와 상의해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저희 아이들 초등때 방과후 발표회 가 보면
우클렐레나 바이올린 악기 들고 울상, 정말 싫은 표정으로 마지 못해 서 있는 아이들이 가끔 있어요.
엄마가 하라 해서 하는 아이들....
그런 경우도 있었으니,
상의해서 결정하시면 좋겠네요6. 지나가다
'21.8.25 4:45 PM (178.4.xxx.227)첼로와 플룻 중 산택이면 플픗이요.
첼로는 악보부터 달라서 바이올린 초보인 애한테 혼란스러워요.7. ㅁㅁㅁ
'21.8.25 4:46 PM (39.121.xxx.127)피아노를 추가해서 넣든지 바이올린을 횟수를 늘이던지 하지 다른 악기다시 시작하지 마세요
피아노 정도는 병행도 하는데 바이올린 하는데 같이 첼로를 또 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8. 원글
'21.8.25 4:51 PM (124.199.xxx.253)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
말씀 대로 아이의 의견이 제일 중요하니 이따 집에 오면 같이 상의해 보아야 겠네요.
바이올린 배우기 전에
우쿨렐레는 학교 수업으로 배우게 되어서 집에서 연습하고 싶다고 사달라고 해서
학교에서 연습하는 모델하고 같은 걸로 사놨는데 흥미를 안 보이더라고요.
제가 연주하면 좀 흥미가지려나 하고 제가 간단한 곡 몇 개 맹연습 (?) 해서 들려주어도 보았는데
오 엄마 멋지다 하고는 본인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바이올린은 학교에서 1학년때부터 쭈욱 방과후로 하는데
그때는 안 하고 싶다고 해서 하지 않다가
올해 방과후수업 들어 보겠다고 한 다음부터 하고 있어요.
할머니할아버지 댁에 놀러갈때 본인이 챙겨가시더니
연주 잘 하고 용돈도 받아 왔더라구요 ㅎㅎ;
원래 레슨 받는 선생님 이외에 다른 선생님하고 주1회 연습을 해도 괜찮은건지
선생님이 두분이면 아이가 헷갈리거나 하진 않을지도 조금 고민되었거든요.
음.... 님 말씀처럼
학교 발표회에서 바이올린으로 립싱크(?)하는 친구도 본적이 있어서
저도 어떤 말씀 인지 알것 같아요 ㅎㅎ;
아이하고 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
댓글 달아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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