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자마자 오른분들 마음정리
이미 떠나간 거지만 두배가까이 오르니 맨탈관리가 힘드네요.
1. 두배
'21.8.25 4:06 PM (106.101.xxx.142) - 삭제된댓글더 넘게 오른사람도 있어요
내것이 아니었다..이거죠ㅠ2. 00
'21.8.25 4:08 PM (218.237.xxx.203)3배 올랐습니다
3. ..
'21.8.25 4:09 PM (39.7.xxx.215) - 삭제된댓글4억3천에 판거 12억 해요 ㅠ
4. 잠못잠
'21.8.25 4:09 PM (124.60.xxx.65)내것이 아닌데 인생자체가 흔들리는 느낌이예요
판단력이 이렇게 흐린가 싶기도 하고
이젠 미래가 없는 기분이예요
갱년기가 같이 겹쳐와서 그런건지 참 죽고싶어요5. 저요
'21.8.25 4:10 PM (182.216.xxx.172)남편이 자신이 원하는 직종자리 가느라고
지방으로 이주 했어요
전 안간다 주말부부하자 했었는데
남편이 부부는 그리 살면 안된다고
꼭
같이 가야한다고 난리여서
집 매도하고 지방으로 이사했어요
쾌적하고 살기 좋은 집으로요
처음 이사했을때는
우왕 그거 팔아서 이렇게 좋은집을 샀구나 하고 좋아했는데
지금은 판집의 반의반도 안돼요 ㅎㅎㅎ
그냥
그야말로 럭셔리하게 잘 살면서
즐기고 살았으니 됐다 생각해요6. ㅠㅠ
'21.8.25 4:10 PM (124.60.xxx.65)맨탈관리방법좀 알려주세요 ㅠㅠ
이대로 징징대며 살 수는없고 일이라도 하려니
지금 나이에 뭔가 배우려니 겁부터나고요
인생을 핫 살았어요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살았어요ㅠㅠ7. 그냥
'21.8.25 4:12 PM (182.216.xxx.172)전 엄마가 하신 말씀을 기억해요
아버지 사업 실패하시고 났을때
내 그릇이 넘쳐서 잃은거다
그래도 사람 안상하고
재산을 잃었으니 다행이다 하셨었거든요
멘탈 관리하는데는 최고인것 같아요
그냥
내 재복그릇이 그만큼 이었는데
그 그릇이 넘쳐서 사람이 상할까봐
이렇게 내그릇이 넘치지 않게 만들었나보다 ㅎㅎㅎ
그렇게 위로해요8. ㅇㅇ
'21.8.25 4:12 PM (49.175.xxx.119)작년 7월 일시적2주택 비과세 받으려 급히 7억 2천에 판 집이 지금 12억이더라구요. 그냥 세금내고 킵했으면 싶기도 하고 그렇습다
9. 집 팔고
'21.8.25 4:14 PM (125.252.xxx.28)집 팔고 전세로 가신건가요 ㅠ
아님 다른데로 이사 가신건가요
내후년 부터는 집값이 내린다는 전망 많더라구요
새로운 곳에서 모든 일이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10. ...
'21.8.25 4:14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강남 아파트 16억에 팔고 지금 40억 가까이 된 집도 있습니다 (1주택자분인데 제가 다 안타깝네요)
아파트 팔고 입지 더 좋은 대형 평수로 갈아타려고 하다가 ~11. ...
'21.8.25 4:15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강남 아파트 16억에 팔고 지금 40억 가까이 된 집도 있습니다 (1주택자분이었는데 제가 다 안타깝네요)
아파트 팔고 입지 더 좋은 대형 평수로 갈아타려고 하다가 ~12. ..
'21.8.25 4:15 PM (222.233.xxx.215) - 삭제된댓글혼자서 술 먹고 울기도 하고
지금도 가끔 불쑥 욕이 나옵니다.
'그래도 건강하니 다행이다'라고
정신 승리 하기도 하지만
위로가 안됩니다.
시간이 흐르면 무뎌지려나요...ㅜㅜ13. 윗님 감사해요
'21.8.25 4:15 PM (124.60.xxx.65)저도 비슷한 경우네요
남편 직장따라 지역이동했는데 굳이 돈이 필요없었는데도 팔고 움직였거든요
여긴 전세대출만땅이고 집판돈은 그냥 은행에 고스란히있어요
소액이라 참 여기서 비빌것도 못되지만
원래 없었던 돈이지만 왜 더 없이 느껴지는지 참 우울해요.14. ...
'21.8.25 4:15 PM (220.79.xxx.190) - 삭제된댓글이 분야 최고는 노홍철 아닌가요?
후암동집도 올랐겠지만.15. ....
'21.8.25 4:18 PM (121.144.xxx.149)이건 다시 사야 낫는 병이예요
저 서울아파트 팔고 판교 전세갔는데
순식간에 2배로 오르더라구요
전세 사는 동안 자다 일어나서 울고 사는게 진짜 사는게 아니였어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 2년 전세끝나자마자
애랑 저랑은 친정에 들어가고 남편은 회사 가까운 단칸방 월세로 들어가고 전셋돈이랑 대출 풀로 일으켜 서울아파트 다시 샀어요
그러고 좀 지나니 새로 산 서울아파트도 2배 정도 올랐어요
신의 한수였다 생각해요
계속 그대로 전세살았음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네요16. ㅎㅎ
'21.8.25 4:18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보통은 디른곳에 바로들 사던데
좀 내릴때를 기다리거나 꾸준히 청약넣어야죠.
내후년쯤엔 공급도 꽤나온다는데요.17. 아고고
'21.8.25 4:18 PM (112.221.xxx.67)나는 주식 그거 조금가지고도 팔고나서 쭉 오르면 배아프던데 집은 정말...
그 몇억을 벌려고 하면 진짜 피똥싸야하는데말이죠18. ㅎㅎ
'21.8.25 4:19 PM (14.36.xxx.107) - 삭제된댓글보통은 디른곳에 바로들 사던데
좀 내릴때를(기준없지만) 기다리거나 꾸준히 청약넣어야죠.
내후년쯤엔 공급도 꽤나온다는데요19. ᆢ
'21.8.25 4:3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얼른 뭐하나 사세요
저 집짓느라 아파트팔고 그집 전세사는동안 두배 올랐어요
미치고 팔딱뛰죠
오른가격에 옆아파트 샀는데
조금 올라줘서 맘 비우는 중이예요
예전에 맘아파 이런글 읽지도 댓글도 못했어요20. ..
'21.8.25 4:30 PM (223.62.xxx.206)마음 내려 넣으시고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부동산 촉 굉장히 좋은 사람입니다.
조정기는 반드시 옵니다.
물론 박근혜 정부 시절 만큼의 조정은 아닙니다만
반드시 내리긴 합니다.21. 전
'21.8.25 4:31 PM (119.69.xxx.95)층간소음 때문에 판 집이 세 배 가까이 올랐어요. 미치기 직전에 팔아서 후회는 없지만 속상하죠.. 저를 보고 위안을 삼으세요.
22. ...
'21.8.25 4:34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강남 아파트 16억에 팔았는데 지금 40억 가까이 된 집도 있습니다 (1주택자분이었는데 제가 다 안타깝네요)
아파트 팔고 입지 더 좋은 대형 평수로 갈아타려고 하다가 ~23. .,
'21.8.25 4:41 PM (59.14.xxx.232)불난집에 휘발유를 뿌리시네요.
24. .,
'21.8.25 4:45 PM (59.14.xxx.232)여기 전세살며 자금마련하다 봉변당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줄
아십니까?
기다리면 될줄알았더니 정부에서 더 더 더 올리고 있어?
결국 세금으로 위아더 월드까지?25. 에고~
'21.8.25 4:48 PM (14.55.xxx.141)15억에 2016년도 팔았어요
재건축 예상집
일단 팔고 살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자고나니 막 오르기에 일단 전세가서
집값 안정되면 사자 했는데 지금도 못 사고 전세..
판집은 재건축 돼서 지금 입주했고
40억 간다 합니다
저 경기도 전세 살아요
15억 집이 40억
망했어요26. ...
'21.8.25 4:52 PM (1.236.xxx.187)다시 사야 낫는병 맞는거같아요.
징하게 안팔리는 집 팔고 잠시 관망할라다가 6개월 만에 우와 이거 안되겠는데 싶어서 계약하고 잔금까지 일주일만에 샀어요. 이제 좀만 더 올라라 병에 걸렸습니다ㅜㅜ27. 윗님은
'21.8.25 4:56 PM (14.55.xxx.141)돈이 좀 있었나 봅니다
전세금으로 묶여있으면 그것도 못해요28. …
'21.8.25 5:11 PM (5.30.xxx.67)저도 팔면서 옮겨 가려고 하다 갑자기 급등하는 바람에 무주택자 됐어요. 3배 오른 동안 죽을거 같다가 지금은 그냥 포기요.
29. 마인드컨트롤
'21.8.25 5:14 PM (121.174.xxx.14) - 삭제된댓글그 집 안 팔고 내 돈 되었으면 대신 집에 우환 생겼을거다
라고 마인드컨트롤합니다.
식구들 아픈거보담 낫?낳?잖아요. ㅠㅠ
이것도 시간이 약이네요.30. ...
'21.8.25 6:12 PM (182.231.xxx.124)에휴
촛불 문재인 민주당 대깨문의 저주31. 0000
'21.8.25 8:24 PM (116.33.xxx.68)다시 내리겠지요 정상이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