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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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동년배 여자분들 머리 스타일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1. ㅇㅇ
'21.8.25 1:50 PM (112.187.xxx.108)쫌만 길이를 길러서
c컬이나 s컬로 아이롱펌 하세요.
저도 한 똥손 하는데
머리 손질 하기 제일 편하더라구요.2. 음
'21.8.25 1:51 PM (39.7.xxx.20)단발보다는 짧고 숏컷보다는 길게 레이어드 컷하고
뼈다귀로 말아주는 일반 펌 하고 다녀요
머리 말리고 헤어롤 큰걸로 말아주면
아줌마컬은 안 보이고 볼륨이 전체적으로 생깁니다.
앞머리쪽도 둥글게 말아서 그대로 두거나
옆으로 넘겨주면 물결같은 컬이 생기는데
제 인생 스타일이에요3. …
'21.8.25 1:57 PM (119.64.xxx.182)눈에 익을 시간이 필요한지 몰라요.
전 늘 긴 웨이브 머리 히피펌 하다가 짧은 단발에 가볍게 펌 하다가 지금은 생머리 숏컷이요. 김나영, 장도연 같은 머리인데 가볍고 빨리 마르고 의외로 손질이 엄청 편해요. 아직 젖어있을때 빗질 쓱쓱 가리마 대충 에셋스 50원짜리 동전만큼 발라서 정돈해주면 그대로 말라서 좋아요.
어릴땐 두상도 안예쁜데 숱도 적고 직모라서 생머리가 안어울렸거든요.
그래서 늘 히피펌이나 국곡진 펌을 했는데 나이가 드니까 점점 반곱슬이 되서 숏컷이 손이 하나도 안가요. 대신 컷트 잘 하는 헤어샵을 찾으세요. 전 동네에서 하는데 저렴한데 솜씨 좋은분을 만나서 제 두상 머리숱에 가장 잘 맞는 컷트를 해주세요.
한여름엔 더워서 5-6주에 한번, 그 외 계절엔 실증나거나 지저분해 보일때 컷트해서 두달에서 넉달에 한번 잘라요.4. ..
'21.8.25 2:17 PM (211.36.xxx.109)커트요..
5. C컬
'21.8.25 2:21 PM (198.90.xxx.30)평소 1년에 한번도 안가는 미용실 올해 두번이나 가면서 업그레이드 시도했느데 나이드니 그냥 뭘 해도, 돈을 들이 부어도 원하는 머리가 안 나오네요.
뭘해도 하나도 댕강 묶고 다녀요. 에어랩도 샀는데 빈약한 머리숱으로 금방 풀려서 안 써요6. ㄴ
'21.8.25 2:39 PM (180.69.xxx.53) - 삭제된댓글잘 하는 미용사를 만나야 되고 4주 간격 다듬기는 기본.
7. 지금은 단발
'21.8.25 2:40 PM (153.136.xxx.140)어깨까지 오는 길이의 가벼운 웨이브 펌을 하고 다녔는데
스트레이트 펌하고 단발로 자르니 남편은 이 스타일이 저에게 더 잘 어울린다고 하네요.
그래서 올해는 단발로 지낼 생각이예요^^8. 노노
'21.8.25 2:49 PM (223.39.xxx.207)숏컷은 별로일텐데요.
표현하신거 보면 어깨기장이 제일 나았을것 같아요.
다시 좀 더 기르세요.9. ㅁㅁㅁㅁ
'21.8.25 3:05 PM (125.178.xxx.53)걍 긴머리에 아랫단 컬넣어요
미용실 최대한 안갈수있는머리10. 원글
'21.8.25 4:27 PM (61.247.xxx.217)진짜 폭망한 머리인가봐요. 아무도 이쁘다고 안해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