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한직장에 오래다니는분들 대단하네요

.. 조회수 : 4,041
작성일 : 2021-08-24 10:31:31
건강문제 집안문제로 쉬다 오랜만에 취업해서 다니고 있고 아직 두달 안됐어요
그런데 아무래도 오랜기간 쉬지않고 계속 일했던 분들에 비해 실력도 부족한것 같고(물론 이런 상황 감안해서 기존분들과 월급차이는 큽니다) 원래 직장내에서 성격 까칠하기로 유명한 사람한테 자존심 상하는 말도 듣고
괜히 스스로 자신감이 떨어지니 위축되어서 사장님 눈치도 많이 보이고..
이런 상황들 안에서 마음이 편하지가 않으니까 일하러 가기가 싫어지고 가기 전날마다 가기 싫단 생각만 드네요
그래도 이왕 취업한거 포기하지 않고 그만두지 않으려 하는데 힘들어요
새삼 한직장 오래 다니신 분들 그 자체로 참 대단하단 생각이 드네요
IP : 39.7.xxx.7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4 10:39 AM (125.176.xxx.120)

    올해 16년차고 첫 회사 지금까지 다니는데요. 출산휴가 90일 이외에 쉬지 않고 달렸거든요. 실은.. 10년 이상 다니면 주변이 다 아는 사람이고.. 높은 분도 봤던 분 아는 분.. 되려 좀 수월해 지는 부분도 있어요.
    서로를 잘 아니깐요.
    그 까칠하다는 분은 아마 오래된 사람에겐 안 까칠할꺼에요 ㅋㅋ 인지상정이 직장에도 있죠.
    전 개인적으로 회사 옮겨다니며 계속 적응하고 변화하시는 분들이 더 존경스럽네요. 지금 직장이 좋기도 하지만 전 어딘가 가서 새로이 적응하는게 너무 힘들어서 이직 힘들더라구요.

  • 2. 흠...
    '21.8.24 10:4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솔직히 한회사 오래다니고 이런거 대단한거 맞는데 전 한두번씩 이직이 필요하긴 한거같아요.
    한회사..첫 회사 쭉 오래다닌 분들은 세상 물정 잘 모르는 사람들 꽤 있어요.

    특히 스물 초중반 입사해서 그 회사 십년 이십년 쭉 다닌 여자들..
    마인드가 약간 좀..특이해요.
    까는건 아니고, 암튼 본인이 되게 일 잘하고 이회사에선 난 달라 뭐 그런 마인드가 있더라구요.

  • 3. ..
    '21.8.24 10:47 AM (218.148.xxx.195)

    오래다니는게 10년차이상인가요 ㅎ
    한 3년 지나니깐 올기기도 귀찮고 뭐 편하고 그래서 쭈욱..

    장단점은 있습니다 오래다닐수록 익숙하고 편해요 어려운것도 둥글하게 보이고..

  • 4. ㅇㅇ
    '21.8.24 10:48 AM (118.42.xxx.5) - 삭제된댓글

    와 저도 211님이랑 윗님이랑 같은 생각이에요
    거기에 회사가 작을수록 심하더라구요

  • 5. ㅋㅋ
    '21.8.24 10:50 AM (175.127.xxx.245)

    두번째 댓글 같이 다는 분들 분명 있을거다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꼭 이렇게 폄훼하는 분들 어디든 꼭 있죠

  • 6. 능력 더하기
    '21.8.24 10:52 AM (211.178.xxx.196)

    한직장이나 한분야에서 10년이상 넘게 일하는 사람들 인정.
    무슨 일을 하든지 본인이 관심있는것은 끝을 보더군요

  • 7. ㅎㅎ
    '21.8.24 10:54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걸 폄훼라 생각하는게 더 특이하네요.
    제가 일잘하는 여직원까서 무슨 이익이 있다구요.
    썼잖아요. 다 그런게 아니라. 스물 초반 입사해서 그냥 쭉 간 여자들이라고..
    폄훼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런말 나오는 이유가 뭔지 생각 한번 해봤음 해요.

  • 8. ㅎㅎ
    '21.8.24 10:56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그걸 폄훼라 생각하는게 더 특이하네요.
    제가 일잘하는 여직원 깎아내려서 무슨 이익이 있다구요.

    다 그런게 아니라. 스물 초반 입사해서 그냥 쭉 간 여자들이 그런게 있어요.
    폄훼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그런말 나오는 이유가 뭔지 생각 한번 해봤음 합니다.

  • 9. 남자들이
    '21.8.24 11:08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대부분 그러지않나요?

    절박하면
    그만두기 쉽지 않아요.

  • 10. ㅇㅇ
    '21.8.24 11:25 AM (218.156.xxx.121)

    96년부터 일해서 중간에 한번 이직하고 여기서 21년째인데
    지나간 세월을 생각하면 눈물이 또르르
    임원은 달았고
    가끔 재미나고 보람도 있던 날들이 있긴 있었죠
    이제 여기서 나가라 할 때까지는 버틸라고 하는데
    아 정말 지겨워죽을 것 같아요

  • 11. ....
    '21.8.24 11:30 AM (118.235.xxx.70)

    한 회사 오래 다니면 그 회사 퇴사시 은퇴각이 될 경우가 많아요. 우물안 개구리가 되기 쉽거든요. 한 회사에서 성장하는 경우 타사 이동하면서 성장하기 보다 성장속도가 떨어지고, 인맥의 폭도 좁아서요.
    5년에 한번씩 이직하는걸 추천해요. 25에 들어가서 20년 근속후 퇴사한 45세보다 25에 들어가서 5년씩 4번 이직후 퇴사한 45세가 50세까지 일할 가능성이 더 높아요.

  • 12. ㅇㅇ
    '21.8.24 12:10 PM (218.156.xxx.121)

    우와 갑자기 우물안 개구리 되어부러ㅠ

  • 13. 저도
    '21.8.24 12:26 PM (121.137.xxx.231)

    211님 의견과 같아요
    요즘은 옛날하고 많이 다르기도 하고요
    저도 직장생활 총 24년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7~8년에 한번씩 직장을 옮겼거든요
    제 스스로 옮긴 것 보다는 회사 경영이 어려워지거나
    결혼하면서 지역을 옮기거나 등의 이유로요
    예전에는 오래 일하면 다 능력있고 대단해 보였는데
    현실에서는. 특히 중소기업 정도의 인력 변동이
    거의 없는 곳에서는 오래 일한게 능력과 비례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현재 직장에서도 십년 십오년 되신 분들
    특히 그냥 관리쪽 여자분들 특별한 기술은
    없고 나이는 많아지다보니 이직할 곳이 없어
    그냥 다니게되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형식상
    직급도 오르고 ... 근데 하는 일은 신입때랑
    똑같고...
    회사는 근속년수가 많아지니 직급이나 급여
    조정은 해줘야 하는데 일은 항상 그일이니
    아깝고. 반대로 직원은 오래 일했는데 급여가
    작네 오래 일한 직원 대우가 없네 소리하고.

    그러더군요

    저도 기술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버티긴
    하는데 솔직히 한 회사 오래 있는게
    좋은 건 아니더라고요 여러모로...

  • 14. 작은
    '21.8.24 1:23 PM (218.38.xxx.12)

    회사는 사장 마음도 중요하죠
    오래 다니는 직원 싫어하는 사장도 있어요
    사장 머리 꼭대기에 올라앉는다나

  • 15. ........
    '21.8.24 2:53 PM (211.250.xxx.45)

    93년부터 직장생활하면서 한달다니고 그만둔회사도있는데
    지금 마지막은 20년째에요

    이나이에 옮기지어려운 이유도있지만
    오래다니니 너무 만만?함의 대상이 되는것도있는거같아요
    당연한줄알고....

    옮기고싶은데 나이도잇고 힘드네요
    세상에 뭐든 일장일단이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5211 차라리 불성실하지.. 2 답답 2021/09/01 1,565
1235210 소식해보니 그동안 제가 얼마나 과잉 섭취 했는지 ㅠ 15 슬립슬립 2021/09/01 5,895
1235209 은행이나 저축은행 마다 5천만원까지 2 .. 2021/09/01 2,399
1235208 제가 꼬인건지 몰라도.. 5 나야나 2021/09/01 1,904
1235207 SH 사장되면, 강남 30평아파트 3억에 공급하려 했다".. 9 ㅎㅎ 2021/09/01 2,388
1235206 청소 정리 버거운데 병일까요? 7 비갠후 2021/09/01 2,977
1235205 간수뺀소금보관 2 간수뺀소금 2021/09/01 1,814
1235204 유럽에서 한국서적 보는법 알려주세요 1 Funkys.. 2021/09/01 953
1235203 이재명아들궁금하다니 원글아들 뭐하냐고 9 댓글장원 2021/09/01 1,757
1235202 소금에 삭힌 마늘 어떻게 먹을까요 3 장아찌 2021/09/01 1,019
1235201 화이자 맞고 생리 또 하는(한달에 두번)고3 또 있나요 6 ㅇㅇ 2021/09/01 2,092
1235200 부자동네일수록 아이들과 어른들이 교양이 있다는 말 거짓말 아닐까.. 29 ........ 2021/09/01 6,616
1235199 20대중후반한테 선물할 크로스백 1 크로스백 2021/09/01 1,294
1235198 서울대랑 약대중에 선택해야한다면 61 ㅇㅇ 2021/09/01 6,272
1235197 이재명지사는 의혹에 답하면 끝날 일, 그게 그렇게 화낼 일인가 12 ... 2021/09/01 1,416
1235196 윤희숙은 분노조절 실패로 서울시장 물건너간듯 21 ㅇㅇ 2021/09/01 3,120
1235195 원두가루를 선물받았는데요 8 ... 2021/09/01 1,509
1235194 나만의 암기법 있으신 분들 도와주세요 15 2021/09/01 2,736
1235193 밥따로를 처음 해보는데 느슨하게 해도 되나요? 2 ㅁㅁ 2021/09/01 1,400
1235192 삭힌고추 만들었는데요 2 ㅠㅠ 2021/09/01 1,475
1235191 꽃병 추천해주세요 3 예쁜 2021/09/01 1,158
1235190 요즘 과일 뭐 맛있나요? 17 비싫다 2021/09/01 4,258
1235189 엄마와의 식사 17 왜 그러실까.. 2021/09/01 3,328
1235188 징징이들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지 마세요 6 .. 2021/09/01 5,792
1235187 고양이문제..주기적으로 이동?해야 하는 분들 경험을 좀 나눠주세.. 19 고민.. 2021/09/01 2,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