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 보이는 그녀의 계획

정세균등장 조회수 : 3,928
작성일 : 2021-08-24 03:55:26
추미애가 자기 페북에 이낙연 후보에게 자신의 퇴진을 청와대에 압박했다고 주장했지요.

기사를 찾아보니 정세균 총리가 문대통령에게 추미애와 윤석열의 퇴진을 건의했군요. 
추미애는 정세균 총리로 부터 퇴진요구가 나왔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기사 많으니 이미 알고 있음) 왜 정세군을 공격하지 않고 이낙연을 공격할까요?
왜 근거 내놓은 바 없이 억측으로 날조로 이낙연을 공격할까요? 
이해찬은 정부 자리를 놓고 요구, 딜을 했지만 이낙연 당대표 시절에는 대통령과 인사이야기를 나누지도 않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관 해임은 총리 건의, 대통령 결정이니까요. 오히려이낙연은 김종인을 통해 추미애를 검, 언의 공격에서 보호하려 했지요.

추미애는 왜 대표때 입법 완료 못했냐, 기억에 없다, 실제로 한 것은 없습니다 라며 이낙연을 까 내리는 걸로 자신을 검찰개혁의 대표 선수로 띄우고자 했지요.
그러나 이낙연 후보가 실질적 검찰 개혁 입법 성과를 냈고 김종민의 증언으로 이낙연이 개혁입법의 드라이브 걸면서 추미애를 엄호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자기 계획이 망가지니 스팀을 뿜는 것 같습니다.

왜 단칼에 개혁 입법 완료 못했냐는 질문은 이낙연을 압박하고 흠집을 내기 위한 것일뿐  법률 전문가 선수끼리 할 말이 아니거든요. 추미애는 자신에게 남은 카드가 없으니 이낙연을 향해 다른 후보에게 검수완박 확답을 받아라, 당지도부의 확답을 받아라 요구 하는데 사실 이건 추미애도 이재명도 함께 해야 하는 일이죠.

짐작컨데 검찰 개혁의 대표 선수 추미애가 기본소득, 공정 어쩌구 등으로 대동세상 만들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이러면서 자신의 몇%를 이재명에게 넘기고 다음 정부에서 한 몫 받는 걸로 설계 했는데 그림 한 쪽이 찌그러져 가는 상황이 전개되니 악다구니 쓰는듯 합니다.
검개 영역은 추미애가 마크하고 이재명은 기본시리즈, 대동세상 등을 마크하는 걸로 짝을 맞추기로 짬짬이 되었기에 
추미애는 이재명에게 검찰개혁 의지에 관한 질문을 건너 뛴 거 같습니다.

 정세균, 文 대통령 만나 '윤석열·추미애 순차 퇴진' 건의 (hankookilbo.com)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리더십을 상실한 상황이므로 자진 사퇴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무위원 인사 제청권과 해임 건의권을 가진 국정 2인자로서 정 총리가 '추미애·윤석열 사태'를 정리하려고 칼을 뽑아든 것이다. 윤 총장 거취를 먼저 정리하고, 추 장관은 검찰 개혁 과제를 상당 부분 완수한 뒤 순차적으로 물러나게 하는 것이 여권 핵심부가 구상하는 시나리오다. 여권에선 "추 장관의 시간도 많이 남은 건 아니다"는 얘기가 오르내린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날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주례 회동을 하면서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정 총리는 "추 장관과 윤 총장의 갈등으로 국정을 제대로 운영하기가 어렵다"고 말했다고 한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정 총리가 '사퇴'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추 장관과 윤 총장 모두 물러나야 한다는 뜻을 사실상 전달한 것"이라고 전했다. 


IP : 111.118.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21.8.24 3:56 AM (111.118.xxx.24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13020240002754

  • 2. ...
    '21.8.24 4:05 AM (59.11.xxx.247)

    이낙연을 공격한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겠지요.
    어떻게 정치판 내막을 속속들이 내다보겠습니까?
    우리가 여기 앉아서 천리를 내다보지 않는 이상 말이죠. ㅎㅎ
    이낙연과 추미애를 놓고 볼 때 추미애의 이제까지의 일관성있는 행보로 비추어
    추미애의 의견과 소신을 믿고 지지합니다.

  • 3. 날조라고 해요
    '21.8.24 4:19 AM (111.118.xxx.241)

    이낙연을 공격하는 근거는 없고
    정세균이 추미애 장관 그만 둬라 건의한 사실은 있어요.

    그럼 정세균을 공격해야지 왜 이낙연을 공격하지요?

    추미애는 검찰의 손을 들어 주고 개혁에 부레이크 밟았으면서 입으로는 검찰개혁 달고 살며
    이낙연에게는 자신이 브레이크 잡은 건 숨기며 검수 완박을 해 내라 요구.

    앞뒤 다른 이중적 인격입니다.

  • 4. ...
    '21.8.24 7:55 AM (211.219.xxx.236)

    때린 시모말고
    말린 시누이 공격하는격이네요
    추...더 싫어지네

  • 5. 신뢰로 따지면
    '21.8.24 8:20 AM (123.213.xxx.169)

    이낙연의 모호함보다
    추미애의 소신이 신뢰감 가네요.,,,

  • 6. 추미애의
    '21.8.24 11:27 AM (111.118.xxx.241)

    앞뒤 다른 거 못보는 가 본데
    검찰편에 노골적으로 서서 개혁 속도 늦추고 발목 잡고
    조죽 장관 기소, 검찰 압수 수색 때 한 마디 안하고 있었고
    지금와서 이낙연만 물고 늘어 지는 거
    보면 모르겠어요?

    추미애는 이재명을 보호하기 위한 위장막인데 뭔 검찰개혁에 진심이겠어요?
    개혁 발목 잡았던 게 본심이죠.

  • 7. 추미애의
    '21.8.24 11:28 AM (111.118.xxx.241)

    목적이 뚜렸하게 보이죠.
    정세균이 해임 의견 냈는데
    그 이유로 이낙연 공격

    이건 추미애의 이낙연에 대한 날조, 음해죠.
    목적은 이낙연을 나쁘게 봐 달라고 지지자들에게 선동하는 것.

  • 8. 추미애는
    '21.8.24 11:32 AM (111.118.xxx.241)

    부하 윤석열하나늘 못 다루어서 국정에 장애를 초래하고
    당과 손잡고 개혁입법에 힘을 준 것도 아니고
    윤석열과 대립 구도 만들어 윤석열을 피해자로, 대선 후보로 뜨게 만들고
    자기 아들 문제 하나 방어하는데 힘 쓰다 갔는데

    이제 와서 입법 성과 올린 이낙연은 물어 뜯고
    자신의 검찰측 편 들었던 건 싹 지우고.

    목적이 너무나 뚜렸하네요. 이재명에게 유리한 그림 만들면서 자신의 몫 챙기려는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459 명품 자전거 타면서 유유자적하는 김수현 12 ㅇㅇ 2021/08/24 5,097
1239458 송영길·이재명 만찬..'이심송심' 논란 속 경선 논의 12 이러고있다 2021/08/23 1,277
1239457 여드름 자국은 피부과 가서 뭐 해서 없앨수 있나요? 2 .. 2021/08/23 1,398
1239456 노브랜드 생수 잘 아시는분계신가요? 8 .... 2021/08/23 4,033
1239455 고등학생 이마주름 7 ,.. 2021/08/23 2,026
1239454 화이자백신 혈전 질문이요~ 2021/08/23 1,572
1239453 IMF, 한국 올해 성장률 전망 3.6%→4.3% 상향 4 .... 2021/08/23 1,088
1239452 적은 양 음식 맛있게 먹는 먹방은 없나요? 17 2021/08/23 3,644
1239451 외국인들도 연애할때 외모 중시하나요? 26 .. 2021/08/23 7,119
1239450 누진다초점 근시없어도 해도 되나요? 1 .... 2021/08/23 554
1239449 성수동 32억 아파트 산 20대 여자의 정체 37 ㅁㅁ 2021/08/23 23,295
1239448 백신과 폐암 16 기저질환 2021/08/23 4,079
1239447 동대문에 20대 남자 옷 파는 곳 아시는 분? 4 2021/08/23 928
1239446 주식 내일도 내릴까요? 10 내일장 2021/08/23 4,064
1239445 웃긴 10살 아들래미 10 Rt 2021/08/23 2,502
1239444 중학교 성적표 궁금해서요 5 aaa 2021/08/23 1,485
1239443 아파트청약 잘 아시는분..문의드려요. 1 청린이 2021/08/23 749
1239442 카페를 운영중인데요 제가 예민힌건지 봐주세요 77 감떨어져 2021/08/23 25,470
1239441 여행용 골프백 5 여행용 2021/08/23 1,380
1239440 단독! “쥴리” 목격자 나타났다! - 볼케이노 나이트 고객 인터.. 9 기득권적폐 2021/08/23 4,437
1239439 야밤에 간단 적은양으로 때우기에 스프 좋지 않나요? 7 ㅇㅇ 2021/08/23 1,811
1239438 더블 침구 싱글로 수선할수 있나요 7 .. 2021/08/23 1,069
1239437 야심한 밤만되면 맥주가 미친듯이 생각나요 2일에 한번꼴로 7 ㅇㅇㅇ 2021/08/23 1,446
1239436 n판에 올라온 도지사님 칭찬글(펌) 11 우`웩 2021/08/23 1,535
1239435 Lpg 쓰는 주택에 사시는 분께 질문요~ 2 꿈만 2021/08/23 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