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딸 너무 귀여워요

ㅎㅎ 조회수 : 6,357
작성일 : 2021-08-23 21:54:44
음...제가 좀 이뻐요.ㅎㅎ
직장에서 새 입사자가 오면
제가 그래요
여기서 제가 제일 이쁘니까 모르는거 있음 저한테 물어보세욧
긴장하지 않게 잘 챙겨 주는데요..
오늘 앞 뒤 다 자르고 대학생 딸에게 내가 그런다니까
아주 심각하게..
이거 어떡하지?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누굴 닮아서 엄마가 이러지?
이쁜건 맞는데 완전 재수없게 생각 할텐데...
혼자서 안잘부절..ㅎㅎ
귀여워 죽겠어요
IP : 112.151.xxx.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3 9:56 PM (223.39.xxx.6)

    두 모녀가 다른 의미로 웃기네요 ㅎㅎㅎㅎㅎ

  • 2. ..
    '21.8.23 9:57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ㅎㅎ 싱글인데 결혼은 안 부러운데 아이는 부러워요
    40대 되니 20대도 왜 그렇게 아기 같고 귀여운지
    행복하세요

  • 3. 아이가
    '21.8.23 9:58 PM (112.151.xxx.7)

    누굴 닮았는지
    완전 순진해서...
    절 보고 기가 막혀서 안절부절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ㅎㅎ
    큰일났네~~

  • 4. 제 딸도 ㅎ귀염
    '21.8.23 10:05 PM (112.187.xxx.213)

    따님과 사이가 좋은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근데
    대학생 제 딸도 귀여워요 ㅎㅎ

    어느날 애아빠가
    우리딸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쁠까? 물었더니
    엄마 닮아서 예쁘죠~~
    엄마가 원조고 전~아류일 뿐이예요! 하는데
    두부부 팡 터졌네요 ㅎㅎ

  • 5. ..
    '21.8.23 10:20 PM (58.123.xxx.199)

    그 딸 전에도 글 쓰신 그 둘째딸 아닌가요?

  • 6.
    '21.8.23 10:24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대학생 딸도 있는 엄마가 직장에서 직원들에게 그런말을 하면 사람들이 뭐라 안하나요? 속으로 다 씹고 있을것 같은데.. 이쁜게 사실이든 아니든요...

  • 7. ..
    '21.8.23 10:27 PM (118.218.xxx.172)

    엄마는 농담한거고 딸은 심각하게 받아들인거고 ㅋㅋㅋ 아닌가요? 아님 딸도 알믄서 받아준건가요?

  • 8. ..
    '21.8.23 10:27 PM (218.50.xxx.219)

    두 모녀가 다른 의미로 재밌네요. ㅋㅋ

  • 9. ㄴㅂㅇ
    '21.8.23 10:31 PM (14.39.xxx.149)

    전 원글님처럼 말하면서 챙겨주는 선배 좋을듯요 그게 긴장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지 이쁜거 자랑하느라 그러겠어요?

  • 10. 39.
    '21.8.23 10:33 PM (211.109.xxx.53)

    배배 꼬이게 살면 좋아요?
    열등감 덩어리네. 원글 유쾌하고 당당하구만, 댓글은 넘나 못나 빠짐 ㅋ

  • 11.
    '21.8.23 10:35 PM (112.151.xxx.7)

    속으로 씹는지는 모르겠고요
    기댈수 있어 겉으론 고맙다고 하던데요.
    제게만 많이 물어봐서 좀 힘들긴해요.ㅎ

  • 12. ...
    '21.8.23 10:46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전 못생겼어요.
    그래서 예쁜 내가 할께
    예쁘니깐 넘어가는거야
    이렇게 분위기 가볍게 얘기하고 싶은데
    이젠 나이랑 직급이 되니
    상대방이 어려워해요

    ㅠㅠ

  • 13. ㅇㅇ
    '21.8.23 10:47 PM (1.248.xxx.170)

    원글님의 그 말 들으면 신입사원들이 얼마나 마음이 놓일까요.
    집에 가서 얘기해주면 가족들도 좋은 상사 만났네, 하고
    기뻐할 것 같아요. 이상 신입사원 엄마.
    제딸도귀염님 에피소드도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제 딸은 자기가 화장해준 날 외출하고 오면,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지? 하고 물어서,
    아무도 그런 말 안 했다고 하면 무척 서운해 해요.
    왜 안 하지, 이렇게 예쁜데, 하면서.
    저는 50대 중반의 못생긴 사람입니다.

  • 14. 하하
    '21.8.23 10:57 PM (112.146.xxx.207)

    윗님 딸내미도 너무너무 귀엽네요. 아주그냥 생크림같이 달달~한 딸들이 집에 하나씩 있으니
    밖에 나갔다가도 집에 빨리 가고 싶으시겠어요.
    어쩜 그리들 엄마 삶에 설탕들을 뿌려 줄까~

  • 15. ....
    '21.8.23 11:2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긴장한 신입직원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며 언제든 물어보라고 곁을 주면 완전 반갑고 고맙겠어요 ㅋ.

  • 16. ...
    '21.8.23 11:54 PM (221.151.xxx.109)

    그 말 안하고 챙겨주면 더 좋아할텐데요 ㅎㅎ
    제가 첫 출근자인데 누가 그러면 이 사람 뭐지? 싶을거 같네요

  • 17. gggg
    '21.8.24 12:05 AM (175.114.xxx.96)

    신입일때 저렇게 해주면 완전 땡큐디요
    재수없는건 나중 문제

  • 18. ㅇㅇ
    '21.8.24 1:31 AM (1.248.xxx.170)

    누가 들어도 분위기 부드럽게 하기 위한 농담인데
    저걸로 딴지걸면 지능 부족이거나 마음이 꼬인 거죠.

  • 19.
    '21.8.24 1:54 AM (119.192.xxx.25)

    맞아요 신입일때 선임이 저렇게 해주면 맘편하고 넘 고맙지요~~

  • 20. ~~!
    '21.8.24 3:05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울딸은 제가 귀엽답니다
    동글동글 물방울 같대요
    요즘 살쪄서 볼에 살이 올라 죽갔구만.

  • 21. 노땡큐
    '21.8.24 5:57 AM (149.167.xxx.192)

    아니요, 저는 신입이라도 선임이 예쁘다니...뭐 이런 드립을 공적인 회사관계에서 치면 뭐지, 이 사람 생각 들 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39367 김명수대법원장 얌전한 표정으로...판사 법조경력축소 암행처리 웃.. 5 전관예우후관.. 2021/08/23 1,437
1239366 윤석열 부인 김건희하고 양재택하고는 그래서.. 6 .. 2021/08/23 2,554
1239365 부산에서 베란다 누수 잘 보는 업체 추천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2 누수고민이예.. 2021/08/23 796
1239364 이전게시판에서 내글 내리플 찾기 가능한가요 1 시리얼 2021/08/23 423
1239363 영드 '더크라운'에서 여왕이 재난을 대하는 자세 18 엘리자베스여.. 2021/08/23 2,963
1239362 재명캠프) “자꾸 먹방이라고 하시는데,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 찾.. 32 빙구같다 2021/08/23 2,002
1239361 급합니다 도와주세요 1 제발 2021/08/23 1,341
1239360 살림 유튜버 22 유투버 2021/08/23 5,965
1239359 강아지선물 영상보며 질질 울고 있어요 6 난할일도읎다.. 2021/08/23 1,530
1239358 이 영화 많은 부모들이 봤으면 4 영화 2021/08/23 2,474
1239357 잡채에 시금치대신 부추넣어도 될까요? 15 시금치 2021/08/23 2,201
1239356 실제 무슬림 난민 경험 68 필독 2021/08/23 12,466
1239355 국힘당 가족동의서 제출 안한 의원들은 부동산 전수조사 안했다네요.. 5 ... 2021/08/23 1,029
1239354 오늘부터 좀 오르는건가요? 주식요 7 ㅇㅇ 2021/08/23 2,632
1239353 비스포크와 오브제 냉장고 비교 8 가전 2021/08/23 3,209
1239352 꿈에 백금으로 된 뱀을 봤는데.. 7 ... 2021/08/23 1,830
1239351 중학생 야동 보는수준이 상상이상인가요? 7 안녕 2021/08/23 3,352
1239350 정의용 "주한미군기지, 아프간 난민 수용 가능성 전혀 .. 5 ... 2021/08/23 1,164
1239349 떡볶이 먹방' 사과했지만.. 이재명, 직무유기로 고발당했다 9 사퇴해라 2021/08/23 1,125
1239348 책임감 강한 남자들은 퇴직해도 안 놉니다 81 dma 2021/08/23 8,107
1239347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절차 잘못됐다" .. 17 000 2021/08/23 1,800
1239346 피아노학원 운영하고 있는데 14 ... 2021/08/23 5,244
1239345 민주당 우상호, 선산 부동산투기 무혐의 났어요 6 ㅇㅇ 2021/08/23 1,320
1239344 [긴급] "국민의힘 12명·열린민주 1명, 부동산 불법.. 19 ... 2021/08/23 2,175
1239343 다이아반지 세팅 새로히려고 하는데요 3 ... 2021/08/23 1,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