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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딸 너무 귀여워요

ㅎㅎ 조회수 : 6,356
작성일 : 2021-08-23 21:54:44
음...제가 좀 이뻐요.ㅎㅎ
직장에서 새 입사자가 오면
제가 그래요
여기서 제가 제일 이쁘니까 모르는거 있음 저한테 물어보세욧
긴장하지 않게 잘 챙겨 주는데요..
오늘 앞 뒤 다 자르고 대학생 딸에게 내가 그런다니까
아주 심각하게..
이거 어떡하지?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누굴 닮아서 엄마가 이러지?
이쁜건 맞는데 완전 재수없게 생각 할텐데...
혼자서 안잘부절..ㅎㅎ
귀여워 죽겠어요
IP : 112.151.xxx.7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8.23 9:56 PM (223.39.xxx.6)

    두 모녀가 다른 의미로 웃기네요 ㅎㅎㅎㅎㅎ

  • 2. ..
    '21.8.23 9:57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ㅎㅎ 싱글인데 결혼은 안 부러운데 아이는 부러워요
    40대 되니 20대도 왜 그렇게 아기 같고 귀여운지
    행복하세요

  • 3. 아이가
    '21.8.23 9:58 PM (112.151.xxx.7)

    누굴 닮았는지
    완전 순진해서...
    절 보고 기가 막혀서 안절부절
    어떻게 가르쳐야 하지? ㅎㅎ
    큰일났네~~

  • 4. 제 딸도 ㅎ귀염
    '21.8.23 10:05 PM (112.187.xxx.213)

    따님과 사이가 좋은모습이 보기가 좋네요
    근데
    대학생 제 딸도 귀여워요 ㅎㅎ

    어느날 애아빠가
    우리딸 누굴 닮아서 이렇게 예쁠까? 물었더니
    엄마 닮아서 예쁘죠~~
    엄마가 원조고 전~아류일 뿐이예요! 하는데
    두부부 팡 터졌네요 ㅎㅎ

  • 5. ..
    '21.8.23 10:20 PM (58.123.xxx.199)

    그 딸 전에도 글 쓰신 그 둘째딸 아닌가요?

  • 6.
    '21.8.23 10:24 PM (39.7.xxx.162) - 삭제된댓글

    대학생 딸도 있는 엄마가 직장에서 직원들에게 그런말을 하면 사람들이 뭐라 안하나요? 속으로 다 씹고 있을것 같은데.. 이쁜게 사실이든 아니든요...

  • 7. ..
    '21.8.23 10:27 PM (118.218.xxx.172)

    엄마는 농담한거고 딸은 심각하게 받아들인거고 ㅋㅋㅋ 아닌가요? 아님 딸도 알믄서 받아준건가요?

  • 8. ..
    '21.8.23 10:27 PM (218.50.xxx.219)

    두 모녀가 다른 의미로 재밌네요. ㅋㅋ

  • 9. ㄴㅂㅇ
    '21.8.23 10:31 PM (14.39.xxx.149)

    전 원글님처럼 말하면서 챙겨주는 선배 좋을듯요 그게 긴장하지 말라고 하는 말이지 이쁜거 자랑하느라 그러겠어요?

  • 10. 39.
    '21.8.23 10:33 PM (211.109.xxx.53)

    배배 꼬이게 살면 좋아요?
    열등감 덩어리네. 원글 유쾌하고 당당하구만, 댓글은 넘나 못나 빠짐 ㅋ

  • 11.
    '21.8.23 10:35 PM (112.151.xxx.7)

    속으로 씹는지는 모르겠고요
    기댈수 있어 겉으론 고맙다고 하던데요.
    제게만 많이 물어봐서 좀 힘들긴해요.ㅎ

  • 12. ...
    '21.8.23 10:46 PM (58.123.xxx.70) - 삭제된댓글

    전 못생겼어요.
    그래서 예쁜 내가 할께
    예쁘니깐 넘어가는거야
    이렇게 분위기 가볍게 얘기하고 싶은데
    이젠 나이랑 직급이 되니
    상대방이 어려워해요

    ㅠㅠ

  • 13. ㅇㅇ
    '21.8.23 10:47 PM (1.248.xxx.170)

    원글님의 그 말 들으면 신입사원들이 얼마나 마음이 놓일까요.
    집에 가서 얘기해주면 가족들도 좋은 상사 만났네, 하고
    기뻐할 것 같아요. 이상 신입사원 엄마.
    제딸도귀염님 에피소드도 너무 귀엽습니다!ㅎㅎ

    제 딸은 자기가 화장해준 날 외출하고 오면,
    사람들이 예쁘다고 하지? 하고 물어서,
    아무도 그런 말 안 했다고 하면 무척 서운해 해요.
    왜 안 하지, 이렇게 예쁜데, 하면서.
    저는 50대 중반의 못생긴 사람입니다.

  • 14. 하하
    '21.8.23 10:57 PM (112.146.xxx.207)

    윗님 딸내미도 너무너무 귀엽네요. 아주그냥 생크림같이 달달~한 딸들이 집에 하나씩 있으니
    밖에 나갔다가도 집에 빨리 가고 싶으시겠어요.
    어쩜 그리들 엄마 삶에 설탕들을 뿌려 줄까~

  • 15. ....
    '21.8.23 11:23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긴장한 신입직원에게 그런 식으로 말하며 언제든 물어보라고 곁을 주면 완전 반갑고 고맙겠어요 ㅋ.

  • 16. ...
    '21.8.23 11:54 PM (221.151.xxx.109)

    그 말 안하고 챙겨주면 더 좋아할텐데요 ㅎㅎ
    제가 첫 출근자인데 누가 그러면 이 사람 뭐지? 싶을거 같네요

  • 17. gggg
    '21.8.24 12:05 AM (175.114.xxx.96)

    신입일때 저렇게 해주면 완전 땡큐디요
    재수없는건 나중 문제

  • 18. ㅇㅇ
    '21.8.24 1:31 AM (1.248.xxx.170)

    누가 들어도 분위기 부드럽게 하기 위한 농담인데
    저걸로 딴지걸면 지능 부족이거나 마음이 꼬인 거죠.

  • 19.
    '21.8.24 1:54 AM (119.192.xxx.25)

    맞아요 신입일때 선임이 저렇게 해주면 맘편하고 넘 고맙지요~~

  • 20. ~~!
    '21.8.24 3:05 AM (203.229.xxx.14) - 삭제된댓글

    울딸은 제가 귀엽답니다
    동글동글 물방울 같대요
    요즘 살쪄서 볼에 살이 올라 죽갔구만.

  • 21. 노땡큐
    '21.8.24 5:57 AM (149.167.xxx.192)

    아니요, 저는 신입이라도 선임이 예쁘다니...뭐 이런 드립을 공적인 회사관계에서 치면 뭐지, 이 사람 생각 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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