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키우고 있어요.
아직 초저 입니다.
고집쎄고 예민하고
저희집 6개월이상 다니신 과외샘들이
다루기 힘든 아이라고 하셨네요.
뭐 하자고하면 한번에오케이가 아니고
무조건 싫다가 많아요.
결국 편식하고 음식해주는건 더 싫어지네요.
병원한번 가는것도 힘들고요
이제 부모가 마냥 놀아주는 나이는 아니잖아요. 처음 시도해보는건 다 싫다고하니
아이가 성장이 느려요.
웃기지만 수업태도는 좋고
암기도 잘해서
시험은 잘보고 이해력 사고력도 좋아요.
뭔가 공부는 좀 할것같은데
마냥 모범생도 아니고
이게 상관격의 특징인가 해서요.
쉽게 콘트롤이 안되요.
제 기를 쏙 빼놓음서
갈수록 지치고 희생하기가 싫어져요.
음식을 하면 뭐하나요
절대입도 안대고
그냥 이젠 저도 포기하고 대충키우고싶은데
가끔 보는 시험결과 들으면
애가 잘한다니 포기는 못하겠고 그러네요
다들 이렇게 키우시나요?
진짜 진이 빠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관격 이라서 그런걸까요?ㅡ사주아시는분만ㅡ
ㅇㅇ 조회수 : 1,518
작성일 : 2021-08-23 20:18:11
IP : 223.38.xxx.3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21.8.23 8:51 PM (118.217.xxx.4)상관격이라도 다 달라요 그것만으로는 몰라요
원국을 다 올리셔야…2. ddd
'21.8.23 9:30 PM (221.149.xxx.124)상관격이랑 상관없음...
머리 좋은데 공부 안하는 애들 보면 10대때 대운이 재운이 경우가 많음..
편인 많거나 편인격이면 자기가 하고 싶은 거, 납득가는 것만 공부하려 들고요.
공부 안하는/안되는 이유도 가지가지임. ㅋ3. ...
'21.8.24 8:01 AM (211.105.xxx.79)확실히 공부할 시기에 대운이 재운으로 흐르면 공부는..친구랑 놀고 연애하고 돈 벌고 싶어하고..공부한다고해도 잘 안되는..학마라고 하더라구요..상관은 월지에 있는게 그나마 낫다고 하던데..잔소리 보다는 잘한다.잘한다 칭찬 많이 해주세요..장점을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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