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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폭락론

.. 조회수 : 6,708
작성일 : 2021-08-23 20:12:41
지금 이사갈곳 분양받아 내후년 입주해요.
다행히 입주할곳도 피가 몇억올랐고 지금 사는 곳도 두배이상
올랐어요. 워낙 안오르는 지역이라 기대안하고 있었고
실거주이동입니다.
잘 판단한 덕인지 대출없이 입주가능하게 됐어요.
거주하는 집 매매싯점을 얘기하던 끝에 각각 다른 사람이
지금 팔아야한다고 금리오르고 대출규제해서
곧 폭락할거라네요...
그런데 공통점이 작년에 집팔았던 이들이예요.
그 후로 다들 집값은 두배이상 올랐기때문에 이사싯점을 놓친건데...
저희는 내후년 초에 이사가야하기때문에 언제 팔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지인들이 집값이 폭락하길 바라는게 단순 배아픈 심리라서
그런건지 진짜 그렇게 생각해서 그런건지...
당장 다들 내년전에 팔으라고 하는데요 갈데도 없어요.
근데 저희 아파트는 800세대인데 지금 매물이
다 들어가서 두세집이 최고호가로 있긴하네요.




IP : 223.39.xxx.10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8.23 8:15 PM (175.126.xxx.84)

    미래를 누가 알겠어요

    근데 욕심을 안부리면 지금 파는것도 좋을듯해요

    이미 사는집 2배 올랐고

    살집도 마련되어있고...

  • 2. ...
    '21.8.23 8:17 PM (180.69.xxx.44)

    전세사는 집 주인이 5억3천에 내놓았던 거 5억으로 내렸는데도 안 나가요
    여기 지방인데 참고하세요.

  • 3. ....
    '21.8.23 8:18 PM (61.99.xxx.154)

    수요 탄탄하면 덜 떨어질테고
    아니면 원점으로 갈수도 있고.. 누가 알겠어요

    하지만 지금 집값이 정상은 아니리는 거.

  • 4. 힌트
    '21.8.23 8:19 PM (125.132.xxx.73)

    폭락까진 아니더라도 지금 집값이 정상은 아니지요

  • 5. ...
    '21.8.23 8:19 PM (124.57.xxx.151)

    더 오를일은 없을거같아요
    대출조이니
    나중에 집값떨어지는게문제가 아니라
    폭락시에는 집이 안팔려요
    그게 더무서워요
    집은 이래저래 최악의 상황 대비해야합니다

  • 6. ....
    '21.8.23 8:20 PM (61.99.xxx.154)

    2008년 입주할때 8억이었던 집이 5억대까지 떨어기도 했어요

    서울 한복판인데도요

    폭락하기 시작하면 수요 탄탄이 사라진다는 거.

  • 7. ..
    '21.8.23 8:22 PM (183.101.xxx.122)

    경기도..노통때 7억 가까이 갔다가
    4억까지 떨어졌었어욪

  • 8. . .
    '21.8.23 8:26 PM (203.170.xxx.178)

    부동산도 심리라서
    지금 집값이 너무 비싸다는 사람들이 많으니 거래가 없잖아요
    두채면 비쌀때 한채 팔겠네요

  • 9. 거래가
    '21.8.23 8:26 PM (121.129.xxx.115)

    없이 호가만 최고가로 나오는 게 버블의 징조.

  • 10.
    '21.8.23 8:35 PM (172.107.xxx.164)

    부모님 집 17억이었다 9억까지 떨어진적이 있거든요.
    강남이요. 지금 35억에 호가 있어요.
    9억이 불과 몇년 전…

    그런데 그냥 순리대로 하세요.
    억지로 팔고 억지로 사지도 말고 그냥 팔때 되서 팔게되면 파시고 안 팔아도 되면 갖고 있고…
    머리 굴려봤자 자기 운대로 되더라고요.

  • 11. ㅇㅇ
    '21.8.23 8:52 PM (121.190.xxx.131)

    2004년에 5.5억에 산 분당집이 그때도 순식간에 올라서 11억까지 갔었는데...

    고점 지나자 5억8천까지 내렸갔었죠
    그집이 지금 15억이네요
    저희집은 힉군이 안좋아서 많이 안오른 편이에요

    그런데 네이버 검색하니 올해 3월이후 거래가 없네요.
    호가는 17억, 18억에 내놓고 있어요
    저같으면 지금 살고 있는 집 얼른 팔거 같아요.

    집값이 오름세 끝났다 싶으면 슌식간에 거래가 뚝 끊겨요

  • 12. 지금
    '21.8.23 8:52 PM (223.62.xxx.11)

    집값이 너무 너무 이상한거 맞아요. 미국보다 더 비싸지고, 심지어 미국도 이제 떨어진다는데 우리는 5년간 오르기만 했는데 더 오른다고 믿고 있어요.

  • 13. ...
    '21.8.23 8:53 PM (58.120.xxx.66)

    폭락이들 말 듣지 마요

  • 14. 지인들이
    '21.8.23 8:55 PM (222.110.xxx.215)

    좋은 뜻으로 얘기해줬겠죠
    무슨 배아파서 그러겠어요.

  • 15. 시기가 좋으셨네요
    '21.8.23 8:59 P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입주한 후에 천천히 생각하세요
    집값 떨어질까 지금 팔고 세들어 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 16. ....
    '21.8.23 9:02 PM (39.7.xxx.191) - 삭제된댓글

    82쿡에 부동산에 대해 조언을 구하다니요? 아직도 모르세요? 여기분들 말 듣지마세요. 지금까지 몇년째 바보같은소리만 해대고 결과는 반대로 갔는데..똑똑한척 경제나 부동산쪽으로 뭐 아는척 길게 정성껏쓴 얘기들도 시간지나면 얼마나 헛소리였는가..

  • 17. 그냥
    '21.8.23 9:04 PM (58.121.xxx.133)

    편하게 내집서 사시다가
    입주시점에 파시고
    새집들어가세요
    장기적으로 일희일비안하실
    자신있으심 2채가지고
    가시든가요

  • 18. 시기가 좋았네요
    '21.8.23 9:06 PM (58.234.xxx.21)

    입주한 후에 천천히 생각하세요
    집값 떨어질까 지금 팔고 세들어 가는건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그분들은 폭락할거라 생각해서 집을 팔았기 때문에 여전히 폭락할거라 보는거죠
    그래서 원글님한테 집 팔라 하는거고
    폭락론자들은 왠만해선 쉽게 바뀌지 않더라구요
    제 주위도 그런 사람 있는데 지인이 개인 사정으로 집을 팔게 됐어요
    저는 그냥 무주택자로 있지말고 세주고 가지고 있지 싶어서 안타까웠는데
    폭락론자인 그 사람은 잘 팔았다고 지금 꼭지라고 그러드라구요
    그게 올초인데 이후로도 계속 올라요

  • 19. ..
    '21.8.23 9:13 PM (112.152.xxx.35)

    저는 내년 입주이고 같은 상황입니다. 이 집 저 집이 다 올랐어요. 지금 집 파시면 월세가서야할텐데 불편하지않으실까요. 저는 애들 전학문제도 얽혀있고 해서 고민했는데.. 그래도 내집 편하게 살다 팔고 가려구요. 만약 떨어진다해도 그 시점에 잠시 그런거더라구요. 일시적 2주택 기간도 있으니까 여차하면 좀 더 있다 팔아도 될것같구요. 월세 5번 살다보니 집 시세 15년치를 다 봐왔거든요.

  • 20. ...
    '21.8.23 9:21 PM (1.240.xxx.127)

    여기다가 물어보지 마세요
    여기서 맞힌적 한번도 없어요

  • 21. 원글이
    '21.8.23 9:21 PM (223.39.xxx.104)

    저희도 아이 학교문제도 있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가는거라 애매해요. 그래서 내년쯤 입주날짜 나오면 그때부터 생각하려했는데 빨리팔아라 그러니 고민을 좀 해봤어요. 근데 또 지금 내놓자니 대출도 막힌상황에서 매수자가 선뜻 나설거 같지도 않네요. 의견 감사드립니다

  • 22. ....
    '21.8.23 9:30 PM (125.133.xxx.80)

    올 하반기에 봐서 안 떨어지다가 떨어지는기미 있거나 매수 없으면 파세요.
    매도자 우위에서 집 파는 거 처럼 편한게 없어요.
    무릎에서 사서 무릎에서 파는 거라잖아요.

    이사갈집 분양 받은거 1채 있으니 뭔 걱정이에요.

    나중 더 오르면 배아프겠지만.
    무릎에서 무릎으로... 욕심 너무 크게 부리면...
    안된다고 봐요.

  • 23. 입주시점에
    '21.8.23 9:31 P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팔고가시던지요.
    혹시 자금이 모자라서 그런가요.

    전세로 놓고가도 되구요.
    절대로 싸게 내놓지 마세요.
    저처럼 헐값에 뜯기지 말구요.
    입주시점에 천천히 내놓고요.
    나같음 그냥 비싼 전세놓고 들어가겠어요.

  • 24. ㅇㅇ
    '21.8.23 9:33 PM (223.38.xxx.98)

    누가 알겠어요

    경제학자인 가족은 지금이 상투라고 하는데

    또 경제이론대로 흘러가지 않는것도 맞고

  • 25. ㅇㅎ
    '21.8.23 9:38 PM (116.120.xxx.107)

    집 있으신데 분양받으신거예요?
    무주택자만 가능한거 아니었나요?
    잘몰라서요~~

  • 26.
    '21.8.23 9:45 PM (223.38.xxx.124)

    집 값 잡으려면 진작에 대출 금리 인상 했음 잡았겠네요.

  • 27. ..
    '21.8.23 9:53 PM (58.227.xxx.22)

    폭락대폭락은 82 수십년된 제1단골메뉴ㅎ

  • 28. 원글
    '21.8.23 9:56 PM (223.39.xxx.104)

    지금 중도금 2회차까지 완납했고 나머지 중도금대출받아서 당장 돈이 부족하진않아요. 입주시점에 지금 시세대로라면 대출없이 가능하구요. 운좋게도 집이 있는 상태에서 분양받았어요. 민간분양이라 추첨이 있었고 타지역추첨 50퍼센트예요. 그런데 주택이 있으니 중도금 대출 전액은 못받았고요.

  • 29. ....
    '21.8.23 10:10 PM (1.237.xxx.189)

    아뇨 내후년에 팔아요
    집값 떨어지는데 제일 무섭게 영향 주는건 공급이에요
    2025년까지 공급 없어요
    빨라야 2025년이에요
    그전까지 계속 오를거랍니다
    이후에 떨어져봐야 지역마다 케바케지만 조정수준이지 크게 떨어지는것도 아니고요
    울나라는 금리영향 크게 안받는 나라라고 금리 올려봐야 집값 영향 크게 못줄거라네요
    외국 같은경우 전세가 없으니 집값 90프로를 대출받아 집 사는 나라라 금리 영향이 크고
    울 나라는 전세 제도가 있고 애초 많이 대출 내어주지도 않아 금리 오르는정도로 집값 잡기 어렵답니다
    그리고 폭락이들 가까이 하지마요
    같이 망해요

  • 30. ..
    '21.8.23 10:11 PM (58.227.xxx.22)

    원글님댁 아파트단지 환경,지역에 선호단지인지~등 ~무리하게 분양 받으신 것 같지는 않은데...

    저도 순리대로~ 추천해요.
    입주전 매도시기 잘 잡을 것 같아요저같으면

  • 31. 그냥
    '21.8.23 10:22 PM (58.29.xxx.67) - 삭제된댓글

    아직 입주까지 한참 남았는데 현재 집에서 계속 전세로 사는 조건으로 팔지 않는 이상
    이사도 해야 하고 불편하지 않나요?

    그냥 떨어진다는 말에 귀 닫고 편히 사시다가 새 아파트 입주할 때 팔던지
    그때 잘 안 팔리면 전세 놓고 가서 3년 내에 파세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그때쯤 되면 전세도 폭등해서
    집 안 팔고 전세 놓고 가도 입주 때 잔금 치를 돈 안 모자랄 수도 있어요.

  • 32. 그니까
    '21.8.23 11:01 PM (59.10.xxx.178)

    한시적 2주택은 아직 아난거네요
    분양 받은 아파트 등기쳐야 2주택 이죠
    아직 시간 여유 있어요
    82에 부동산을 묻다니 과감하신듯 한데요……… ㅡㅡ;;
    지금 매물이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파는건 금방인거 원글님 단지 네이버 부동산에 찍어만 봐도 확인되지요
    지금 매도자 우위 상황이라는걸요
    언젠간 떨어지겠지요
    하지만 아직 멀었어요
    농협 대출 중단건도 아니람서요
    급히 팔 필요 없어요
    나중에 조정올때 팔아도 지금보다 높은 가격일거에요

  • 33. 속뜻
    '21.8.24 1:15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정부가 대출제한한 이유 모르겠어요? 너무 오르니 마지막 카드 쓴 거예요.

  • 34. 속뜻
    '21.8.24 1:27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정부가 대출제한한 이유 모르겠어요? 너무 오르니 마지막 카드 쓴 거예요. 앞으로도 계속 오를 거니 막아보자 이건데 대출로 막는 건 한시적이죠. 농협도 11월까지고요.

  • 35. 팔지말고
    '21.8.24 2:46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그냥 2주택으로 사세요.
    아니면 지금 있는 아파트 비싼 전세 주고 아이한테 증여해주던지.
    나도 이렇게할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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